내용이 너무 거창하죠?
시댁에서 국산 전복을 보내주셨는데,
전복죽을 끓여도 무엇인가 2% 부족한 맛.
전복의 향을 느낄 수 없더라구요.
마침 모 음식점의 유명한 메뉴라며
자랑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삼계탕+전복이더라구요.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닭육수를 이용해서 전복 + 닭죽을 끓였어요.
닭육수라기 보다는 백숙해 먹고 남은 것을 냉동시켜 놓았던 거죠.
전 백숙할 때 양파, 무, 표고, 다시다, 청양고추 등 등 자투리 야채도 조금씩 넣거든요.
지방도 모두 제거하고 껍질도 다 벗기고
될 수 있는 한 담백하게 끓이려고 하기 때문에
전복이랑 같이 넣어도 크게 거부감은 없으리라는 계산으로....
압력솥에 쌀 1컵, 전복 2개를 다져넣고 참기름 살짝 둘러 볶다가
닭육수 2컵, 물2컵 넣고 끓였더니 물이 살짝 부족하네요.
물 1컵 정도 다시 넣고 뚜껑 열고 약한 불에서 다시 끓였답니다.
맛은 기존의 전복죽의 2배, 기존의 닭죽의 2배,,,
고로 4배쯤 맛있다고나 할까....^^;;
바로 제가 찾던 깊은 맛!
잘 익은 열무물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환상이었습니당.
닭육수의 양이 더 되어도 좋을 것 같아서
닭 한마리 잡아서 또 시도해보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 (키톡데뷔) 지친 남편을 위한 보양식 - 전복닭죽
꼬마네 |
조회수 : 3,741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5-08-19 0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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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페르타리
'05.8.19 1:37 AM넘 맛있을거 같아요~~~ 물김치도 한입 먹고싶어용~~~
2. 안동댁
'05.8.19 9:35 AM물김치 정말 맛나 보여요
전복죽 정말 몸에 좋은 보양식이죠3. 비타민
'05.8.19 2:10 PM우와... 정말 영양만점의 확실한 보양식이에요~~ 맛은 또 얼마나 있을까... 한입만 먹어봐도 좋겠어요..^^
4. 어중간한와이푸
'05.8.20 4:51 PM물김치... 진짜 맛나 보입니다.^^
5. 두번째별
'06.7.22 12:59 AM너무 맛나겠네요. 초복이여서 찾아봤는데...
여름 보양확실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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