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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접만든 시즈닝솔트^^

| 조회수 : 4,03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5-21 0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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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솔트 많이들 쓰세요? 전 미국꺼 Magic시즈닝솔트를 사서 쓰는데요...영~  -_-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향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거의 안쓰고 있답니다.

버리기도 아깝고, 어딘가에 쓰긴 써야 할텐데...

Magic 시즈닝솔트(초록색통) 쓰시는 분들...어디에 사용하면 맛있는지 알려주세요~*^^*

그래서요...집에 있는 양념가루들을 섞어서 한국식 시즈닝솔트를 만들었어요.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양념가루들인 소금 + 후추가루 + 마늘가루 + 생강가루 + 양파가루...이렇게 5가지 넣어서요.

별 기대없이 만들었는데, 의외로 쓰이는 곳이 많아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삼겹살 구울때도 살살 뿌려주고, 닭요리 밑간할때도 뿌려주고, 스테이크 구울때도 뿌려주고...

이거 만들어두니깐 백설 허브맛솔트도 사놓고는 쓸일이 없네요~^^


ps) 참! 그런데, 사놓은 양파가루가 쓰기 너무 힘들어요. 딱딱하게 굳으면서 뭉쳐버려서요.
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뭉치는 가루는 어떻게 해야 뽀송뽀송하게 잘 쓸수 있을까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돌이
    '05.5.21 8:47 AM

    양파가루도 파나봐여???@@
    다른가루(?)는 다 있는데 양파가루가 없어서요....
    마트가믄 파남여?

  • 2. 조세핀
    '05.5.21 9:48 AM

    질문이있는데요. 소금은맛소금인가요??가루들의비율은 동량인가요??
    만들어보고싶은데..자세히좀알려주셨으면좋겠어요.^^;
    부탁드려요.

  • 3. 망구
    '05.5.21 10:16 AM

    냉동실에 넣고 쓰심 괜찮을것 같은데... 저도 일반 조미료 들도 넣어놓고 씁니다... 뽀송뽀송 해요...

  • 4. kimira
    '05.5.21 10:50 AM

    영양돌이님...저도 양파가루 너무 힘들게 구입했는데요...일반마트에는 절대 없었구요. 식자재판매점 그런데서 샀어요. 큰통...

    조세핀님...소금은 저는 솔직히 맛소금 넣었는데요. (여기분들은 맛소금 별루 안좋아하실것 같아서리~^^) 맛소금 아니라두 그냥 입자가 얇은 소금이면 어떤거든지 크게 상관없을것 같아요...비율은 [소금:후추가루:마늘가루:생강가루:양파가루=2:1:1:1:1]정도 넣었는데요. 뭐, 식성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면 되겠죠?^^

    망구님...감사합니다.^^ 그런방법이 있었네요~

  • 5. 무쇠소녀
    '05.5.21 12:33 PM

    전에 솜사탕님이 찾아주신 시즈닝 솔트 레시피가 있어요.
    McCormick Montreal Steak Seasoning

    4 tablespoons salt
    1 tablespoon black pepper
    1 tablespoon dehydrated onion
    1/2 tablespoon dehydrated garlic
    1/2 tablespoon crushed red pepper
    1/2 tablespoon dried thyme
    1/2 tablespoon dried rosemary
    1/2 tablespoon dried fennel

    Mix together and store in a shaker. Shake or rub 1 tablespoon seasoning onto 1 pound steaks, pork chops and hamburgers before grilling or broiling.

  • 6. 초연
    '05.5.21 3:32 PM

    청정원 구운 소금이라고 입자가 맛소금 같은게 있어요.
    염도도 낮구요... 그래서 좀 많이 넣어야 짠맛이 납니다만,
    가는소금 찾으시면 그거 써보세요^^

  • 7. 유진마미
    '05.5.21 11:29 PM

    샘표에서 나오는 천연재료로만 맛을낸 맛소금이 있어요.
    다시마,영지..뭐 이런게 들어있었던것 같아요.
    화학성분의 맛소금보단 덜 맛있지만 저는 차라리 그게 더 깔끔하고 좋았어요.
    일반 소금보단 감칠맛이 있지요..
    한봉 다먹구 맨날 사야지..하면서 까먹네요..
    샘물...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 8. kimira
    '05.5.22 10:47 AM

    무쇠소녀님~레시피에 제가 구하기 힘든 재료가 넘 많아서 안타까워요~ -_-

    초연, 유진마미님 좋은 소금 소개시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9. 러브홀릭
    '05.5.23 12:02 AM

    원글님! 양파가루통에 쌀을 볶아서 넣어보셔여~ 레스토랑에서 소금통에 쌀을 볶아서 소금이 눅눅해지는걸 막거든요 근데 양파가루도 가능한지 잘은 모르겟네요...

  • 10. kimira
    '05.5.23 7:02 AM

    레스토랑 소금통에 그래서 쌀이 있었군요...-_-;;
    근데, 쌀을 볶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하면 안될까요?
    씼었다가 말렸다가 볶아야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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