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첩을 본 후 오늘 마트에 갔는데,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자숙문어를 진열해 놓았더군요.
역시 TV의 힘인지...지금까지 마트에서 문어를 본적이 전 없는거 같거든요.
그냥 초장을 찍어 먹을 요량으로 한봉지 집어 왔는데,
집에와서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
마침 냉장고에 재료가 있으니 미나리 강회에 오징어 대신 넣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거죠.
미나리 몇줄거리 데치고,
계란 지단은 귀차니즘으로 못만들고 대신 남은 파프리카와 당근 조금 채썰어 색색이 말아 보았습니다.
.........ㅠ,ㅠ.........
다신 이런 짓 안할랍니다.
겨우 한접시 만드는데 어찌나 시간이 많이 걸리던지..........
공도 없이 홀라당 먹어치우는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더군요...쩝!
맛이요?
그냥 미나리 강회 맛입니다. 오징어로 한거나 별 차이가 없어요.
문어 생김의 특성상 만드는데만 더 손이 많이 갔다죠~~
문어맛을 느끼려면 그냥 문어만 초장에 찍어먹는 것이 나을듯...
(사진은 촬영용 버전이구요, 실제로 먹을때는 접시에 가득 쌓아놓고...ㅋㅋㅋ)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는 안할랍니다... ㅠ.ㅠ; (문어강회)
오렌지피코 |
조회수 : 4,49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4-26 21: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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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ne
'05.4.26 9:35 PMㅎㅎㅎ...
그래요. 저도 동감입니다. 문어는 그저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탕(시어머니 스타일)으로 먹는게 최고지요. 시각적으로는 먹을만하군요^^.
문어가 조금 더 왼쪽으로 쏠려(?) 있었더라면 문어의 품위가 더 유지되지 않았을까요?
색깔로 봐서는 맛도 good~~!!2. onion
'05.4.26 10:04 PM자숙문어..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먹는지 몰라서요..
맛나보이네요..하나 집어들고 갑니다. =3=3=33. 려니
'05.4.26 10:11 PM그래도 시각적으로는 훌륭한데여.. 너무 이뽀여.. ^^
4. 김혜진(띠깜)
'05.4.26 10:51 PM색감~~ 진짜 쥑입니다.^^ 수고 많으셨겠어요.
5. 안드로메다
'05.4.26 11:53 PM그..그래도 색감이랑 너무 이뻐요...저 사진에 있는것들 한입에 다 털어넣고 샥 ~도망갑니다^^~
6. 비오는날
'05.4.27 12:17 AM너무 이뻐서고생하신 보람이있으신데요 뭐~ㅎㅎ
7. *^^*_smile
'05.4.27 8:09 AM와우~~~~~~넘 예뻐요^^.....건강에 그만일듯한.......영양가들의 조합!!~~접수!!
8. 연주
'05.4.27 11:34 AM색깔이 참 예쁘네요^^*
다시는 안 하신다니...사진 한번 더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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