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4탄) 이런 변신은?????

| 조회수 : 5,18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2-07 11:49:06
요즘 잘 손이 안가는 음식의 색다른 변신~~~~ | 맛있는 비법(king,) 2005/02/07 09:55  

http://blog.naver.com/kingvoice1/120010046202



화려한 요리가 많아서일까???

언제부터인지 불고기가 상에 나오면 손이 안가지요???.

꼭 남아서 다른요릴....

전 다른 음식으로 이용하는게 사실 너무 싫어요...^^;;;;

그러면 만만한 고기요리가 이것이니 메뉴 짤때부터 ....^^

물론 돈에 신경 쓸일이 없으면 갈비구이,찜 무궁 하겠지만....ㅎㅎㅎ

그래서 요런 방법을 만들었어욤..ㅋㅋ



맛있게 (이 방법을 쓸땐 고기양을 일인분 한줌씩 하고,,고길 조금 사도...ㅎㅎㅎ)..

양념하고(너무 싱겁진 말게...),,

후라이팬에 절반 볶은 다음(손님이 올동안 세팅한곳에서 보글보글 끓거든요),,

많은 인원이 아니면 (10개 안팍이면) 익히지않아도 되요.

소복히 쌓지 않으니.....

은박지에 한줌씩 넣는다.

고명으로 파채를 조금 올리고,,

홍고추를 예쁘게 올린뒤,,

잣을 두어개 뿌린뒤 은박지로 위를 말아 두번 접어요.

양쪽도 말아 두번 접구요.

이렇게 인원수로 만들고 두어개 더 만들어 주세요.

요걸 전기후라이팬에 물을 조금 부어주고 불에 꽂은 다음 소복하게 쌓아주세요.

와우!!!!

꽤 이뻐요.

불고기라 하는대도 무지 좋아하구요.

가져가서 열면 김이 모락모락,,

고명이 맛있어 보이고 꽤 좋아해요.

글구....하나가 자신의 먹어야할 양이라 생각해서 고기값이 절약되는 일석이조!!!!

둘은...불고기 처럼 폼이 없는 음식이....ㅎㅎㅎ



그럼 또한가지 은박지 이용!!!!

전 생선 비린내를 엄청 싫어해요...>.<

그러니 잘 안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개발(?)된거죠.

왜 굴비(?) 조그만 놈을 한두룸 사서 깨끗이 손질한뒤 5개씩 냉동실로 넣어놓고,,

후라이팬에 구으면 냄새랑....기름 튀고...너무 싫어!!!

그래서..............

그 굴비에 맥주맛술(3탄에 있어요.)을 바른뒤 은박지에 올리고 버터 작은 한조각을 올리지요.

불고기 처럼 은박지로 싼뒤 후라이팬(마구 후진 얘로....)에 구워요.

버터 없을땐 기름을 슬쩍 바르구요.

더 폼이 나려면 많이 사놓고 잘안쓰는 파슬리나 생선 요리에 쓰는 허브를 조금 뿌려주면...

완전 폼이 나지요~~~

애~~~구..

난 이런 방법이 너무 좋아요.

사실 교회에서 많은 사람 치룰땐 ....

기름에 구운 생선에 조그만 버터 올리고 하나씩 은박지로 싸놓으면 다들 좋아하죠.

뜨거울대 구운거라 버터맛이 살짝 스며들어서 더 냄새가 좋아요...>.<

깨끗해보이고 ,,

신경 쓴게 보이잖아요.

그쵸?????

아닌가~~~~~~~~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5.2.7 12:31 PM

    오호~
    생선과 버터라...넘 궁금해서 실습을 해봐야 할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불고기도 넘 이쁘겠는걸요...!!...감솨함니당~^^*

  • 2. 이영희
    '05.2.7 12:35 PM

    ㅋㅋ...
    온집안에 배는 냄새가 싫어서....
    불고기 할땐 (집에서,,) 은박지로 양념한걸 바로 싸서 후라이팬에 두어컵 물을부어 긇여요.
    은박지 고기도 바로 넣고...
    은박지가 빵빵하게 터질듯 올라오면 접시에 그대로 올리고 식탁에서 각자 열어 먹으시길.....ㅎㅎㅎ

  • 3. 고은옥
    '05.2.7 12:40 PM

    오래전에 갈비찜을 해서 호일에 쌓서 보온밥 통에 넣어두곤 했던
    아주 오래전 일이 생각 납니다,,
    불고기도 ,,그렇게,,, 기발한 착상,,,,

    굴비와 버터의 만남은 님의 개발 품이시군요,,,
    푸드티비서,,,유심히 봐 두었거든요,,,,,
    참 편리 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저기 놀러가서 막 헤집고 다녔는데,,
    그담은 진행은 몰라서 맨날 제자리걸음이지요,,,

  • 4. 호크진
    '05.2.7 12:43 PM

    사진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혹, 국물이 새진 않을까??
    호일을 어케 싸야 하는지?몇겹으로??

  • 5. 이영희
    '05.2.7 12:57 PM

    으...고은옥님!!!!
    ㅠ.ㅠ...개발 이라하면....
    어디선가 떠돌던걸 제방식으로 하는거죠.
    10여년전부터 이리 하니까 좋길래...

    호크진님!!!
    정사각형으로 놓고 가운데 고길 올려요.
    그다음 위를 잡고 두어번 접어서 말아 두지요.
    양옆도 잡아 그리 하시면 국물이 새지않아요.
    물론 한겹으로요....^^

  • 6. 폴라
    '05.2.7 1:23 PM

    제가 상상력이 무척 부족해서......흑흑
    싸는 법이 증말 이해가 안 됩니다.♡ㆀ

  • 7. 헤르미온느
    '05.2.7 1:55 PM

    저, 조기 구우려고 해동 시켜둔것 어캐 아시구..ㅋㅋ..감사감사에요^^

  • 8. 단아
    '05.2.7 2:02 PM

    와~~~정말 멋진 방법이네요~~저 오늘 시댁 내려가는데, 고민해결되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9. 안개꽃
    '05.2.7 2:41 PM

    조기 말고도 다른 생선 구울때도 호일에 싸서 후라이팬에 구워도 될까요?
    안 타고 좋을 듯한데..
    전 생선을 구우면 꼭 껍질에 후라이팬에 붙어 버려요-.-.. 불을 약하게 해도요..
    후라이팬이 안 좋아서 그럴꺼라는 탓만 하고 있지요.ㅎㅎ

  • 10. 나루미
    '05.2.7 2:52 PM

    조기 버터에 말고하는거 저도 봤는데 맛있다니 한번 해봐야겠어요..
    TV에서 말하는거랑 82회원님께서 직접말하는거랑은 신뢰도가 다르다니까요..

  • 11. 귀염둥이공주
    '05.2.7 3:28 PM - 삭제된댓글

    나두 해볼래요..굳아이디어..

  • 12. 빈수레
    '05.2.7 3:52 PM

    움,저렇게해서 오븐에 던져 둘래요, 흐흐흐.

  • 13. 이영희
    '05.2.7 5:42 PM

    폴라님!!!
    ㅠ.ㅠ...조금 한가할때 과정샷을 올릴께요.
    쉬운데....

    헤르미온느!!!
    ㅎㅎㅎ....

    단아님!!!
    정말로요...
    너무 쉬운 방법이라 다알듯해서....흐흐흐
    2,3탄을 쓰다가...마구...

    안개꽃님!!!
    살이 두꺼운 생선은 맛없구요.
    기름이 많은 생선도 맛없어요.
    조기가 가장 적당하더군요.

    나루미님!!!
    제가 놀랐잖아요....>.<
    아니 누가 흘린거야 이비법을 하면서....ㅋㅋㅋ

    귀염..공주님!!!
    사실 이방법은 바베큐 해먹을때도 아주 좋아요....>.<

    빈수레님!!!
    귀차니즘이....ㅎㅎㅎ

  • 14. 지성조아
    '05.2.7 10:43 PM

    야호~~~정말 좋은 아이디어에요..@.@
    불고기랑 생선굽기랑..
    빨리 따라해보구 싶은 생각이 모락모락...
    저두 낼 아침에 조기구울라고 꺼내놓았는데..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5. 이영희
    '05.2.8 12:22 AM

    오!!!
    지성조아님 보기가 너무 힘들군요....^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992 새해선물- 초콜릿 7 푸른하늘 2005.02.08 4,115 32
9991 설맞이 만두작전 참가후 11 하코 2005.02.08 4,384 13
9990 약식 만들었어요. 7 민선맘 2005.02.08 4,011 18
9989 성공양갱~~ 11 이슬새댁 2005.02.08 4,126 16
9988 자몽이랑 feta cheese가 들어간 샐러드 8 나루미 2005.02.08 2,815 19
9987 35년만의 엄마생신상... 46 빠끄미 2005.02.08 11,544 58
9986 전복죽 1 과일짱 2005.02.07 2,272 19
9985 호박떡케이크(데코레이션의 승리) 9 큐티장미 2005.02.07 3,990 40
9984 저도 매작과 만들어봤어요~!! 4 pinkpink 2005.02.07 2,216 21
9983 늙은 호박을 잡다...!! 32 미스테리 2005.02.07 4,019 27
9982 만두 만들기^^ 4 상은주 2005.02.07 3,130 18
9981 설날 준비 끝~ 9 soybean 2005.02.07 3,168 8
9980 발렌타인 쵸코렛 4 탱글이 2005.02.07 2,750 4
9979 선물... 오코노미야끼 2 2005.02.07 3,868 2
9978 야채롤빵 1 샘이 2005.02.07 2,492 4
9977 새해 떡국이요~ 5 가은(佳誾) 2005.02.07 3,329 6
9976 느무나 간단한 머핀. 5 쫑이랑 2005.02.07 3,855 18
9975 4탄) 이런 변신은????? 49 이영희 2005.02.07 5,189 20
9974 다들 성공하는 양갱..나만 실패를.. 4 송현주 2005.02.07 3,090 15
9973 ♣약과 18 다꼬 2005.02.07 6,415 34
9972 늙은호박죽 한그릇 드시고~ 3 안개꽃 2005.02.07 2,717 4
9971 설날 기념 첫 양갱 도전.. 13 이뿌지오~ 2005.02.07 3,877 14
9970 설날 선물 준비하기 3 bero 2005.02.07 3,378 5
9969 설 장을 보고 나서...(혜경샘 따라하기 아님^^) 9 cherry22 2005.02.07 4,386 4
9968 여러가지 초밥 실습기 4 레아맘 2005.02.06 4,962 6
9967 긴급입수한 돼지고기 맛있게 삶는법 8 바다맘 2005.02.06 5,585 10
9966 3번째 만든 식혜~ 8 민선맘 2005.02.06 2,781 4
9965 간장소스로 구운 돼지고기 4 샘이 2005.02.06 3,17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