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갈길은 까마득하네요..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남편이 한달만에 남미 출장 마치고 어제 돌아왔어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음식도 이젠 적응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무얼해줄까 하다가 요즘 푸드채널에 빠져 사는데 그곳에서 본 우영희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그래두 제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대요.. (여기도 닭이네..)
손님 초대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는 음식일것 같네요..
어때요??? 맛나 보이나요???

저두 과정샷 한번 찍어봤습니다.. 카메라를 잘못 만져놔서 조금 다르게 나왔어요..
레시피는 푸드채널 들어가시면 있겠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레시피는 4~5인용 기준이구요..
재료: 돼지고기목등심1kg, 양파3개와 1/2개, 마늘4-5쪽, 생강1쪽, 간장6큰술, 설탕1큰술,
꿀1큰술, 청주2큰술, 통조림파인애플링 1개
곁들이는 소스: 간장4큰술, 물3큰술, 설탕3큰술, 참기름1큰술, 식초4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만드는법
1. 돼지고기는 목등심으로 준비하고 기름기는 대부분 제거해줘요. (목등심이 보쌈용 돼지고기라네요..)
2. 양파1/2개, 마늘4-5쪽, 생강1쪽을 각각 즙을 내서 준비해요.
(즙내기 귀찮아서 양파만 즙을 내주고, 마늘가루1큰술, 생강가루1/2작은술로 준비했어요.)
3. 돼지고기에 간장6큰술, 설탕1큰술, 꿀1큰술, 청주2큰술, 통조림파인애플링 즙을 낸것을 넣고 하루밤 정도 재워 냉장고에 넣어놓아요. (24시간이면 더 좋다네요.. 전18시간 정도???)

4. 양파3개를 링으로 썰어서 내열용기(파이렉스)에 담고 고기를 얹구요.

5. 내열용기에 담은 고기를 250도의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뒤집어서 200도의 오븐에서 20분간 고루 돌려가며 익혀줘요.

6. 오이와 양배추는 가늘게 채를 썰어서 준비하고 곁들일 소스를 준비하고 그릇에 이쁘게 담아주면 끝...
(소스: 간장4큰술, 물3큰술, 설탕3큰술, 참기름1큰술, 식초4큰술, 다진마늘1큰술)

전 내일 퇴근하고 시댁으로 내려갑니다.. 귀성귀향길 모두들 안전하게 다녀오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