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는 짜~짜~로~니~!!!
태어나서 두번째 뵙는 거지요.
우리 오늘 저녁은 맛있는 거 먹으러갈까?
하시는데
울 딸들 뭐라는지 아세요?!
엄마~
라면 먹으러 가면 안되요?!
라면이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인 줄 압니다 ㅋㅋ
물론,
라면 파는 곳이 없어 그날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드.디.어
오늘
친구의 정성어린 선물속에 짜짜로니가 특급소포로
배달되어 왔답니다.
절대로
밥을 먹을 수 없는 울 딸들을 위한
특식 저녁입니다.
우연히 봉지를 뜯다가 봤는데
희망소비자가격이 650원 이더군요.
헉, 그 뒤에 0을 몇 개나 더 붙이고 도착한 라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말 그대로 특식인 저녁입니다.
오늘은 마음만이라도 저희 있는 곳으로 옮기셔서
비싸고도
따끈한
특급 짜짜로니 한 봉지 드셔보시지 않으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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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원
'04.11.24 3:37 AM기쁨이네님!정말 오늘 특식하셨네요.같은 돈 주고 사 먹기는 아까워 항상 보통 라면으로 사먹는데 한국에서 흔한 라면이 참 귀하게 느껴지네요^^우리딸도 라면이면 최고예요.
2. 이수원
'04.11.24 3:38 AM정말 맛있게 보이네요.먹고 싶어요~~~
3. 기쁨이네
'04.11.24 3:42 AM이수원님~
정말 반가워요... 그곳에도 한국식품점이 없나요?!
정말 이곳에선 귀한 음식이라 아이들에게 함부로 줄 수 없는 특식이지요 ㅎㅎ4. cinema
'04.11.24 5:20 AM이곳에도 한국음식점 없는데.......
저 이맛 잘 알아요..
몇배나 비싼값에 오는 이맛.......^^
우리도 가끔먹는 짜짜로니 넘 좋아라 한답니다....^^
근데.......어디쯤 사세요?5. 이수원
'04.11.24 5:56 AM당근 있지요.오늘도 가서 두부하고 국수 가장 싼 진라면 사왔는데요.왜그런지 손이 잘 안가게 되요.한국보다 비싸서 그런지...남편이랑 하는 말 있지요."한국 살면 종류대로 박스채로 사서 먹는다~~~"이겁니다.참 아쉽네요.기쁨이네님!뉴른베억 랩쿠큰 저 너무 좋아해요.살때도 그쪽꺼만 찾아 사먹어요.혹시 집에서 만들 수 없나요?작년에 올리신 것 같은데...하여튼 너무너무 반가워요.
6. champlain
'04.11.24 6:05 AM어머,,진짜 맛나 보이네요..
그래도 이곳은 짜파게티나 라면은 좀 흔한 편인데..
라면 먹으면서도 늘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7. 퐁퐁솟는샘
'04.11.24 9:30 AM짜~짜~로니를 왜 올리셨을까?
안들여오려다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외국에 계신 분이었네요
근데 저희집도 짜파게티가 특식이랍니다
제가 인스턴트 음식을 잘 안해주거든요
어저다 라면 끓여주게 되면 아이들 함성을 지릅니다
야! 신난다!
오늘은 맛있는 라면이다!! ^^8. 귤
'04.11.24 9:34 AM그래도 여긴 한국 슈퍼가 가까와 라면은 쉽게 구하는데..
그것도 감사해야겠네여..
하기사 우리딸도 라면이 최고라 하거든여..아직 매운것 잘 못먹어 섵렁탕면 그런거 먹어여.
그래서 전 고기도 싸겠다, 사골 사다가 국물로 가끔 끓여주곤 한답니다..
애들 사골국물에 국수 넣어 줘 보세여, 잘 먹어여..9. 아프로디테
'04.11.24 9:51 AM저희도 짜파게티 무지 좋아해요...
신랑이 진짜루 좋아하죠..갑자기 넘 먹고 싶어지네요~
안그래도 짜샤이 사러 가야되는데, 빨리 사러 가야겠어요..10. 송사리
'04.11.24 10:20 AM이글을 보니 미국에있는 우리 형님이 생각나네요. 작년에 오셔서,자장면,짬뽕, 냉면,칼국수
..특히 자장면을 점심떄마다 드셨어요 15일동안...뭐니뭐니해도 한국 자장면이 최고라고하시면서...우리나라가 좋은디...11. 폴라
'04.11.24 11:26 AM기쁨이네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진짜 특급 짜짜로니네요! 따님들이 넘넘 좋아했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라면 먹자" 하면 환성을 지르며 난리라는.ㅋ
걱정해 주셔서 큰애 그럭저럭 낫고 나니 작은애가 시름시름 앓고 있어 여유없이 지냈어요.^^;;
축복된 날 되세요~!12. cook엔조이♬
'04.11.24 12:39 PM독일 사는 저희 사촌들고 한국 나오면 라면을 굉장히 많이 먹더라구요. 그곳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거기에선 값도 비싸고 유통기한 얼마 안남거나 지난거 밖에 없다고요, 한번은 짜장면을 만들어 줬더니 그날 일기에 짜장면 너무 맛있어서 배가 터지는줄 알았다고 쓴기억이 나네요....
13. 선화공주
'04.11.24 2:06 PM호~~~한국에 사는걸 감사해야겠어요..^^
근데..왜..쉽게 손에 잡히는건 귀한줄 모르고 사는지..오늘 반성합니다..^^
맛있는 짜짜로니..님께서 끊이신건 더 맛있어 보여요..^^14. 기쁨이네
'04.11.24 4:10 PM시네마님~ 전 독일 뉘른베르크 옆 푸어트라는 헨리 키신저가 태어난 곳에 산답니다.^^
챔님~ 언제나 감사하시길!
퐁퐁솟는 샘님~ 볶음짜장이 들어간 짜짜로니, 몇 년만에 먹어보는건지 ㅋㅋ
귤님~ 사골사온 것 어찌 아셨을까? 깍두기도 담가놨답니다 ㅎㅎ
아프로디테님~ 짜샤이라 경쟁품목이 또 생겼군요
송사리님~ 맞아요 우리나라 자장면 꿈에도 못잊습니다.
폴라님~ 어휴... 어쩐데요. 얼른 일어나라고 오늘 세게 기도합니다.
cook엔조이 ♬님~ 아디 따라 쓰느라 혼났네 ㅋㅋ 울 딸들도 일기어제 썼어요.
한국서 받은 색색깔 칼라펜으로 ㅎㅎ
선화공주님~ 그럼요, 감사하실 일이지요. 맛나게 끓여드시길~15. 기쁨이네
'04.11.24 4:13 PM어휴 이수원님 빼먹었어요, 지송...
렙 쿠흔 집에서 얼마든지 하실 수 있어요. 레시피 지난 번에 올러놨는데~
지난 주 가서 사왔는데 가격 장난아니게 또 올랐구요, 맛은 훨 떨어졌더군요ㅠ.ㅠ...
혹 못찾으시면 쪽지주세요.^^16. Ellie
'04.11.24 6:56 PM저는... ㄴㅅ 짜짜로니가 아니라, 춘장으로 짜짜로니처럼 만드셨다는 건줄 알았어요. ^^
완죤 럭셔린데요. ㅎㅎ
저도 먹어본지가 어언~17. 치즈
'04.11.24 8:36 PM오늘 멀리 나들이 갔다 왔더니.... 짜파게티가????
로미랑 둘이 짜파게티 끓여먹어야겠어요...ㅎㅎㅎ18. 김혜경
'04.11.24 10:56 PM기쁨이네님..별 일 없으시죠?? 요새 자주 뵐 수 없는 것 같아서..안부가 궁금했어요...
19. 기쁨이네
'04.11.25 3:21 AM엘리님~ 우리도 담에 만나 같이 짜파게티 먹어요, 정말 그러고 싶어요.^^
언제든 독일로 꼬옥 놀러오세요~
치즈님~ 오늘 죙일 기다렸어요.^^ 꺼미님 멀리가셨나봐요?!
샘님~ 샘님글을 보니 와우~~넘 좋아요 ㅎㅎㅎㅎ , 덕분에 잘 지낸답니다.^^20. 소녀에게..
'04.11.25 12:15 PM우와~ 넘 맛나겠어요~ 침이 입에서 맴돌아요 ㅋㅋ
지금 점심 먹으러 가기 준비 전이거든요 ㅋㅋ
아~짜짜로니 먹고싶다~~~~ ^^;;21. 현수
'04.11.25 2:06 PM기쁨이네님...
전 짜짜로니 위에 고추가루 쬐금 뿌려서 먹으니....더 맛있던데요...
다음엔 춘장과 양파,우동사리,오이만 있다면...매일 간식으로 드실 수있을꺼같네요.
춘장 한 수푼으로도 짜장면 10인분나올듯한데....^^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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