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샘 따라서 늙은 호박전
짱가 |
조회수 : 2,98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22 15:40:48
63228
우째 키친토크에 올리긴 너무 허접하네요..
혜경샘 늙은 호박전 글 읽고 갑자기 먹고싶어져서
아침에 해먹었습니다..
부산..특히 해운대엔 저렇게 생긴 호박긁는 전용칼을 팔아요 ......
저걸로쓰윽 긁어주면 무우채보다 얇고 가늘게 되는데
찬바람이 불면 시장통 입구에 호박전도 부쳐 팔고..
긁어놓은 호박도 판답니다..
먹을만큼 사와서 부쳐먹으면 되게....
늙은 호박전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친정엄마가 혼수품목에 저걸 넣어주시더군요..
"가서.해먹어라.." 하시며..ㅎㅎ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4.11.22 3:59 PM
노릇노릇한게 너무 맛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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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2 4:04 PM
헛 여선 안팔라나요? 저 호박긁는 전용칼.. 며칠전 늙은호박말린 가루 만든다구 세개나.. 껍질벗기는데 팔목이 다 쑤셨다는.. 남대문 가면 팔라나요?? 혹시 속긁는 건가요? 껍질은 안벗겨질라나요?? 3개빼고 10개의 늙은호박이 계단에 층층이 놓여있답니당^^ 저두 전먹구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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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2 4:45 PM
저보다 밀가루 많이 넣으셨나봐요...저렇게 크게 부치면..어떻게 뒤집죠?? 대단해요...
-
'04.11.22 5:07 PM
해운대 사시나봐요~ 저도 해운대 사는데..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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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2 7:24 PM
아카시아님.. 반가워요..
까망이님. 저건 속을 끍는거랍니다..
샘.... 밀가루 아니고 찹쌀로 한거예요.. 비결은 찹쌀 반죽할때 약간 묽은 수제비정도로 해야
뒤집을수있어요.^^
igloo님 저 지금은 서울살아요. 친정이 해운대랍니다..
-
'04.11.22 8:11 PM
저 칼이,,,그 용도 였군요.
저도 있는데 당췌 용도를 몰라서리...무식하면 팔다리가 고생한다구
소형갱칼같은 용도네요.
호박전 할 수 있겠어요....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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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2:55 PM
짱가님 반가워요. 저 치로랍니다. 여기서 그냥 모른척 하기가 거시기 해서 한자 써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참..저 홈에서 짱가님 얼굴도 봤쓰요오~~
-
'04.11.23 3:29 PM
허거덩..놀래라..
정말로 마당님= 치로님이셨어요...?
미워미워.. 아는척도 안하고..
언제부터예요..? 여기오신거..?
무지 반가워요....
힝..홈에다녀가시면서 흔적도 안남기시고..
사실 어제 저도 태원군 보러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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