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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을 싫어하는 아이의 아침밥.. (왕간단 소세지주먹밥)

| 조회수 : 4,45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23 10:35:19

저희 큰아이(5살)는 국을 안좋아해요..
거의 강압에 의해서나 조금 먹지 자진해선 먹는법이 없어요..
그런데 또 아침은 꼬박꼬박 먹습니다..
아침마다 국도 없이 밥을 먹이려면 메뉴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예요..
동생땜에 국은 어차피 끓이는거니까 걍 국에다 먹고가면 잘 넘어가고 편할텐데..
국을 싫어하는 울 큰아들을 위한 주먹밥을 잘 해줘요..
안에 소세지가 들어서 아주 좋아하네요..
소세지를 물에 살짝 데쳐서 간한 밥으로 감싸서 만들어줘요..
만드는법은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 후리가께를 넣어서 비벼줘요..
소세지는 물에 데쳐서 준비하구요..
소세지를 안에넣고 밥으로 감싸서 주먹밥을 만들어줘요..
이렇게 해주면 아침에두 저 큼직한거 5개이상.. 우유랑 먹고 유치원에 간답니다..
에휴~ 낼은 또 뭐에다 주남~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화공주
    '04.11.23 10:46 AM

    아유!~~넘 고소하겠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든걸 아침마다 먹으니...건강하고 씩씩하게 크겠는데요..^^

  • 2. 아카시아
    '04.11.23 11:26 AM

    아~맛나겠당..^^

  • 3. 아프로디테
    '04.11.23 11:47 AM

    와~넘 예쁘고, 맛있겠어요...동글동글..넘 귀여워요

  • 4. 호즈맘
    '04.11.23 1:48 PM

    저두 5살 아이들 맘인데요, 방가~~ 저는 아침에 출근하니까 날마다 이런 주먹밥을 해주지요. 소고기다녀서 양념해 볶은 것, 우엉조림, 연근조림 다진것, 김치다진것, 시금치나물 다진것, 버섯볶음 다진 것,,등등 지퍼백에 넣어 얼려 두었다가 매일 2-3종류씩 잘라내서 전자렌지에 녹여서는 식초, 참기름, 깨 넣고서 주먹밥 해주걸랑요.
    사과랑 배즙이랑 이런 주먹밥 5-6개 먹고 어린이집 가네요.
    날마다 종류를 달리 하니 잘 먹는군요.

  • 5. Ellie
    '04.11.23 1:59 PM

    국도 좋아하는데 조롷게 이뿌고 참한 주먹밥이 먹고 싶은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책임 지세용~~)

  • 6. 영원한 미소
    '04.11.23 3:04 PM

    이뻐서 더 좋아했겠어요. 저희 엄마도 어렸을 땐 저런 맛나게 생긴 음식들 많이 해주셨었는데.
    요샌 많이 귀찮으신가봐요. 대신 제가 해 드리죠~^^

  • 7. cinema
    '04.11.23 6:39 PM

    저두 이거 다소마미님레시피에서 봤어요..
    브라운 아이즈님은 우째 이리 이쁘게도 만드시는지...
    솜씨가 넘 좋으세요..^^

  • 8. 파마
    '04.11.24 12:45 AM

    그러게요..안에 쏘세지는 비엔나를 넣겠지요?? 맛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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