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 아침 날씨 좋아죠? 햇살 덮고 자고 있는 남편 깨워서
눈비비며 먹던 된장 비빔밥 입니다.
그냥 뭐 냉장고 열어서 갖은 야채들 가지고 씃쓰 비벼 먹으니..
햇살 따사로움과 더불어 넘 행복하더군요..
요리 시간: 후다닥
재료: 된장(전 쌈장을 주로 이용함), 고추장, 풋고추, 호박 , 양파, 감자, 상추, 무채, 밥 참기름
조리 방법: 1) 쌀씻은 물 버리지 말고 뚝베기에 반 채워 넣고 다시마 넣어주고 한 10정도 끓여줍니다.
2) 된장 과 고추장 넉넉하게 풀어주고
3) 호박 양파 감자는 쬐간한 깍뚝 썰기로 썰어서 풋고추도 동그랗게 써고
4) 된장이 어느 정도 끓으면 위의 야채들을 넣고 한소큼 더 끓여줍니다.
5) 따끈한 밥 위에 상추와 먹던 무채, (뭐 아무거나 다 됩니다) 올려놓고
6)참기름 한방울 뿌려주고.. 글고 먹을때 된장 넣어서 쓱쓱
소박한 음식이지만, 맨날 된장찌게 하지 말고요.. 한번 해보세용..
저는 주로 쌈장 사놓은거로 끓이는데 더 맛이 좋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눈비비며 먹던 일요일,햇살 된장 비빔밥~
휘 |
조회수 : 2,47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1-23 1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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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une
'04.11.23 12:17 PM저기 한 귀퉁이에 끼어들고 싶네요.
저녁먹은지 한참 되어서 따끈한 밥에 무생채 넣고 들기름 넣고 비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참인데... 저어기 파김치는 진짜 맛있어 보여요2. 휘
'04.11.23 12:37 PM파김치 저희 시어머니 작품인데... 일품이지요.. 글고 된장 옆에 있는 고추 절임... 82cook레시피로 만든것에 저희 시어머니느 뭔가를 더 첨가하시더라고요.. 난중에 집에서 만들어 보고 제가 성공하면 올리지용..
3. Ellie
'04.11.23 2:08 PMjune님... 우리 숟가락만 허릿춤에 끼고 태평양 수영해서 건넙시다. 미치겠어욤... ㅠ.ㅠ
4. cinema
'04.11.23 6:54 PM와 딱 제가 지금 생각나는 밥상이예요..
안그래두 엊그제 혜경샘 된장찌게보구..넘 먹고 싶던 참인데...
이것까징...
여기루 한뚝배기 부탁하믄 안될까요?ㅋㅋ5. 휘
'04.11.24 9:20 AM한뚝배기 마음으로 배달드립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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