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인절미 피자...오븐, 후라이팬 오케이~^^v

| 조회수 : 3,40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17 20:27:08
저번에 또띠야에 피자 만드신걸 보는순간 인절미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오늘 엄마 오시라해서 냉동해 두었던 인절미로 만들어 먹어봤어요...^^
울엄니 맛있다고 그러시네요...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서 간단버젼으로 했을뿐 아니라...
장점은 오븐과 후라이팬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죠...^^
단점은 일반 피자처럼 깨끗이 자를수 없다는 거예요...^^;

맛은 쫄깃쫄깃 부드러웠어요...!!



*레시피....

1. 냉동했던 인절미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불에서 녹이며 구워요...

2. 녹으며 퍼지기 시작하면 꾹꾹 눌러서 얇게 펴 주세요...
   둥근 후라이팬에 하니까 모양이 동그랗게 됩니다...

3. 불을 끄고 위에 클래시코 스파게티소스를 발라 주세요...(스파게티소스는 아무 상표나^^;)
   전 그위에 슬라이스 치즈 2장을 잘라서 듬성듬성 올리고 야채를 올렸어요...

4. 3위에 양파, 토마토 잘게 썰은것,양송이 버섯을 얹고, 파슬리가루를 좀 뿌렸어요...
   피망을 올리고 피자치즈로 덮으면 준비완료...

5.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 센불에 올리면 잠시후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요...
   그러면 불을 약하게 하여 피자 치즈가 다 녹으면 완성이랍니다...^^


* 오븐에 하실분들은 후라이팬으로 둥글게 구운 인절미를 판에 올려 오븐에 구우심 되겠지요?

다음엔 더 개운한 맛이나도록 김치와 갈은 소고기를 얹어서 오븐에 구워 보려구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17 8:28 PM

    와..맛있겠당~~

  • 2. 고미
    '04.11.17 8:31 PM

    다이어트 한다고 밥 쬐금 먹었는데...
    너무 맛나 보입니다.
    좀 있다 열시 넘어서 피자 시켜 먹을 듯....

  • 3. 마당
    '04.11.17 8:47 PM

    전 떡을 너무 좋아해요. 피자랑..
    정말 견딜수 없네요. ㅠ.ㅠ 밥도 한공기 가득 고붕으로 먹어놓구선..

  • 4. 김혜진
    '04.11.17 10:10 PM

    어~~허~~ 이거 또 인절미로도 피자가???? 미시테릴세~~ ^^
    맛은 우떤고??? 것도 미시테리고..........
    안봐도 뻔.................히 맛있겠구만유~~^^ 묵고자파유~~

  • 5. 키세스
    '04.11.17 10:22 PM

    배고파~~~~ 엉엉

  • 6. 세바뤼
    '04.11.17 11:32 PM

    떡피자네용.. 근데 인절미로 하셨다니 더 쫄깃하겠어요..
    근데 가위로 자르면 깨끗하게 안잘라지려나요??^^

  • 7. 엘리사벳
    '04.11.17 11:48 PM

    약간 식혀서 먹어야 하나?

    정말 맛나 보이네요.

  • 8. champlain
    '04.11.18 6:07 AM

    저 지금 냉동실에 아껴 뒀던 인절미 꺼내러 갑니다.===333^ ^

  • 9. 미스테리
    '04.11.18 9:10 AM

    쌤...인절미를 얇게 만들어서 했더니 어떤게 치즈인지 인절민지 알수가 없었어요...
    조금 식으니까 쫄깃거리는게 인절미인줄 알겠더라구요...^^

    고미님...정말 피자 시켜드셨나가 더 궁금궁금...^^;;;

    마당님...참을수 없을땐 먹어야해요=3=3=3333

    김혜진님...수민이 해줘 보세요...아마 할머니도 좋아하실껄요??

    키세스님...뱃속 아가가 배고프데여??
    아, 입덧땜에 그래요?...집이나 가까워야지...^^;;;

    세바뤼님...조금 식으면 가위로 잘라도 될듯한데 그럼 피자가 맛없구...해서 생각한게
    담부터는 인절미를 작게 만들어 1인분씩 만드는거예요...자를 필요없이 하나씩..^^

    엘리사벳님...안 식히셔도 되요...바로 먹으니까 맛있어요...^^

    champlain님...맛있게 만들어 드셔요^^

  • 10. 선화공주
    '04.11.18 10:19 AM

    어디까지가 치즈고...............???????
    어디까지가 인절미인고.........???????
    재료들이 서로 함께 어우러져 쫄깃쫄깃함 맛을 극대화하였으니...맛은 틀림이 없음이요^^
    팬과 오븐의 경계를 넘다느니...하기도 쉽네..^^
    단 한가지...치아에 빈싼 금니를 끼우신 분들만 조심하면 되겠구료...ㅋㅋㅋㅋㅋ
    금니가 치즈에 찰떡에 좋아라 붙어 나올지 그것이 우려될 뿐이옵니당...^^

  • 11. 헤르미온느
    '04.11.18 6:27 PM

    김치와 갈은 쇠고기로 다시 실험하실때, 마루타로 써주세염...ㅎㅎ...

  • 12. 미스테리
    '04.11.18 6:53 PM

    선화공주님...나 금니 있는데 안빠져 나옵니다요...ㅋㅋㅋ

    헤르미온느님...고행(?)은 잘 치루셨나요??...물론 잘 하셨겠지만..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자유의 몸이 되셨으니 마루타 좋아요~ 좋아...줄을 서시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030 위안의 떡볶이 9 aristocat 2004.11.17 2,684 6
8029 인절미 피자...오븐, 후라이팬 오케이~^^v 12 미스테리 2004.11.17 3,408 9
8028 "시식용"을 그리며 만든 코다리무우찜?! 5 어중간한와이푸 2004.11.17 2,680 2
8027 이제야 82의 가족이 된듯..돼콩찜!! 4 마당 2004.11.17 2,004 3
8026 오늘수능 본 아들딸들~~~~에게 8 칼라(구경아) 2004.11.17 2,202 4
8025 오븐에 굽는 마늘구이방법 알아냈답니다.. cinema 2004.11.19 4,018 63
8024 속이 안좋으신 분들을 위한 울어머님 방법!!!!! 11 cinema 2004.11.17 3,478 4
8023 오늘의 저녁메뉴.. 도루묵 얼큰조림.. 7 브라운아이즈 2004.11.17 2,756 2
8022 고구마칩과 다방커피 7 phobe 2004.11.17 2,776 6
8021 마이따 춘권~~~ 8 2004.11.17 2,572 2
8020 따시한 카레와 친정 할매... 29 김혜진 2004.11.17 3,001 8
8019 송편이랑...송편인 척하고 있는...이런 걸 뭐라고 하나요? ㅎ.. 8 Joanne 2004.11.17 2,548 4
8018 시부모님 한달 봉양기 33 밴댕이 2004.11.17 6,387 5
8017 첨 해본 토마토 스파게티... 2 정화사랑 2004.11.17 1,945 7
8016 혼자먹는간식-호박전 12 보헤미안 2004.11.17 3,141 29
8015 늦었지만 돼콩찜~ 성공했어용^^ 3 아수께끼 2004.11.17 2,111 8
8014 아~주 간단한 돼지 갈비 볶음 3 scymom 2004.11.17 2,340 6
8013 처음으로 해본 <찜닭> 5 bluejuice 2004.11.17 2,066 6
8012 우리집 굴전 8 나루미 2004.11.17 2,635 2
8011 한 분이라도 (17) - 오뎅, 우동국물 29 jasmine 2004.11.17 16,628 79
8010 요구르트케잌의 새로운 버전 6 밤톨이맘 2004.11.17 2,477 43
8009 으음~~~ 클램차우더 8 글로리아 2004.11.17 2,628 2
8008 20분만에 후다닥 맹글었지요...^^ 17 현석마미 2004.11.17 6,151 18
8007 우하하하..방금 야참먹었습니당..거~~하게...ㅋㅋ 6 an 2004.11.17 2,441 5
8006 시어머님께 보낼 쿠키 15 tazo 2004.11.17 4,600 6
8005 과민성 대장증후군 상차림...③ 12 an 2004.11.17 3,045 4
8004 두부김치 5 구경꾼 2004.11.17 2,265 3
8003 중국식 부추물만두 9 스프라이트 2004.11.16 3,68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