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부모님 한달 봉양기
말이 씨가 됐나여? 흑..
암튼 그동안 심히 그리웠나이다. 흑..
흑흑..
꽃게님, 부모님 오시는거랑 82질이랑 무신 상관이냐고하셨죠?
저한텐 이리 상관이 많았네요..흑..
예, 시부모님 한달간 머무르시고 어제 가셨습죠.
저희에게는 연례행사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한달간 다니러 오시지요.
제가 결혼한지 5년, 고로 이번이 다섯번째네요.
첨엔 아무것도 몰라서도,
담엔 뭐 입덧하느라 산후조리하느라,
그리고는 간난쟁이랑 끙끙대느라..
뭐 이런저런 핑계가 있어 한껏 긴장만되고 스트레스만 받았지 뭘 어떻게 잘 해드려야할지
가늠도 없었던거같아요.
결혼한지 4년, 부모님이 네번째 오실때에야
아, 이렇게 좀 해드려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만요.
이번엔 82서 보고 갈고 닦은 바가 있는지라 정신과 몸이 제대로 무장이 됐습죠. ^^
뭐물론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지만서두.. ^^;;;
어르신들이 나이드시면 맨날 하시는것만해서 드시는것같아
나름대로는 평소 잘 안해드시는걸로 많이 해드릴라구 노력은 했습죠.
날마다 차린 상을 사진은 고사하고 메뉴라도 제대로 적어두기라도할려고그럈는디
사는게 그리 맘먹은대로는 안됩디다그려.
하여 생각나는대로 걍 대충 뭉퉁그려 적어볼수밖에..
행여 참고하실분이 계실라나..
아님 수고했다고 다독다독~이라도 받아볼라구..흑..
<아침상>
저희 아침은 검은콩을 삶아 우유에 갈아서 거기다 선식을 첨가해 먹습니다.
(부모님이 이렇게 몇달 드셔봤더니 흰머리사이사이 검은머리가 돋아난다고 좋아하시대요.
흠..믿거나말거나..)
암튼 이거 한잔에 각종 과일(사과, 배, 바나나, 포도, 자몽, 오렌지..)을 2-3가지씩 번갈아 놓고,
떡이나 감자 또는 옥수수를 곁들어 차립니다.
<점심상>
점심으로는 주로 면을 냈습니다.
밥만 드시면 질리니까..
만두국, 수제비, 칼국수, 스파게티, 소면, 우동, 피자,
야채볶음밥, 김치볶음밥, 라면, 떡국, 짬뽕, 짜장 등등..
중국집 짜장보다 더 맛있게한다고 칭찬하시대요. ^^;
해물넣고 토마토소스로 하면 스파게티도 어른들 잘 드십니다.
<저녁상>
주요리 한두가지에 생선좀 굽고 찌개나 국.
워낙 쌈을 좋아하시는 어른들이라 상추나 양배추같은 쌈거리를 푸짐하게해서
주로 상을 봤습죠.
시어른들이 다 고혈압이시라 고기보다는 야채를 푸짐히!
양장피, 돼콩찜, 바베큐립, 잡탕, 참치쌈, 갈비, 대하찜, 손말이김밥, 샤브샤브, 함박스테키..
뭐 이런 폼나는 것도 하고,
(주요리가 다 눈에 익은것들이죠? 82없었으면 뭘로 상을 차렸을라나..)
때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 카레같은걸로 소박하게도 차렸구요.
찌개없는날은 아욱국같은 된장국이나 육개장, 김치넣은 콩나물국, 북어국, 대구탕 등등.
곁들이로는 홍합구이, 깻잎말이, 잡채, 샐러드, 야채구이 같은걸 올렸죠.
적다보니 뭐 별것 없는것도 같고..흠흠..
암튼 중복안되게 날마다 새요리를 올리는거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희 시아버님은 바베큐립을 젤 좋아하시더군요.
집에서 해드시게 소스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기까지..
<음..구체적으로 상차림 예를 들자면>
@부모님 오신날 : 꼬리곰탕, 양장피, 깻잎말이, 돼콩찜
@어머님 생신날 : 요구르트케잌, 바베큐립, 잡채, 함박스테키(어머님이 좋아하셔서)
(직접쑨)도토리묵무침, 겉절이, 유자청드레싱 샐러드, 야채구이, 미역국
@손님상(어머님 생신 바로 다음날 아버님 친구분내외와 시동생네가 오셔서리) :
양장피, 훈제연어,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홍합구이,
도토리묵, 도라지무침, 겉절이, 우거지볶음, (전날 해놓은) 잡채와 함박스테키,
각종밑반찬(멸치볶음, 깻잎,무말랭이무침, 장아찌), 미소soup
후식으로 약식, 식혜, 과일
사실 손많이 가는 메뉴는 하나도 없이 후다닥 할수있는것들만 했스요.
넘 죙일 부엌에 서있으면 쬐깨 열받잖아여..헝..
적어놓고보니 봉양잘했다 뭐 내세울것도 없는듯이..
뭘 빼먹었나..
바로 어제까지였던 일이건만 언제 이런일이 있었나싶네요.
아침 차리고 먹고 치우고나면 점심 준비하고,
점심 먹고 치우고나면 부모님 모시고 나가서 여기저기 구경시켜드리고,
들어오는길로 부엌으로 뛰들어가 저녁 준비하고..
다들 아시죠? 흑..
그러니 자판한번 쓰다듬어줄 겨를도없이 한달이 지난거 아니겄어요..
암튼 고수님들 보시기엔 코웃음을 치시겠지만
손에 물한번 안묻히고 곱디곱게 자란(흠흠..) 저로선 장족의 발전(??)이 아닐런지요. 음하핫!
앞으로도 해마다 한달씩 모시다보면 제몸에서 사리가 나올것만같은 건방진 생각도 마구마구 솟아나고..흠흠..
기왕하는거 웃으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뭐 그런 각오가 되대요?
철이들라나..
시아버님이 가시기 3일전에 갑자기 저보고 그러시더군요.
“밴댕아, 니가 그동안 똑같은 음식 한번도 안했지?”
아니뭐 중복되는것도 있었을거라고 머뭇머뭇하는저에게 아니 없었던거같다고 그러시더만요.
이거 칭찬인거죠? 우쭐우쭐!
주말에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뭐든 제가 한것보다 맛이없다고 꼭 한말씀하시고..
가시는날 시어머님도 날마다 메뉴 바꿔가며 상차리느라 고생했다고 하시대요.
더계실래도 제가 밑천이 떨어진거같아서 더 못계시겠다고 농담하시면서..^^;;
한달간 착한 며느리의 탈 쓰고있느라 나름대로 고충이 많았네요.
인제 훌훌 그 탈 집어던지고 얼라들 방치하고 82질 욜라하는 날나리에미의 맨얼굴로 살라구요. 헝..
탈 집어던지고나니까 한달간 제가 제 발등 찍는짓을 너무 심하게 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금시 드는군요. 흠흠..
암튼 이런저런 소리 툴툴 내놓을수있는 친정에 돌아와 기쁩니다요. 파~~~
밀린 숙제할라믄 또 허리가 휘겄네요.
이거원 엄두가 안나서리..
참, 저희 머슴이 오늘 저한테 그동안 고생했다고 영양제 주더만요.
<늑대의 유혹>
영양제를 줄라믄 감질나게 보여주지만말고 진짜 울 동원이나 한선이를 좀 델꼬오지..
아니 요즘 어린 오빠야들은 왜이리 멋찐거야요? 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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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이맘
'04.11.17 2:51 PMㅋㅋㅋ정말 수고 하셨네여
말이 한달이지 전 생각만해도 ....
이젠 좀 편히 쉬셔요2. 고미
'04.11.17 3:08 PM힘드셨을텐데 전 왜 이리 웃음이 나는지요...
끝 부분 너무 웃깁니다.
시부모님 봉양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3. 돼지용
'04.11.17 3:08 PM다독 다독 다독 다독 X 100
4. 키세스
'04.11.17 3:14 PM넘 보고싶었어요. 와락~~~
돌아오시니 얼마나 기쁘실까...
@.@;; 시어른들이 요리투어를 멋지게 하고 가셨네요.
너무 잘해드려서 계획 보다 더 오래 계신건 아니신지? ^^;;;
요리 맛나지, 구경거리 많지, 며느리 재미 있지, 손주녀석들 귀엽지... 걍 눌러사신다고 하시면 82질도 못하고 우짜실라고...5. 아라레
'04.11.17 3:16 PM내보기엔 죄 손많이 가는 메뉴들이구만요...보기만 해도 헉! @_@
암튼 정말 수고 마니 하셨어요. 에궁..토닥토닥...
이젠 날날에미의 맨 얼굴로 자판을 가야금 뜯듯이 매일 어루만져 주시어요.6. 밴댕이
'04.11.17 3:18 PM내가 아라레님땜시 미쵸미쵸!
지금 욜라 가야금 뜯고 있으요...7. 깜찌기 펭
'04.11.17 3:23 PM와락~~ 얼매나 기달렸다구요..ㅎㅎ
근디..그리 봉양잘했는데, '늑대의유혹' 으로되요? ^^;8. Joanne
'04.11.17 3:28 PM우와우와..
그 광경이 눈에 절로 보이는듯 하네요. 대단하심다!9. 무수리
'04.11.17 3:35 PM저는 그리 못 합니다.
대단하십니다.10. 이론의 여왕
'04.11.17 3:39 PM세상에, 손이 안 가는 메뉴라뇨?
증말 대단하십니다. 그러다 내년엔 아예 두 달 계셨다 가시면 우짤라꼬.. (윽, 저주..?)
암튼 밴댕이 님의 글을 못 읽어서 제 귀에 가시철망이 둥지를 틀었다는 것만 알아주쇼.
머슴 님께는 비됴만 주지 마시고 머슴님이 걍 '늑대'가 되어 유혹해달라카시지... ==3=3=3
(근디, 조한선 느무 이뿌지 않수?)11. 쵸콜릿
'04.11.17 3:40 PM대단하십니다요~~~존경 존경^^
한달동안 외식만하세요.
전 같음 부엌에 들어가기 싫을 것 같아요.
늑대의 유혹이...넘 약한 것 같은데요.12. yozy
'04.11.17 3:41 PM시부모님 봉양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이제 밴댕이님의 재치 있는글 기다리면 되는거죠?13. 현석마미
'04.11.17 3:50 PM우아~ 진짜 대단하세요..
일주일도 아닌 한달을...것도 매번 다른 요리로...
저도 존경~존경~14. 제임스와이프
'04.11.17 3:53 PM대단하세용...밴댕이님..^^ 근데 정말 시아버님께서도 밴댕이라 부르시나요? ^^
글구 요 대목에 필이 팍 꽂히네요..
저희 아침은 검은콩을 삶아 우유에 갈아서 거기다 선식을 첨가해 먹습니다.
(부모님이 이렇게 몇달 드셔봤더니 흰머리사이사이 검은머리가 돋아난다고 좋아하시대요.
흠..믿거나말거나..)
울신랑 요즘 날밤만 새믄 머리가 한음큼씩 빠지더라구요...진짜루 효과 있지요?15. 미도리
'04.11.17 4:11 PM와락 부비부비 토닥토닥 다독다독
착한 며눌 기립 박수
진짜 시아버지께서 밴댕아~ 그러시나요?
궁금궁금16. 나너하나
'04.11.17 4:45 PM솔직히 예전 밴뎅이님 글을 읽고 그냥 잼냐는 보통 주부라고 생각했는데
이론...완죤..프로시네요..
시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 얼마나 며느리 자랑을 하셨겠어요..
저도 나름대로 반성하고 ....정말 수고하셨네요.17. 짱여사
'04.11.17 4:55 PM드뎌 돌아오셨군요^^
수고 많으셧어요... 이젠 82에서 자주 뵐수 있겠네요..(매일 뵐려나..흐흐)18. 주바라기
'04.11.17 5:18 PM저두 홀시어머니 5개월된 아들 봐주신다고 오셔서 3주계시다 가셨는데..
정말 어쩜 부엌근처도 안오시는지.. 그렇게 살림잘하시고 음식잘하시는 분이..
며느리집에서는 하기 싫은신건지.. 일부러 안하시는건지.. 퇴근하고 들어가 찌게준비하고
상처려서 뚝딱뚝딱 30분만에 상차려 밥먹고 치우고 낼 아침식사준비하고.. 아찔했습니다.
아침식사는 꼭 하시는분이시고.. 외식은 절대 사양하시는 분이시고.. 절대미각이라
음식평은 잘하시고.. ㅜ.ㅜ 그나마 전 직장을 다녀서 낮에는 해방되었지만..
맛있는 요리도 제대로 못해드리고 하루하루 금방하는 찌게들로만 했지요..
잘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19. 세바뤼
'04.11.17 6:10 PM우와~~일주일도 힘들 일을 한달씩이나..
사랑 제대로 받으셨겠어요..
전 요즘 님의 팥떡으루 집에서 사랑받고 있는데..^^20. 카푸치노
'04.11.17 6:30 PM헉..저도 존경존경..
손님이라도 오면 청소만 하고 뻗는 사람이라..
시부모님들 반나절만 계셔도 정신 못차릴겁니다..
정말 애쓰셨네요..21. 냠냠
'04.11.17 7:30 PM멋지십니다. -.-
22. 김혜경
'04.11.17 8:25 PM안그래도 얼마나 기다렸는지...수고 많이 하셨어요...얼마나 그리웠다구요...
23. 미스테리
'04.11.17 8:46 PM어, 영양제 얘기 하시면서 닭클럽으로 발을 살짝 밀어 넣으시네요...ㅋㅋ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별거 아닌거 같아도 보통일이 아니라죠...^^;;;
이제 82에 밀린 숙제 하시면서 푸~~욱 쉬세요...^^24. 홍차새댁
'04.11.17 9:21 PMㅋㅋㅋ 밴댕이님 돌아오시기만 기다렸어요 ^^
25. namiva
'04.11.17 10:17 PM우아 정말 힘드셨겠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밴댕이님이 신경많이 쓰신거 알아주시니 그거도 너무나 감사하네요. ^^26. simple
'04.11.17 10:40 PM대단하심다@.@ 진짜 자판은 쓸어보지도 못하셨겠네요..
저도 검은콩 많이 먹어야겠군요... 그런 효능이...
그나저나 시부모님께서 양식도 좋아하시네요?스파게티와 바베큐립을 좋아라하신다니.. 좋은거 알았습니다....
저도 늑대의 유혹 봤는뎅^^; 강동원 역쉬 멋져여~27. orange
'04.11.17 11:25 PM밴댕이님~ 저도 부비부비....
그 동안 넘 애쓰셨네요....
저는 엄두도 못 냅니다...
메뉴 바꿔가며 한 달...
정말 대단하세요.....
이제 82에서 푹 쉬시는 거죠?? ^^28. 밴댕이
'04.11.18 2:13 AM아휴, 제가 이렇게 칭찬받고싶어서 그리 열심히 봉양을 했나부네요.
으쓱으쓱~
제임스와이프님, 그대 진짜 오랫만이네요? ^^
뿅가는 음식사진으로 기좀 팍 죽여주시징...아 기죽고파...
궁금하다시는분이 계셔서 혹시 도움될까 아침식사 맹그는법 올릴께요.
-----------------------------------------------------------------------------------
일단 검은콩을 푸르르~ 살짝 삶으세요.
(한번에 많이 삶아서 한번분량씩 나눠 냉동실에 넣어두시면 쓰실때 편리하겠죠?)
그 검은콩에 우유를 부어서 믹서에 갈아요.
선식이 있으시면 한두큰술 넣으심 따로 섞으실 필요가 없지요.
통깨를 한티스푼정도 같이 갈아도 고소합니다. 들깨가루를 넣으셔도 되구요.
농도는 알아서 조정하세요.
식사대용이니 걸쭉하게 드실려면 검은콩을 많이 넣으시고,
부드럽게 드실려면 조금만 넣으시고.
전 보통 검은콩 한컵에 우유 세컵 정도의 농도로 갈아요.
처음부터 우유 다 붓지마시고, 반절만 부어서 먼저 갈아야
콩이 미세하게 잘 갈아지더군요.
거의 다 갈아졌다싶으면 나머지 우유를 마저 부어서 가세요.
꽤 든든한 한끼가 되요.
전 점심까지 아무것도 안먹기 일쑤인데 이건 먹어지더군요.
저희도 먹은지 그리 오래된건아니라 아직 잘 모르겄는디,
암튼 새치로 반백인 울머슴 머리를 지켜볼라구요 뭔일이 벌어지나...29. 제임스와이프
'04.11.18 7:11 AM오호..감사합니당...^^ 벌써 이리 해먹였네요...^^
머리 생긴다니깐 잘 먹네용..^^30. 꽃게
'04.11.18 9:05 AM아이고~~~
세상에 결혼 4년차에 일년에 한달씩 시부모님 모시기...예쁜 밴댕이님~~~
정말 시부모님 모시기에 올인하셨네요. 박수 짝짝짝~~~~ㅎㅎㅎㅎㅎㅎ
우리 시동생들은 뭐하는지???
일년에 한번 진지 잡수러 오시라는 말도 없어요.ㅠㅠㅠㅠㅠ31. 마당
'04.11.18 10:38 AM애쓰셨어요.
보기만 해도 제 손이 지릿지릿하고 궁디살이 푸들푸들 떨리네요.
저희 엄니는 여자가 부엌에 늘 서있어야 한다고 믿는 분이라(전업주부는 직장맘은 안그래도 되지만) 계속 서있다보니 궁디가 푸들푸들 떨리죠.
1년에 몇번 안오시지만 그래도 그때를 위해 부엌에 쪽의자 가져다 놨답니다. 표시안나게 앉아있으려고..ㅎㅎㅎ 부엌이 노출이 안되어있는 구조라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너무 많이 애쓰셨어요.
정말.32. 헤르미온느
'04.11.18 6:19 PM시어머님 닷새 모시고 죽기직전인데, 부끄럽사옵니다...^^;;
33. 행복이가득한집
'04.11.19 1:46 PM정말 수고하셨네요
안모시던 사람들은 많은 스트레스로....
마음이 착하고 예쁜 밴댕이님 참으로 칭찬 해주고 싶네요
82쿡 회원들 ....어진아내.착한며느리.멋진엄마. 되도록 노력합시다
밴댕이님 마음이넓은분이 왠 밴댕이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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