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들바람님의 특허 물김치 도용...
빨간색 밑줄 쫘~아악!!에 무지 신경쓰면서...
하나는 얼큰한 거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빨간물 들였구요..
또 하나는 시부모님 위한 거랍니다..
맨날 김치 얻어먹다가..
이거 드리면 웬일?하고 놀래실지 모릅니다..
위에 둥둥 이쁜 척...
톡톡 터지는 시큼 달큼한 석류알 띄워봤는데요..
고새를 못참아서 몽땅 가라앉아버려서
다시 띄웠답니다...*^^*
그리고..아래 맘대루 생긴 거는..
너무도 유명한...
현석마미님표 장아찌..저만의 짝퉁..
유리병사러 갈려다가..
겨우 시간냈는데 유리병땜에 기회 놓칠까 봐..
기냥 대충 집에 있는 거 활용했네요...
맛은요...드셔본 분만이 아실 걸요..
저거 안만들었음 후회할 뻔...

카메라 들이대면서..
혼자 히히덕거리는 제 자신이 올매나 우스웠는지...
혼자였어도 재밌었습니다..
82덕분에..청소도.. 요리도.. 즐거운 노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