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쿠키 한조각 드시와~요...사블레린처라는...
안즉도 추석 후유증에 시달리는...페픕니당..
머 어찌어찌 시집을 와서리 정신 차리고 보니
시할아버님,할머님 무진장 정정해주시고..
시고모님만 다섯분, 즈이 시아버님과 작은 시아버님..
글구 열시누 부럽지 않은 두 시동생들..(ㅋㅋㅋ)
맨날 허둥대는 맏며느리라 명절때만 되면 정신을 못차립니다요..
즐구 추석이 지나갈때쯔음해서 시아버님이 생신이 떠~억!허니 진을 치고 있답니당..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덜렁대는 이몸이 으찌나 헤메고 다니는지..쩝..
간만에 쿠키 구워 올려드려요
저녁들 드시고 입이 궁금하신분들..
홍차한잔씩들 타셔서리 한조각 맛보세요~
김영모샘님 레서피로 구웠구요
달걀노른자를 체에 내려서 섞었어요
진짜 무진장 부드러워 주시네요..
게다가 구워진 딸기쨈의 맛이라니..헤헤
칼로린가 머신긴가는 잠시 미뤄두셔요~옹~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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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테리
'04.10.12 9:00 PM쿠키라고라고라~~~~^^;
마치 카스테라안에 잼을 넣은듯이 보기에도 촉촉하니 부드러워 보이네요...
쩝...그림의 떡이라니...ㅠ.ㅜ
살좀 빼면 만들어 먹도록 하지요...
눈으로만 맛있게 먹고 갈래요...^^2. 뿌요
'04.10.12 9:15 PM정말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레시피 알려주시면 더욱 더 감사드릴께요.
한개 먹고.....3. kidult
'04.10.12 9:33 PM땅콩쿠키로 시작된 쿠키굽기를
아침 저녁으로 메뉴를 달리하며 굽고 먹고 하면서 2달도 채 안된 지금
나 어떻게 됐게요?
흑흑
그래도 우유한잔과 먹는 쿠키 맛은 어쩔 수가 없다는...4. 진이
'04.10.12 9:38 PM지금 커피마시고 있는데....쪽찌편에 하나 보내주시면 안될까용~~~
5. kettle
'04.10.12 10:14 PM으아........이거완저 예술이예요........으아......응애예요.....^^
저도 이 다늦은밤 또 커피 마시고있어요......손이 모니터쪽으로 나도모르게......6. 김혜경
'04.10.12 10:18 PM이 과자는 테러이옵니다!!
7. 하루나
'04.10.12 10:46 PM제가 젤 좋아하는 잼쿠키..엉엉...먹고 싶어요...넘 고소하고 달콤하겠다...홍차랑 먹으면 정말 맛나겠어용...
8. 딩동
'04.10.12 10:56 PM으.. 저도 하나 집어먹고 갑니다. 넘 맛있겠다.
9. 광양
'04.10.12 11:27 PM저도하나요
10. 다이아
'04.10.13 2:03 AM헉!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 아냐??
지금 이 시간에 라면한개 끓여먹구 들어왔는데..
또 먹고 싶어 지네 그려.. 요즘 칼로리 따지기는 커녕..
살찌는 음식만 골라먹고 다닌다네..馬肥의 계절..ㅎㅎ(말띠도 아닌디..)
도대체 페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쿠키도 너무 잘굽잖아..
아무래도 페프네 옆집으로 이사가야겄다..
아니면 페프를 스승으로 모시고 빵맹글어 보던가..
수강료는 좀 싸게 해주겄지..ㅋㅋ11. 레아맘
'04.10.13 4:56 AM오~ 저는 사진만 보고 사과를 잘라서 그 안에 잼을 넣은것인지 알았답니당~
넘 바삭해 보여요...입에서 스르르 녹을 것만 같네요.
페프님도 힘내세요~아자아자!!!12. 경연맘
'04.10.13 9:14 AM사진보고 뭐지?? 쿠키라고 생각지 못했어요....
커피마시고 있는데 한입먹을께요..^^13. 페프
'04.10.13 9:24 AM앗!!! 대문사진이당!!
세상에나 세상에나...핫하하하하하하!!!!!!!!
미스테리님...
살이라..살이라...쩝...저는 어찌 하라고...이궁...
뿌요님..
레서피 아주 간단합니다~
버터 140 소금 1 슈가파우더 25
삶은달걀노른자 30 중력분 150 아몬드가루 25 딸기잼 적당량
실온에 두었던 버터 거품기로 크림화 + 소금과 체에 내린 슈가파우더 + 삶은 달걀 노른자(체에 내려서) 섞어서 주걱으로 저어주시고..
여기에다가 아몬드가루랑 밀가루 체에 내려서 섞으시면 반죽 끄~읕!!!
긴 막대모양으로 성형후 기름종이로 말아 3시간 이상 냉동하세요
단단하게 굳은 반죽을 두꼐 7~8mm정도로 자르고..
윗면이 살짝 녹으면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시고 거기에 딸기쨈..
이제 180도에 20분 구우시면 됩니다~
kidult님...그만 제가 알져..흑흑
빵만들고 쿠키 굽고...늘어난 몸무게와 배둘레햄...등을
어찌 다 말할수 있겠습니까...만은..ㅋㅋ
그래도 맛있으니 어쩔수 없져~~
진이님..차마 쪽지만은..으헉!!!!
어찌 그 늦은 밤에 홀로 커피를 드신단 말입니~이까~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독을 씹으시려면..
평택 이짝으로 함 뜨시지요~
(^)___________________(^)
kettle님...
여기도 홀로 고독을 씹으시는 처자가 계시네~
근데 응애~는..거시기하십니다요~ㅋㅋㅋ
최고의 감탄사로 들었는데..맞져??
흐흐흐...혜경샘님...
이 테러범을 대문에 앉혀주시다니...ㅋㅋㅋ
아침부탐 기분 짱!!!!인데요~
하루나님..
우지 마셔요..잉잉...
지가 담에 뵈면 쿠키 한아름 안겨드릴께요~
딩동님~
니므이 아뒤를 보자마자 어린시절 즐겨하던...ㅋㅋ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놀이..헤헤 떠오르네요
두개 드셔도 되는디요~
광양님..
님까지 두개드셔도 모자르지 않을듯...
맛있게 드세요~
그나저나 다야..넘한거 아녀??
새벽 두시에 라면을 먹다니..
왜 그랬어~~~????
나두 엊저녁 라면의 유혹을 겨우겨우 뿌리치고 고픈 배를 움켜쥐며
불공평한 이눔의 세상...궁시렁궁시렁하믄서 잤는디..쩝..
우리 한동안 뜸했다 그쥐?? 이번주말 지나고 통화함 하자고
레아맘님...
입에서 스르르 녹습니다..참말로..헤헤
감사해요~
아자아자!!!
경연맘님.,..
커피를 별루 즐겨하지 않는데..
오늘아침은 정말 커피가 땡기네요~
입에서 살살 녹는 사블레린처..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님들 모두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침바람이 조금 차긴 하지만 하늘은 무진장 높아주십니다
이 가을이 깊어가는 아침입니다~14. 제제
'04.10.13 9:28 AM우와~ 정말 예술이네요... 전 언제쯤 저런 예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요? 서점에 서서 김영모샘 책 봤는데 재료도 그렇고 좀 어려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 같은 초보도 그 책 보고 잘 따라 할 수 있을까여??
15. 페프
'04.10.13 9:32 AM제제님...감히 제가 말씀드리자면..일단 저지르시지요~
저두 김영모샘님 책에 있는거 반도 못해봣어요
실패한것도 있고(사브레마블쿠키라나 머라나..쩝)
일단 쉬워보이는거 부터..재료가 간단한 것부터..
발효과정이 없는거부터..찬찬히 해보시면 하실수 있을거 같은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근처 여성회관이나 머 문화센타같은 곳에서
초급정도 수강해보심도 좋을듯 싶구요
글구 저도...초보예요~
그러 홈베이커리의 바다를 허부적대면서 댕길뿐이죠~ *^^*
제제님~!!! 아자아자!!! 회이팅팅팅!!!!16. 제제
'04.10.13 9:34 AM근데여.... 달걀 노른자 30그람이 나오려면 달걀을 몇개쯤 삶아야 할까요? 생각보다 레시피가 간단해서 함 따라해 볼까 하구여....
17. 페프
'04.10.13 9:39 AM헤헤...실시간 리플 드갑니다...
달걀 세개 정도요
넉넉하니 대여섯개 삶아 뜨거울떄 몇개 까서 드심서 하시쥐~
저는 갓 삶아낸 달걀이 글케 맛나더라구요
(흠흠....머는 맛이 없겄냐...이궁....)18. 청포도
'04.10.13 9:55 AM저 향긋한 딸기쨈의 유혹........꼴깍 침 한번 삼키고.....
에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침도 제대로 못 삼키겠네요. 꼴~깍~깍~깍....
베이커리교실 한번 열어주시지요!!!!(강력요청^^ㅎㅎ)
저도 수강료 들고 쌩 날아가렵니다....19. 재은맘
'04.10.13 10:10 AM페프님..잘 지내시죠??
아침부터 테러네요...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하나 집어갑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맴이 용솟음 치네요..ㅋㅋ20. 페프
'04.10.13 11:18 AM꺄~아~악!!! 꺄~아~악!!!
청포도님이닷!!!!! 재은맘님이닷!!!!
흐흐흫....얼굴 함 뵈었다구 이리 반가울수가..흐흐흫(음흉한 웃음???)
청포도님 자알 지내시져???
베이커리 교실은 무신..긁적긁적...히히
기냥 날 함 잡아주시믄 쿠키랑 기타등등..배달갑져~
재은맘님..
가끔 님 홈피에 들르는데..머시기 기냥 둘러만 보고 나오네요
재은이 잘 있죠?
날이 갑자기 차져서 울 아가들 감기나 걸리지 않았는지요..
담에 또 뵈여~
해피해피 데이~!!!21. 선화공주
'04.10.13 11:28 AM우욱~~!!(넘 먹고픈데 참아서 나는 괴음~~)
사무실책상에 돌아다니는 에이스를 빠짝빠짝 씹고 있습니다....욕구불만해소용!!^^22. 안개꽃
'04.10.13 11:38 AM페프님.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점심시간 전인데. 괴롭군요.
이 거 만드는 과정 사진으로 보여 주심 안 되나요? 부탁입니다.~
찍어놓은 거 없으심 담에라도..23. 아이스코코아
'04.10.13 12:07 PM와~~
멋져요 페프님~~~~
페프님 솜씨를 아는지라...ㅋㅋ
얼매나 맛있을지 마구마구 상상하게 되네요... 아 배고파....... --;;;
저번에 먹여주신? 단호박떡케잌? 도 참 맛났는데....
입에서 그 맛이 뱅뱅 멤도네요.....
벙개라도 함 좋겠당.. 으흐흐.....
건강하시죠... 정현이에게 안부를.... *^^*24. 딸기엄마
'04.10.13 1:39 PM넘 맛있겠어요. 금방 밥 먹었는데도 입안에 군침이 한 가득......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25. 페프
'04.10.13 4:04 PM선화공주마마~
넘 괴로워하지 마옵소서~
피부에 해롭사옵니이~다
안개꽃님...낭중에라도 사진은 찍으면 되지만서도..
결정적으루다가 지가 과정샷..머시기... 이런거 올릴줄을 몰라서리..쩝
최선을 다해보겠사옵니다..
아이스코코아니~임!!
앗싸~!!!
무진장 반가워주시져???
벙개라는 말씀으루다가..지를 마구마구 긴장시키시는구만요
정현이랑 지 안부는 글쿠만요..
무진장 성격 좋은 남친께서는 잘 계시지라~~???
딸기엄니~~
행복해지신다는 말씀에 페프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그거이 제 모토랍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빵가게~
(^)______________________(^)26. 메이지
'04.10.13 10:50 PM요거 해봐야겠습니다... 요즘 제과제빵에 꽂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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