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너무 맘에 듭니다.
첫번째 싼 건.. 실패했지만(모르고 비닐을 벗겨서 김이랑 밥이랑 바로 붙여버렸어요. ㅠ.ㅠ)
마침 제가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들고 다녀야하는 형편이라 저한테는 정말 딱입니다.
대중교통 수단 이용하면서 반찬 냄새 풍기는 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다고 내내 빵이나 우유, 간단한 김밥, 파는 삼각김밥으로 떼우긴 장기적으로 힘들고..
김밥류는 질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파는 삼각김밥은 좀 걱정도 되고 속에 든 건 너무 작고..
직접 싸보니까 첨이라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저녁까지 먹고 오는 날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한테는 정말 좋은 재료예요..
아쉬운 건 저걸 한세트 살 때마다 김밥틀이 늘어난다는 것.
그리고 김밥틀이 조립식이라 잘못하면 끝이 빠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