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달만에 담은 김치...산.들.바람님 버젼~
요새 입덧 때문에 거의 반찬하는거랑 인연을 끊고 살았더니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장아찌도 떨어지고해서 오랫만에 맘먹고 6포기나 담궜답니다...
시작할때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했는데...
양념 버물이는데 속이 울렁~울렁~
멸치젓 냄새에 죽다가 살았습니당...ㅜ.ㅜ
그래도 시작한거 끝을 봐야 겠기에...열심히 만들었죠...
다하고 나니 어찌나 뿌듯한지...^^V
산.들.바람님 레서피로 담그니 실패도 없도 맛도 넘넘 좋아요...
10kg정도 되는 것 같아서 그 양대로 했더니 간이 딱 맞네요...
올만에 새김치 담궈서인지 쭉~쭉~ 찢어서 신랑 줬더니 밥 한그릇을 뚝딱 해버리네요...
산.들.바람님...감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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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미
'04.10.7 12:40 PM저도 추석 전에 김치 했어요.
현석마미님처럼 저도 10kg정도 되더라구요.
산.들.바람님 레서피대로 했어요.
조미료만 줄이고요.
그랬더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아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네요.
산.들.바람님 저도 감솨해요~~
현석마미님께도 감사드려요.
지금 장아찌 맛나게 먹고 있어요.
얼른 먹고 맛있는 가을무로 또 만들어 먹어야쥐~2. 현석마미
'04.10.7 12:45 PM전 조미료 하나도 안 넣었어요...
집에 미원같은게 없거든요...^^;
양파는 채썰어 넣으라고 하셨는데 그냥 중간꺼 한개만 갈아 넣었어요..
양파가 어찌나 매운지...채썰 엄두가 안나서요..
그런데 진짜 시원하고 맛난 것 같아요...그죠~~??3. 때르
'04.10.7 1:05 PM현석마미님은 살림의 고수이신가봐요
김치도 맛나게 담그시구요
근데 저희집은 포기김치를 담아서 통에 담을때 뒤집어서 넣어놓던데...
그래야 그속에 양념국물이 빠지질 않는다구 울시엄니가 그러시던뎅4. 다언삭궁
'04.10.7 1:13 PM지금까지 작년 김장김치 먹고 있어요
이젠 김장전까지 먹을 김치 담아야 하는데요(제가 아니고 친정엄니)
산들바람님 레서피 부탁드립니다.5. 아영
'04.10.7 1:31 PM허거거거......전 눈팅으로 읽은 글에서 "산들바람 김치..넘 시원하고 맛있어요.." 라고 하시길래 '혹시 이것도 서산댁님 바지락 같은게 아닐까? '하구는 인터넷에 <산들바람 김치>라구 찾아봤더랬어요..ㅠㅠ <설악 산들바람 김치>라고 하나 뜨길래.."구래!!이거얏!!" 하구는 주문해서 먹었져..근데..넘 짜구....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었는데....역시나 역시나......우왕~~~
"산들바람이랬지? " 하믄서 키친 토크 다뒤졌다구여... ㅠㅠ 전 바본가봐요....6. 고미
'04.10.7 3:21 PM키친토크에서 산.들.바람님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자세한 레서피 볼 수 있어요.
배추, 고추가루 고르는 법부터 절이는 방법, 담그는 법 등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까 찾아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7. 시모나
'04.10.7 3:42 PM산.들.바람님 김치는 옥션에서 판매한다고 들었어요...옥션에 가보세요
8. 묵동마님
'04.10.7 4:43 PM겉절이 정말 맛있어 보여요...^^
얼마전에 시어머님께서 담궈주신 김치 맛있게
먹고있는데, 사진속 김치가 훨씬 맛있어 보이는걸요?ㅎㅎ9. 안양댁..^^..
'04.10.7 7:43 PM산.들.바람님이 요샌 왜 안보이실깡?????......
10. 현석마미
'04.10.7 9:43 PM산.들.바람님 레서피 붙였어요..
전 그냥 김치통에 담기 쉬우라고 뒤집어 담았는뎅...때르님 어머님 말씀에 따르면 궁물이 다 빠지겠네요...
다시 뒤집어 담아야겠어요...ㅜ.ㅜ11. 로로빈
'04.10.8 5:58 PM현석마미님... 장아찌는 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당~
근데 절이는 것도 산들바람님 식으로 습식으로 절이셨나요?12. 현석마미
'04.10.9 12:11 AM네...저도 소금물에 담궈서 절였어요...
커다란 비니루 봉투에 배추 꼭꼭 눌러담고 소금물 부어서 공기 빼고 놔뒀더니 잘~ 절여졌어요...뒤집지 않아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