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만에 올려보네요^^ <br> 홈에서 퍼온거라..말투가 경어가 아니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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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잘게 잘라줘도 계속 씹기만 하고 잘 삼키지도 않더니..
요즘은 컸다고 고기도 잘 먹어서 얼마나 좋은지^^<br>

1.쇠고기는 불고기말고..채끝등심인가..우리집은 조금 덜 먹더라도
그걸 쓴다..지방도 골고루 섞여있구..누린내도 덜나고 맛도
부드럽고 해서..<br>
2.쇠고기를 가늘게 채 썰어 맛간장1..마늘2 ..설탕 0.5 ..정종1(또는 와인) 비율로
넣고..소금..후추..생강가루..를 넣고 잠시 재워둔다..<br>
3.양파는 가늘게 채썰고..당근은 길쭉하게 얇게 저민다..
새송이버섯도 가늘게 채썬다..
야채를 먼저 뚝배기에 넣고 기름 살짝 둘러 소금 마늘 약간을 넣고
살짝만 볶아 따로 둔다..<br>
4. 뜨겁게 달군 뚝배기에 들기름 2수저정도 넣고 재워둔 고기를
빠르게 볶아준다..<br>
5.당면은 조금 꺼내..끓는물에 5분정도 삶는다..<br>
6.고기 볶은 뚝배기에 육수대신 아쉬운대로 당면 삶은 물을 5수저
정도 넣고..미리 볶아 둔 야채와 당면를 넣어주고 간은 맛간장 비율이 약간 많게 하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서 팔팔 끓이다...끓이는 중간에 마늘간것과 깻잎 썰어둔걸 넣어줘서 약한불에 조금 더 끓여준다..
마지막에 후추약간 뿌려주면서 취향껏 맛을 본다..^^
약간 단걸 원하면 ..설탕이나 꿀을 약간만 넣어준다....<br>
국물에 밥 비벼 먹을거면 물의 양을 조금 많게 하고 간을 약간
간간하게..<br>
새송이버섯이랑 양파가 고기씹히는 맛을 아주 부드럽게 해줘서
대현이두 아주 잘 먹는 반찬^^<br>
어른용으로 그냥 먹어도 되는데..여기다 풋고추만 잘게 썰어
추가하면 칼칼한 맛이 나서 더 좋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