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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판소스로 하는 간단 스파게티...

| 조회수 : 4,58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8-27 11:33:46
아~~드디어 해방이다..
개학했습니다..아이들이..ㅋㅋㅋ
오늘부터 밥두 먹고 정상수업 다~~하구 온답니다..
툴툴대는 아이들..전 입이 귀에 걸립니다..^^

넘 아쉬워마라 아덜들아!!
그런의미에서 스파게티 한턱 쏜다~~~

간단한 스파게티인데 아이들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저는 시판소스중 라구레또 시실리안이 제일 입맛에 맞아서 주로 사용합니다.
소고기 꼼꼼히 다지고 양파다지고 피망이나 양송이도 더해주면 정말 좋은데..
오늘은 집에 있는것만으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다진마늘, 양파 볶다가 쇠고기 볶고 소스부어 넣고 물 1컵으로 소스병 헹궈넣어 끓입니다.
물론 우스터 소스 ,소금, 후추 조금씩 더 넣고..
풀떡풀떡 끓기시작하면
울 형님이 알려준  노하우 (다 아시려나?~~) 체다치즈 두장을 넣어 녹입니다..
그러면 소스가 더 꺼룩해지면서 삶아볶아둔 스파게티면에 척척달라붙습니다.
거기다 드롱기에 피자치즈얹어 오븐구이라도 할라치면 걍 넘어갑니다..^^

포크에 돌돌돌..후루룩...

아이들 개학해서 해방맞으신 이땅의 학부모님들 화이팅!!!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핫코코아
    '04.8.27 12:25 PM

    벌써 개학했군요?
    우리 조카는 9월에 개학한대요
    요즘 막바지 방학 숙제 한다고 야단도 아니던데요
    어쨌든 지성조아님 ...해방 축하드려요~ ㅎㅎ
    저렇게 맛있는 스파게티 혼자만 드시면 안되는데...으..묵고싶당~

  • 2. jasmine
    '04.8.27 12:28 PM

    서울은 개학했나요? 경기도는 아직....ㅠㅠ
    부러워용.....^^

  • 3. 지성조아
    '04.8.27 12:51 PM

    핫코코아님..jasmine님... 아직 개학하지 않은 지역두 있군요.. 쬠만 더 고생하십시요..ㅋㅋㅋ

    아..핫코코아님..어제 e-post회원가입이 안되더라는.. 피자에 사주신다는 말씀에 눈이 멀어 밤새(?) 한 5-6번쯤 첨부터 다시했는데.. 결국못하고 잤어요...ㅜ.ㅜ 것두 남편명의로..(제것은 대체 언제했는지..가입되어있어 한참 실망하다가..) 오늘쯤 해보고 되면 리플달께요~~

  • 4. 코코샤넬
    '04.8.27 1:10 PM

    지성조아님..
    우리 유지가 저 밋소스(맞나요?) 스파게티를 엄청 좋아한다는거 아닙니까~
    집에서 만들어줘야겠당 음~~~ 맛있겠어욤..

  • 5. pinetree
    '04.8.27 4:10 PM

    저희도 어제 개학에 오늘부터 급식..ㅋㅋ
    이렇게 좋을수가~

  • 6. 핫코코아
    '04.8.27 4:48 PM

    이히히~ 가끔 그게 가입 할때 잘 안되나보더라구요
    에구..맘 먹고 해주시려는 분들 짜증나게 왜 말썽이래요~
    오늘 친구한테 물어보니 어제 밤새 몇건이나 됐다고 그래서 다 내 덕인거처럼 으쓰대며 왔는데 어쨌든 너무 감사해요~

  • 7. 햇님마미
    '04.8.27 4:59 PM

    자스민님..
    아직도 방학인가요..
    여긴 개학 버얼써 했는데요..23일
    아이들 죽을려고 합니다..

    지성조아님
    저도 그 소스에 토마토껍질 벗겨서 다져서 첨가 했는데요,,토마토향기가 아이들 입맛을 더 자극시키네요^*^

  • 8. 김혜경
    '04.8.27 7:47 PM

    하하...해방...축하드립니다...언제 친정 안오시나요? 친정오실 때 저희집도 들려 가세요...

  • 9. 퍼플크레용
    '04.8.27 8:40 PM

    제 스파게티는 면따로 소스따로 놀았는데,
    치즈 비법이 있었군요!
    그런데 고기는, 아무 간 안하고 넣으시나요?

  • 10. 지성조아
    '04.8.27 9:05 PM

    코코샤넬님..유지 보구싶어요..그 앙징스런 눈빛이 넘 이쁜 아가씨..
    정말 좋죠 pinetree님..삼시세때 해줘야지 컴못하게 싸워야지..아이구 악몽같은 방학...
    햇님마미님..글쿤요..생토마토 다져서..생각으로도 상큼하겠어요..
    앗..혜경쎔...그 사소한걸 기억해주시다니...감격..ㅜ.ㅜ
    퍼플크레용님..전 고기들어가는것은 모두 (사소한 짜장,카레,찌게등..) 고기에 소금, 후추,생강가루를 조금 뿌립니다. 꼭 간을 하려고 하는건아니구 그래야 냄새가 없고 맛이 잘 어우러지는것 같아서요..^^

  • 11. Ellie
    '04.8.28 6:31 AM

    치즈님 자스민님이 1세대 시면, 지성조아님과 짜잔님은 2세대 신가? ^^
    흠... 언제나 느끼지만, 정말 교과서 같은 요리들이에요!

  • 12. 제주새댁
    '04.8.28 7:35 PM

    저도 그 소스 너무 조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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