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어여..6개월...
요리를 좋아한다 했지만 82에 들어온후 기가 팍~ 죽었답니당...^^;;;
많이 많이 배워야져~
이건 요리는 아니지만... 그래두... 제가 이렇게 만들었다는게 넘 신기해서 올려염 ^^;;
일욜날 밤.. 울신랑이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말에 같이 나가서 쌀떡볶이 떡을 사왔져..
근데... 신랑 요구가 이상합니당... 떡볶이가 아니라...
오뎅에 떡에 물에 부그부글 끓여 달랍니다...--;; (도체 이건 모냐...)
그래서 어케 그말대로 하겠습니까...
그래서 요렇게 만들어 봤는뎅..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넘 흐뭇 ^_________^ 했답니다.
아주 쉬운건뎅...
1. 다시마, 멸치, 무우, 노가리대가리(황태대가리)끓인당..
2. 떡볶이 떡은 물에 보글보글 끓여 데쳐놓구 반으로 잘라 준다.
3. 오뎅은 끓는 물에 데친후 8등분한다.
4. 꼬지에 오뎅을 반접어서 끼우고 떡을 끼운다.(반대로 해두되고.)
5. 끓여놓은 육수를 조그만 냄비에 부어 간을 맞춘다.
6. 꼬지를 넣고선 좀더 끓인후,
양념장(마늘, 파, 양파, 고춧가루, 매운고추,참기름, 간장)에 찍어서 먹는당~~
한입에 쪼~~~~~~옥 들어갈 정도 크기라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욤..
웬지 밤에 먹는건데 조금 먹는거 같은 느낌두 들궁..ㅋㅋㅋ
그래두 살은 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