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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이라...떨리네요...

| 조회수 : 2,32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14 21:34:09
결혼하기전부터 가끔 82cook에 들렸었는데 결혼 8개월째 접어드는 지금은 82cook없으면 뭘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어제 낮부터 감자칩노래를 부르던 신랑이 불쌍해서(아토피라 제가 못사먹게 하거든요...ㅋㅋ) 간식으로 포테이토 만들어줬답니다. 만들기전에 컴퓨터앞에 먼저 앉으니 우리신랑 "거기에 다나와??"하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밤에 튀김을 먹여서 그런지 자면서 좀 긁긴했지만 암튼 먹으면서 좋아하는 신랑보니까 뿌듯하더라구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6.14 9:39 PM

    호호호..
    남편의 반응...
    신기(울마누라도 컴을?)--> 기특---> 짜증--> 포기-->생활화
    어떤게 생활화냐고요?
    먹기 전에 찍었냐? 올렸냐? ㅎㅎㅎ

  • 2. 쮸미
    '04.6.14 9:42 PM

    너무 예쁜 그릇에 너무 맛나게 생긴 감자네요....
    하트 모양의 케찹.....그야말로 love,love....ㅎㅎㅎㅎ
    복 많으신 신랑이시네요...

  • 3. 미스테리
    '04.6.14 9:49 PM

    엇, 저접시 사려고 집었다가 다시 놓은 건데요..^^
    감자를 참기름으로 튀기셨나봐요~~
    음...고소한 냄새^^

  • 4. 김혜경
    '04.6.14 10:00 PM

    증말 꼬소한 냄새가 요기까지 풍기네욤!1

  • 5. limmi
    '04.6.14 10:57 PM

    어 저그릇~ 아웃렛에서 살까 말까 고민하던건데~ 이쁘네여.. ^^
    남편 챙기는 너무 이쁜분이시네여~

  • 6. 나나
    '04.6.14 11:18 PM

    신혼이라 그런가..케첩 마져..
    염장샷이네요..ㅋㅋ
    부럽부럽~~

  • 7. 남양
    '04.6.15 12:21 AM

    정말 고소해요,...
    사시는 곳이 혹시 깨밭으로 변한 건 아니신지요..ㅋㅋ

  • 8. 갯마을농장
    '04.6.15 12:56 AM

    보기만 해도 침이 흐르네요.
    아~ 무꼬 시퍼라...쩝..

  • 9. 솜사탕
    '04.6.15 2:16 AM

    신랑이 감동먹었겠어요... 너무 예쁘십니다!!!

  • 10. 티라미수
    '04.6.15 7:28 PM

    솜사탕님은 girl 이다~
    boy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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