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요새 해준 아이들 간식.. (무지간단간식..)
애들이 4살 5살이라..
요새 한창 간식 달라는 소리를 많이해서..
하루에 간식을 세가지 정도를 해다 바칩니다.. ㅠㅠ
잘 몰랐던 초보엄마.. 실력많이 늘었습니다..
하두 자주 달라 소리해서.. 어려운건 한개두 없습니다..
저같이 이제 어린아이 키우시는 분들..
간식때문에 고민스러우실거 같아,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용감하게 올려봐요..^^
근데... 전 쉬운거 밖에 안하거든요..
초보만 봐주세요..^^ 꼭이요~~
요새 해먹인 것들예요..
1.. 쨈샌드위치.. 식빵 한쪽에 딸기쨈.. 한쪽엔 땅콩버터 발라서 준다..
2.. 계란물입힌 샌드위치.. 다 아시죠?
3.. 김치부침개.. 부침가루에 김치잘게 썰어넣고.. 다른재료 있으면 넣어주시고..
새우갈아서 넣고 부쳐준다..
4.. 돈까스.. 시간있을땐 만들어놓은거 튀겨주고.. 없으면 마트에서..^^
5.. 부추부침개.. 부침가루에 부추 썰어넣고.. 바지락넣어주고.. 부쳐준다..
6.. 간단머핀.. 마트에서 파는 머핀믹스에 계란, 우유, 올리브오일 또는 버터 넣고 오븐에 굽는다..
요게 어른이 먹기엔 좀 거시기한데.. 애들은 맛있어 하더라구요.. 애용할거 같아요..
7.. 간단만두국.. 아침에 먹던 조개국 또는 쇠고기국 국물에 풀무원 물만두 몇개 넣어주고..
계란풀고 파넣어주고 마무리..
8.. 간장떡볶이.. 이건 얼마전에 쟈언니께 배운대로.. 야채안먹는 울아들들한테.. 야채를 먹일수
있었어요.. 양파.. 당근을 가늘게 채치니.. 떡복이 떡에 들러붙어서 먹을수밖에
없었다는..^^
히트였어요.. 진짜 잘먹더라구요..
빨간 떡볶이보다 더 맛있다네요..
9.. 치즈스틱.. 마트에서 파는거 튀겨준다..
10.. 고구마.. 삶아준다..
11.. 감자.. 작은 알감자 삶아서.. 올리브오일 두르고 감자넣고 소금뿌리고 뒤굴뒤굴..
12.. 치킨칠리소스.. 용가리치킨 구워서 스윗칠리소스 버무려 준다..
13.. 식빵.. 제빵기에 큐원식빵믹스 넣어서 구워준다..
14.. 계란.. 삶아서 케찹 찍어먹인다..
15.. 영양만점 꼬치(인터넷게임에서 보구 열광하는 메뉴).. 꼬지에 삶은 메추리알.. 크래미..
치즈.. 비엔나소세지.. 순으로 끼워준다.. 있는재료 걍 끼워줘도 잘먹음..
16.. 치킨.. 토막낸 닭에 시즈닝솔트, 마늘가루, 생강가루, 양파가루, 케이준스파이스 뿌려서
재웠다가 튀겨준다..
17.. 간단햄버거.. 예전에 치즈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대루.. 핫도그빵 사이에 하림텐더스틱
넣어주고.. 양상추.. 토마토.. 우리애들은 케찹만...
18.. 치킨의 또다른 버젼.. 칭쉬에 나와있는 핑거치킨.. 겉에 콘후레이크 묻혀서 튀겨주면
그냥 치킨보다 더 잘먹어요..
19.. 돼지안심튀김.. 탕수육거리로 썰어온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 생강가루.. 간해서..
재워두고.. 녹말가루 물에 섞어 가라앉게 놔두고.. 돼지고기에 녹말가루
뿌려서 물기없애고.. 녹말가루 앙금에 버무려서 튀겨내요..
이것두 케찹 찍어먹으라고하면 한접시 뚝딱..(소스만 안뿌린 탕수육이죠..)
돼지고기 밑간할때.. 소금양 줄이고.. 카레가루 추가했어요..
20.. 새우춘권.. 혜경샘 레시피구요.. 마트에서 파는 춘권피 준비해서..
칵테일 새우 잘게 다집니다.. 녹말가루 조금.. 카레가루조금해서
버무려서 춘권피에 말아줘요.. 끝은 계란이나.. 밀가루풀로 붙여줍니다..
이것두 울아들들은 무진장 잘먹어요.. 여러가지 야채 달달 볶아서 섞어주면
더 좋겠죠.. 전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실에 뒀다 튀겨줍니다..
이밖에.. 김밥.. 잔치국수.. 군만두.. 감자전.. 해물파전.. 떡국.. 김치말이국수.. 간단피자..
소세지 두번 죽이기.. 피자.. 과일 돌아가며.. 음료 여러가지..
뭐 대충 이렇게 돌아가면서 해먹입니다..
다 쉬운거 밖에 없죠??
제가 해먹이는건 요정도인데..
어머.. 이거 되게 창피하네요..
별것두 아닌걸 올릴려니.. ㅎㅎ
저같이 잘모르는 초보엄마만 참고해주세용..
다른분들은 어떤거 해주시는지..
같이 나눠요..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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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아
'04.5.27 2:15 PM전 모닝빵에 샐러드(감자,계란,치즈,크래미,오이절인 것,적양배추..등등넣어 버무린 것)넣어
미니샐러드빵 만들어주고요.
어젠 마트에서 파는 햄버거빵에 양상치,치즈,토스트용햄(네모난 슬라이스햄),오이,토마토,
떡갈비,크래미넣고 햄버거 만들어줬어요.
치킨너겟 튀겨주기도 하구,라면 끓여먹일 때가 많은데,브라운아이즈님 글을 보니...
브라운아이즈님처럼 다양하게 아이들에게 간식 만들어줘야겠네요.
넘 게으른 엄마라 부끄..부끄..^^;;2. 예은맘
'04.5.27 2:32 PM정말 초보맘들에게 유익하겠어요.
저두 아이가 어린이집에다녀서 해줄시간은 없지만 주말이나 주일에 시간내서 해줘야겠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3. 브라운아이즈
'04.5.27 2:46 PM실아님.. 얘기들으니.. 햄버거두 있었네요..
빠진것두 많네요..
저두 치킨너겟두 튀겨주고 라면두 먹이고 그래요..
근데 하두 횟수가 빈번하다보니..
쉬운대신 몸엔 별로 좋지않은것두 해주게되고, 어려운대신 몸에 좋은것두
해주기도 하구요..
또 생각나면 추가할께요..^^4. 최보경
'04.5.27 3:16 PM유익한 정보네요 . 급식을 하고 오지만 3~4시정도 되면 허기져 해서 이것저것 먹이려니 늘 뭘먹이나 .. 전 요즘은 감자를 껍질째 쪄서는 십자로 잘라 그 사이에 치즈를 한장이나 반장정도 넣어 렌지에 녹여 먹입니다 . 아주 맛있어 하구요 금방해주면 아주 맛나지요 . 오븐에 하면 좋겠지만 오븐이 없어서 .. 통감자 구이 비슷하게 흉내 낸건데 아쉬운따나 해 먹입니다 . 간단하구요 . 삶아둔건 식어도 나중에 또 해주면 되구요 . 귀찮을때는 그냥 시중에 파는걸 사다 주기도 하는데 떡볶이 같은거 .. 조금 찝찝은 하지만.. 유부 초밥도 해주고요 . 옥수수전도 해줍니다 .냉동만두도 튀겨 주네요 .
5. 프로주부
'04.5.27 3:45 PM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군요. 체질 봐가면서 골라먹여야겠어요. 이렇게 해먹여 똑같이 키우는데, 울 작은 아들 살 장난 아니데요. 우리 큰애처럼 보통 체질이면 상관 없구요.
6. 좋은생각
'04.5.27 3:57 PM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저도 몇가지 내놓을께요.
감자를 삶아서 곱게 으깨어 버터, 우유를 넣고 부드럽게 개어서 준다.
소금간 합니다. 줄 때는 우유 한 잔이랑 같이..
밥을 김에 말아서 참기름, 간장만 조금 바르고 말아서 준다.
이건 간단한 건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잘게 썬 쇠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해두었다가 불린 당면 넣고 볶아준다.
돼지고기, 쇠고기, 야채 간 것을 섞어 한 번에 일주일치, 미니 햄버거를 만들어
하나씩 랩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바로 익혀서
으깬 감자랑 같이 준다.7. 브라운아이즈
'04.5.27 6:22 PM아.. 프로주부님 말씀들으니.. 진짜 쉽게 살찌는 애들은 좀 위험하겠네요..
울 애들은 첫째는 보통 체격.. 둘째는 깡마른 체격이거든요..
다시 보니.. 칼로리가 장난 아닌게 많긴 많네요..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타입한테는 골라서 먹이셔야할듯..8. 김혜경
'04.5.27 9:51 PM★표 올라갑니다...
9. 브라운아이즈
'04.5.27 10:17 PM오메.. 별표꺼정..
별거없는디.. 쑥스러워라..^^10. 대전맘
'04.6.10 5:58 PM브라운아이즈님...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11. 요리꾼
'04.12.28 1:15 PM많이 배우고 갑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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