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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별 수고 없이 티 내는 달큰한 불고기 전골

| 조회수 : 3,69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24 22:44:23


저녁을 먹을려고 보니 마땅한 찬거리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냉동실을 뒤져보니 쇠고기 불고기 거리가 있길래 짜투리 야채들을 찾아내서 당면 깔고 불고기 전골을 끓였습니다.
김치 몇가지랑 내놓으니 별로 힘안들이고 반찬 만든 티 좀 냈습니다.^^
(아래 사진은 끓고 있는걸 찍었는데 표현이 제대로 안되네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5.24 10:45 PM

    너무너무 정갈하게 담으셨네요...훌륭하세요...다른 반찬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이거 하나면 O.K.

  • 2. 칼라(구경아)
    '04.5.24 11:20 PM

    전 지쳐서 냉장고 정리차원으로다 있는반찬 다~꺼내두고먹었는데,,,,,,
    이렇게 멋진요리를 만드시다니...........반찬만든티가 아니라 정찬이네요`

  • 3. 로렌
    '04.5.24 11:43 PM

    맞아요 ....저러케하면 다른반찬 별로 필요 없더군요 ..^^
    저기다 당면사리 넣어도 맛나고 국물에 우동사리나 소면 넣어도 맛나죠 ..

  • 4. 이론의 여왕
    '04.5.25 12:09 AM

    짜잔 님, 꼬마는 다 나았나요?
    아픈 끝에 저런 국물 먹으면 진짜 맛있고 힘 나는데.
    오늘밤에 좀 많이 울었더니, 뜨뜻한 국물이 막 땡기네요...
    눈으로나마 한술 먹고 갑니다.

  • 5. 짜잔
    '04.5.25 12:26 AM

    이론의 여왕님,,아이가 열은 내리고 많이 좋아졌습니다.고마워요..
    그런데 왜 우셨어요? 많이 안 좋은 일인가요? 힘내세요....

  • 6. 이론의 여왕
    '04.5.25 12:39 AM

    에구, 별 일은 아니구요, 제가 원래 울보라서 가끔씩 뜬금없이 운답니당. 으, 창피...*^^*
    감사해요, 힘낼게요.♡

  • 7. 커피앤드
    '04.5.25 1:17 AM

    여왕님,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 특기가 드라마보며 울기랍니다.^^
    금방 좋아지실 거에요^^.
    쨔잔님, 혹시 저렇게 이뿌게 담았는데, 식구들이 막 섞어 먹으면 싫지 않나요?
    혹,,,흐트러드리지 말고 먹으세요~~~ 그러고 싶지는 않으세요?
    ㅎㅎ
    전 그렇거든요.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샐러드도 이쁘게 해오면 이뿌단 말두 않구 그냥 쓱쓱 섞는답니다. 누가요? 남편이죠..흐흐

  • 8. 치즈
    '04.5.25 11:37 AM

    진짜로 잘 담으셨네요..
    전 기냥 때려넣는 수준인뎅..
    이런걸 보고 잘 기억해 두었다가 써먹어야겠어요

  • 9. 짜잔
    '04.5.25 1:40 PM

    커피앤드님,,, 저두 첨에는 그랬어요. 무지 속상하고 아깝고,,
    근데 이제는 음식은 먹기 위해 만드는 거다 하고 생각을 고쳐 먹으니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어요.^^

  • 10. 티라미수
    '04.5.25 8:23 PM

    저두 <드라마 보고 울기>에 한표
    <신문 미담 기사보고 울기-할머님이 평생모으신 재산을 기부한 기타등등>...가 특기랍니다.
    울고 나면 정화되는 느낌도 들지만
    담날 눈이 붓는다는 (.)---(.)
    치명적인~~~결과가 따라온다는..대략

  • 11. 티라미수
    '04.5.25 8:24 PM

    애니웨이 훈늉한 전골입니다.
    시원해보여요~

  • 12. 희진
    '04.5.26 8:38 PM

    레시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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