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췌 치즈님의 양갱이 레시피는 어디에...?

[happyhhk]

찾고,찾고 또 찾아도 치즈님의 양갱이 레시피와 그 멋지다던 사진이 없어서요.
대췌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건가요?

찾는 정성이 부족했나..

[유령회원]

빙수팥 깡통 뜯어서 체에다 알갱이 다 으깨서 내리고,
한천을 불려서 팔팔 끓인담에 설탕 좀 넣고 또 좀 끓이다가
팥넣고 좀 휘휘 저어주다가
틀에 붓고 밤깡통 따서 밤좀 넣어주고 굳혔더니
양갱처럼 되네요..^^

[하이]

며칠전에 바로 그 문제로 제가 치즈님한테 읍소했습지요..
아마도 ㅇㄱ 열풍으로 레시피가 녹아서 사라진 듯 합니다..ㅋㅋㅋ

치즈님께 갠적으로 여쭤본 바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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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18g(고체 한천은 미리 녹입니다), 찬물 450g, 설탕150g, 고운 팥앙금 1kg, 물엿 12g

1 찬물에 한천을 넣고 녹을 때까지 끓이다가 설탕을 넣고 끓인다.
2 팥앙금을 넣고 바닥이 눌지않게 저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농축시킨다.
3 물엿을 넣은 후 불에서 내린다.
4 적당한 틀에 넣어 윗면에 호두나 밤을 올리고 굳힌다.

토핑밤잘게 잘라진 밤을 설탕시럽에 럼주, 계피가루 약간 넣고 한번 끓입니다. 굳기전에 그릇에 부은 양갱 위에 뿌리고 살짝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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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허락없이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서도...

저도 레시피만 받아놓고 주말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성공하시면 알려주세요..
참고로...가루한천이 실패율이 적다고들 하세요...^^

[배영이]

저도 허락없이 올려되 될지 모르겠으나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려고 훔쳐놓은 레시피..

이거 이 사이트의 어느 분인지..제가 출처를 잊었는데..용서하시길.
(하두 글이 많아 제대로 찾으려면 이것도 일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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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대로 팥앙금 1kg짜리 사서 한천 18g을 찬물에 넣고 끓였죠.
(마트에서 파는 100g 짜리 가루 한천구입했습니다.-> 제빵코너에 가면 있어요)
그담에 설탕 150그램 넣고, 팥앙금 넣고 물엿 넣고 걸쭉하게 끓인후,
불끄고 식히면서 주걱으로 열심히 저었습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걸쭉해진 양갱을 바로 틀에 부어 식히면 팥이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불끄고 주걱으로 저어주다가 틀에 부으라고 되어있더군요)

양갱틀이 새댁에게 있을 리가 없죠^^
치즈님에게 쪽지로 양갱틀에 관해 물어봤더니, 파이렉스 유리가 좋다고 하셨지만,
새댁에겐 코닝사의 흰색 파이렉스 사각 냄비세트뿐이어서 여기에 부었습니다.

우와~ 양이 어마어마하던데요.
팥앙금 1kg ... 이거 무시할수 없는 양이에요.
토핑재료는 저는 남은 호두가루 비슷한게 있어서 이걸 위에 살짝 뿌렸습니다.
(파이렉스 냄비의 1/2정도만 뿌릴 양이었거든요)
그램 단위로 되었있는 재료 양을요, 부실하나마 주방저울을 이용해서 바꿔봤습니다.
한천가루18g ----> 2T 2t (2 2/3 T; 저울단위가 커서 부정확 할 수 있습니다.)
설탕 -----------> 2/3 cup
찬물------------>2 1/2 cup
팥앙금은 1kg포장되어있는걸 써서..
물엿------대략 한스푼정도..

저도 처음한 것 벌써 다 돌리고, 두번째 해서 굳혀놓았네요.. 근데 어제밤에 두번째거한건 졸린때 정신없이 해서 마지막에 물엿을 깜박했는데요, 괜찮을지.....

치즈님,,좋은 레시피 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1. 상자구하기---------- 저는 cakeplaza.co.kr.에서 재료모두를 구입했어요.
상자는 제과 소도구에서 포장재 그리고 박스를 누르시면 두번
째 페이지에 있구요. 저는 거기서 리본도 샀어요.

2. 호두 토핑----------치즈님은 파이렉스 유리그릇에서 굳히셨다는데 저는 없어서
홍차새댁님처럼 코렐 사각 도자기냄비에서 굳히구요, 호두는
바로 얹어주시면 자연스레 반쯤 잠기구요. 잣은 다굳은 뒤에
꼬옥 눌러줬습니다.

3.재료양------------이점에서는..... 저도 저울도 없고 대충 감으로 넣었습니다.흑흑--
선물을 많이 여러군데 하실거면 앙금을 2킬로 정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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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hk]

아고.레시피까지 적어들 주시고 감사합니다.
꾸~벅

[향기의여인]

ㅎㅎㅎ
저두 얼마나 열심히 찾았다구요
결국 못찾았었는데
이렇게 다들 열심히 답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물]

죄송합니다.82cook눈팅회원입니다.열심히사는 젊은 엄마들 보니 대견하구 사랑스럽네요.
부탁이있어요.청국장 띠우는법 어느분이올리신거 본거같은데 못찾겠네요.
스치로폼 박스에 전기 모기향 훈증기꽂아서 띠운다고 봤는데....어느분이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