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마트에서 전복을 2개(11800원) 사왔는데...
죽할려고 찾아봐도 레시피가 없어서...
마이클럽에서 검색했어요...
필요하신분 보세요~(여러개 섞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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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로..전복껍데기랑 몸체사이에 칼을 넣어서..안에 있는 관자부분을 짤라내시면 되요. 껍데기랑 분리가 되면 생물이면 내장까지 쓰면 좋은데...냉동하셨다니깐 내장을 자르시고...양쪽끝에 보시면 한쪽에만 딱딱하게 튀어나온게 있는데요. (꼭 에어리언 입처럼 생겼어요)
그게 입이거든요. 그거 자르면 빨간게 나와요. 것까지 떼시면 되요.
냉동시킨거라 잘 짤라질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관자부분 어설프게 띠면 무지 아까워요. ^^
제가 과도를 쓰는건, 식도를 하다가 손빈경험이 있어서요. 힘주다 보면 칼이 힘에 밀려서 다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그래서 칼길이가 짧은 과도가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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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계시네요. 불린쌀 없으면 물조금 붓고 믹서기에 갈아 쓰셔도 돼구요.
소라나 건해삼이나 새우를 잘게 다져서 다진 마늘과 참기름에 볶다가 불린쌀 넣고 한두번 뒤적인뒤 물붓고 불을 줄이세요. 간은 소금도 좋고 조선간장 약간도 좋고 진간장도 괜찮아요.죽은 간이 진한것 보다는 얕은것이 외려 나으니까 마늘이나 소금은 조금만 쓰시고 드실때 더하시던지 다른 밑반찬을 곁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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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쌀의 6배 물 잡으니 안돼요.
압력솥 쓰려면 물을 두배만 잡아 진밥 만든 후 뚜껑 열고 물을 추가해 끓여야 합니다.
1) 전복을 내장 빼고 다져 마늘, 파 다진것, 간장, 참기름, 후추가루에 버무려 놓고
2) 불린 쌀을 도마에 놓고 다지거나 커터기에 다진다.
3)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1), 2) 넣고 볶다가 쌀의 5배 물 붓고 끓인다.
4) 가끔 저어주며 계속 센불로 끓인다
5) 쌀알이 다 퍼지면 쌀의 1배 물을 더 넣고 끓으면 불끈다.
6) 간장 간.
7) 당근, 호박 등 다져 넣으면 예쁘겠죠? 먹기 전 계란 풀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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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솔로 윗면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닦구요,
전복과 껍질 사이에 칼을 넣어 떼어 내야 합니다.
이때 내장 안다치게 하고, 관자부분만 딱 도려내야 하는데, 말로 설명하긴 좀 어렵구요,
사실때 여쭤보는게 좋겠네요.
그 담에는 내장에서 모래주머니 떼고, 몸통에선 입 부분 떼어 내고,
살은 저미고 내장은 통으로 둡니다.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전복을 첨부터 넣는거, 두번째는 전복을 나중에 넣는거.
전복을 첨부터 넣으면 죽맛은 좋은데, 익으면서 딱딱해지고, 또 오그라 들어서 그 비싼 전복 다 어디 갔나, 눈씻고 한참 찾아야 해요.
전복을 나중에 넣으면 죽맛은 좀 떨어져도 살짝만 익으니까 건더기가 커서 일단 보임새가 좋고 씹는맛은 낫죠.
또 내장을 터트려서 넣는거, 삶아서 물만 따라 넣는거가 있어요.
내장이 영양 덩어리라, 회로 먹을땐 꼭 내장은 아버지가 잡수셔야 했답니다.
근데, 이게 죽에 들어가면 색이 시커매져서 영 아닌게 문제랍니다.
그래서 먼저 삶아내서 물만 받아내서 쓰곤 합니다.
근데, 전 남편 먹는거라면 시커멓거나 말거나 그냥 다 넣어요. 비싼거 건더기까지 다 먹으라고...-_-;;
순서는,
1. 쌀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5배나 6배의 물-혹은 내장 삶은 물-을 붓고 끓입니다.
2. 적당히 쌀알이 퍼졌을때 전복을 넣고 소금간.
3. 불 끄기 직전에 계란 노른자만 풀어둔거, 위에 휘휘 풀어 줍니다.
혹은,
1. 참기름에 전복을 볶다가,
2. 쌀도 같이 볶다가,
3. 물 5배나 6배 붓고 끓이다가
4. 계란 넣고 마무리...
하도 비싼거라 식당에선 다진 양파 같은거 넣어서 건더기 양을 불리기도 하는데, 정석은 전복만 넣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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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금을 한웅큼 집어 전복 배를 싹싹 문지릅니다.
그러면 배가 하얘지거든요. 깨끗하게 문지른 후 물로 씻습니다.
그 담은 전복살만 떠야겠죠? 칼로 가지고 하면 다칠까 무섭고 잘 안되더군요.
전 얇은 숟가락으로 아래쪽으로 넣을 뒤 살살 분리시킵니다.
그러면 금방 분리가 됩니다.
전복을 보시면 시크먼 내장도 있는데 그것도 다 먹는겁니다.. 내장이 있어야 맛이 더 좋구요.
전복살을 약간 씹힐만큼 자르구요, 내장도 살살 잘라놓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붓소 내장과 살을 넣어 볶습니다.
약간만 볶구요, 찹쌀 불린것(찹쌀이 몸에 좋답니다. 전 쌀 넣지 않고 찹쌀만으로 죽을 하는데
신랑이 맛나다고 아침마다 먹습니다.. 한컵정도면 2인분정도 나옵니다.)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조금 볶다가 물을 2컵정도 넣고 폭폭 끓으면 주걱으로 한번씩 젓습니다.
한 20-30분은 있어야 죽이 잘 퍼집니다.. 물이 모자르다 싶으면 조금씩 넣으면서 저으세요.
님이 한번 맛을 보시구요, 쌀처럼 입에 씹히지않고 퍼졌다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면
전복죽 완성입니다...
죽은 식으면 물기가 없어지니까 물기가 좀 있을때 불을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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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할때 전복 내장을 믹서기에 갈아보세요
잘게 썬다 할지라도 질긴 부분이 있을것이고, 물만빼고 버리기에는 넘 아깝잖아요
글구 전복 큰것은 한개에 500g짜리도 있는데 이런것은 10인분을 끓일수 있는양이죠
이런 경우 전복을 참기름에 살짝 볶은후(볶을때 꼭 맛소금 넣으세요) 믹서기에 간 내장과 함께 냉동 보관해서 드세요
1.쌀과 찹쌀을 원하는 만큼 씻어 물에 불린다.(어느 쌀이든 무관)
2. 전복 배 부분의 까만 것을 솔을 이용해 아주아주 깨끗하게 닦아낸다(닦아내면 뽀얀 속살이 나옵니다)
3. 숟가락을 이용해서 껍질과 분리한다(이건 노하우인데요 칼보다 어른 숟가락이 훨씬 더 안전하고 잘 분리된답니다)
4. 앞쪽 마치 이빨같은 부분을 잘라낸다 (까맣고 뾰족하게 돼 있어서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물에 씻고 내장 역시 잘게 잘라줍니다.
5. 적당한 크기로 (너무 크지않게) 잘라서 죽을 할 남비에 볶아둔다 (죽요리엔 참기름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6. 남비에 쌀을 넣고 잠깐동안 함께 볶는다
7. 물을 넣고 잠시 저어준 후 끓인다. (간은 소금간)
(만약 내장이 들어간 색이 싫고 깔끔한 죽을 원한다면 내장을 넣지 않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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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방법> 전복은 살을 떼어내 깨끗이 씻어서 내장은 잘게 다지고, 몸통은 통째로 준비하세요. 찹쌀은 물에 불린 다음 체에 걸러서 잣과 함께 절구에 넣어 대충 빻습니다(믹서에 한 번 드르륵 갈아 물기를 빼도 좋습니다). 이 찹쌀에 다진 전복 내장을 넣어 참기름에 달달 볶으세요.
냄비에 물을 붓고 미삼과 전복의 몸통을 넣어 끓이다가 한소끔 끓이면 전복만 건져내서 얇게 썹니다(전복은 오래 끓이면 딱딱해지므로 살짝만 익히세요).
전복을 건져낸 국물은 미삼물이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푹 곤 다음, 미삼을 건져내 곱게 다집니다. 위의 준비해둔 찹쌀에 다진 미삼을 섞고, 미삼 달인 물을 부어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죽을 쑤세요.
쌀알이 완전히 퍼지면 얇게 썰어둔 전복을 넣어 한소끔 더 끓여, 볶은소금과 함께 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복죽 레시피(사진없음)
크리스 |
조회수 : 2,21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4-17 18:37: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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