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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국장김치볶음밥.....나의 청국장사랑은 계속된다.

| 조회수 : 2,09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3-12-04 23:21:38
요즘 청국장으로 다양한음식 시범중입니다.
어제는 청국장뚝배기찌개 끓여먹고, 오늘은 청국장김치볶음밥 해봤습니다.
예전엔 미쳐 몰랐던 청국의 새로운맛! 앞으로도 청국장사랑은 쭈욱~~~이어질것 같습니다.
첨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맛있네요.

* 요리출처 : 김한복교수님의 청국장건강법에서 인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김한복교수님은 11년동안 오직 청국장에 대해서만 연구해온 미생물학 박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준비하세요.>

밥 1공기, 배추김치 50g, 껍질 벗겨 삶은 오징어 1/2마리, 감자(전 오늘 애호박으로 했습니다.)1개,
양파 1/2개, 송송 썬 대파 약간, 얇게 썬 마늘 3쪽 분량,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볶음밥소스(청국장 1/2컵, 간장 1큰술, 청주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1. 배추김치는 송송 썰어 참기름 두른 팬에 볶아 줍니다.
2. 분량의 밥은 볶음밥 소스에 버무려 놓습니다.
3. 삶은 오징어, 양파는 1cm이하로 사각썰고, 감자(호박, 고구마, 기타야채 모두 가능)도 비슷한 크기로
약간 얇게 썰어놓습니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얇게 썬 마늘과 양파, 감자, 오징어를 넣고 볶다가 밥과 볶은 김치를 넣고
   살짝 볶아준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춥니다.
5. 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송송 썬 대파를 뿌리고, 달걀프라이를 얹어서 냅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이민이
    '03.12.5 6:44 AM

    청국장으로도 볶음밥을?
    새벽부터 침 넘어가네.
    복사꽃님 맛나보여요~~~~

  • 2. 복사꽃
    '03.12.5 9:00 AM

    저도 처음으로 해봤는데요, 아이들도 잘먹네요.
    이것말고도, 청국장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이 많이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들보고 익혀서, 올겨울 청국장으로 건강하게
    보낼려구요.

  • 3. 훈이민이
    '03.12.5 9:35 AM

    근데 청국장 사서 드세요?
    사는게 좀 그래서...
    그렇다고 게을러서 만들지도 못하고...

    전 제가 참 좋아하는데 우리 남편 질색하거든요.
    그래도 자꾸 해야겠더라구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자꾸 새로운 요리에도 입맛을 들여야지 될것 닽아요.

    복사꽃님 아이들은 참 건강할것 같아요. 건강한 엄마덕에....
    참 홈페이지 두번 들어가고 못갔어요.
    제가 82쿡에 또 지난주 부터는 또 다른 일을 저지러서리(퀼트.....)
    여기서나마 열심히 보고있을께요.

  • 4. 복사꽃
    '03.12.5 9:37 AM

    네, 감사합니다.
    저도 청국장은 안사봤어요. 아는사람이 줘서 먹고있답니다.
    그거 떨어지면 담가서 먹어야할것 같아요.

    퀼트하신다구요, 재미있겠네요.
    작품만드시면 82쿡에 올려주실거죠? 기대할게요. ㅋㅋ

  • 5. 김소영
    '03.12.5 9:38 AM

    저도 우리 식구 청국장 먹일려고 무지 노력하는데요.
    청국장 볶음밥은 약간 찧어놓은 청국장으로 하나요,
    아니면 알 그대로 하나요?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청국장관련 요리를 올려 주시면
    올겨울 우리 세식구 건강하게 날 것 같습니다.

  • 6. 복사꽃
    '03.12.5 9:43 AM

    전 그냥 찧어놓은 것으로 했는데요, 책에보니까, 콩알이 다 보이더군요.
    아무거나 다 괜찮을것 같아요.
    김소영님도 청국장 좋아하시는군요. 청국장팬클럽 만들어야겠어요. ㅋㅋㅋ

  • 7. 김소영
    '03.12.5 9:57 AM

    가족들에게 청국장 먹일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답니다.
    청국장 팬클럽 좋지요...
    요즘 생으로도 먹는다 하던데
    저희집은 아직 그런 시도는 못해봤고
    오늘 올리신 볶음밥은 응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참, 식으면 어떠라나 모르겠네요.

  • 8. 복사꽃
    '03.12.5 9:59 AM

    김소영님! 어젯밤에 만들어서 오늘아침에 아이한테 그냥주었는데
    맛있게 먹네요. 저도 그렇구요. 식어도 맛있어요.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도시락을 싸도 괜찮을 것 같아요.

  • 9. 김소영
    '03.12.5 10:08 AM

    식어도 맛있고 주먹밥으로 도시락을 싸는 방법도 있다...
    유익한 힌트를 또 얻어 갑니다.
    이렇게 맨날 공짜로 얻어만 가서 어떡하지요, 복사꽃님?

  • 10. 물푸레나무
    '03.12.5 12:01 PM

    오잉.... 청국장으로 볶음밥을....
    어떡하지... 매일 매일 도전정신을 발휘하게끔 하는 이 많은 메뉴들....

    근데, 계란프라이는 어쩜 저렇게 이쁘게 하셨어용....

  • 11. 복사꽃
    '03.12.5 12:29 PM

    물푸레나무님! 흑흑...어젯밤 너무나 배가고파서 빨리해야쥐하다가
    첫번째, 실패하고 두번째로 성공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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