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님! 양갱을 실패했어요.!!

| 조회수 : 3,83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2-04 12:20:49
치즈님 레시피대로 어제 한다고 했는데...
...그만...-.-
나름대로 원인분석을 해보면...팥앙금같아요.
전 그냥 팥삶고---갈아서---물 넣어가며 채에 받치고..
그걸 그냥 썼는데..
...그게 팥앙금 맞나요?
색깔두 치즈님 양갱하곤 비교도 안돼게 칙칙 하구요.
...아님...한천량이  모잘랐으까요? (20g 넣어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은
    '03.12.4 12:29 PM

    저 어제 남은 팥앙금으로 다시 했거든요.
    근데 한천을 많이 넣지 않는 게 좋더라구요.
    조금 모자란 듯이.

    팥앙금 만들 때 곱게 채에 걸러서 찌꺼기는 다 버리고 물도 다 짜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물은 잘 뭉개지라고 넣은 것 같구요.
    불에서 졸일 때도 걸쭉하게 될 정도면 수분은 어느 정도 날려야하잖아요.

  • 2. cargopants
    '03.12.4 12:46 PM

    아~그럼 ..채에 받쳐 내린 팥을...
    또 보자기에 넣고 짜야 한다는 건가요?...
    ...그럼 팥앙금 1kg 만들려면 팥은 2kg 정도 불려야 하겠네요?
    아휴~~쉅지않아요...@.@

  • 3. 초은
    '03.12.4 1:04 PM

    꼭 안 짜도 되는데.. 그러자면 나중에 들어가는 물양을 제대로 못 정하니까..
    일단 한 번 짜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500g짜리 팥을 사서 앙금을 만들었는데.. 무게가 2배 이상 나오는 것 같았어요.
    에또.. 설탕을.. 노란거 쓰시면 좀 많이 넣어야하더라구요.
    만들어진 앙금에는 설탕이 들어 있지만 팥에는 전혀 없으니까 넉넉하게 넣어줘야 적당한 당도가 형성되는듯합니다.

  • 4. 치즈
    '03.12.4 3:43 PM

    cargopants님..
    전 제과제빵 재료상에서 손쉽게 팥앙금 파는 걸 사다가 했거든요
    글 상으로 보면 색만 이상한건지요? 아님 굳지가 않았는지요?

    전에 궁금해요 란에 보면
    ripplet님께서 앙금내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신 것이 있는데요
    전 앙금은 내어 본 경험이 없네요.
    ripplet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죄송.

  • 5. 들꽃
    '03.12.4 5:29 PM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처음 글올림니다
    늘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는 시골이라서 팥앙금 구입할수가없어서 잘모르겠는데요
    제과제빵 재료상에서 파는 앙금은 어떤상태인지?
    설탕맛이나면서 찐덕한건가요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치즈
    '03.12.4 5:42 PM

    들꽃님..팥앙금은 왜 팥빵속있지요? 달콤하면서 팥 알갱이 없는 부드러운 팥빵속이요.
    그것도 다 파는 팥앙금으로 한답니다.
    설명이 도움이 되시나요?*^^*

  • 7. 초은
    '03.12.4 6:01 PM

    제가 해보니까.. 좀 번거롭긴 해도 팥으로 직접 앙금 만드는 것도 할만했어요.
    그렇게 기술을 요하는 것도 아니고.. 팥만 무르게 푹 삶으면 되더라구요.
    정 못 구하시면 직접 만들어보시는 게 어떨지.
    저도 그걸 못 구해서 결국 팥 삶았잖아요.

  • 8. cargopants
    '03.12.4 10:40 PM

    팥 삶아 남은 거 냉동시켰는데...
    다시 꺼내 초은님 말씀대로 할께요...근데요...
    저 실패한 양갱 아까워서리...-.-
    냉동시꼈다 낭중에 먹으면 안될까요?

    치즈님! 제 양갱은요?
    색깔 : 칙칙
    맛 : 텁텁... (단거 싫다고 설탕 반컵)
    모양 : 가뭄만난 논바닥 ( 굳기 시작할 때 들구 자리옮겼음)

    냉동실에서 자리 차지하고 있느니...
    미련없~이 버려야겠죠...

  • 9. 들꽃
    '03.12.9 3:32 PM

    치즈님 안녕하세요 집안에 일이생겨서요
    오늘에서야 들어왔는데 정확한 답 감사합니다
    치즈님 의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11 한밤의 폭탄테러(?) 5 켈리 2003.12.05 2,350 15
2110 오늘 저의집 집들이 1차 합니다. 상은주 2003.12.05 2,895 19
2109 Funny 님, 이거 말씀이신지.... 5 orange 2003.12.06 1,823 46
2108 계란찜과 그.그릇 14 Funny 2003.12.05 3,443 19
2107 초라한 저녁.. 8 몽이 2003.12.05 2,496 17
2106 메론빵 레시피 7 머핀도쿄 2003.12.05 3,916 178
2105 궁여지책 스파게티 8 jasmine 2003.12.05 4,803 18
2104 팥빵 레시피.. 10 머핀도쿄 2003.12.05 4,140 225
2103 집들이 메뉴 결정하기 넘어려워요^^ 2 꿀벌 2003.12.05 2,593 12
2102 스폰지믹스로 어떻게 하지요? 1 김영미 2003.12.05 1,795 127
2101 후딱~~ 사과케잌 성공^^ 2 정이 2003.12.05 2,740 93
2100 다이어트때문에 이상한 음식 개발하기 1 한해주 2003.12.05 2,155 14
2099 맛있는 팥빵 만들었어요.. 13 머핀도쿄 2003.12.05 3,355 210
2098 쉬운데 칭찬못받은 이유... 5 주석엄마 2003.12.05 2,482 8
2097 칭쉬 후기--찹스테이크 2 화이트초콜렛모카 2003.12.05 2,895 12
2096 츄러스 만들어 보세요,, 3 토끼 2003.12.05 2,379 19
2095 늦잠으로 ....(오뎅국) 20 치즈 2003.12.05 3,453 11
2094 콩을 맛있게 편리하게 드시는방법 ... 10 쌀농부 2003.12.05 2,544 9
2093 양장피...표고버섯탕수육....매운갈비찜..... 1 예비신부찐홍 2003.12.05 6,104 110
2092 청국장김치볶음밥.....나의 청국장사랑은 계속된다. 11 복사꽃 2003.12.04 2,099 11
2091 꼬미의 저녁메뉴 (분식) 11 ggomi 2003.12.04 2,830 16
2090 로얄치즈케이크. 2 빈수레 2003.12.04 4,173 17
2089 궁중떡복이, 삼합장과, 병시 - 이름만 거창해요. 12 jasmine 2003.12.04 5,975 22
2088 어제 아침에 순두부찌개를 끓여봤답니다...^^ 3 sook! 2003.12.04 2,551 15
2087 두반장 소스요...꼭 볶아서 써야 할까요? 3 두루미 2003.12.04 1,939 62
2086 라면드세요,,~~ 31 푸우 2003.12.04 3,177 8
2085 처음 올립니다...moon님의 스테이크 따라하기 15 단비 2003.12.04 3,776 8
2084 치즈님! 양갱을 실패했어요.!! 9 cargopants 2003.12.04 3,83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