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갱.. 성공! -_-V

| 조회수 : 5,155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3-11-29 18:21:39

본판 자르기 전에 끄트머리만 잘라 맛을 봤습니다.
대충.. 먹을만합니다.. ^^;;
제가 양갱 맛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얼렁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채점을 해줘야한다지요.
안 그래도 오늘 웬종일 전화해대더군요.


호박양갱은.. 자신이 없어요.
나름대로 걸쭉하게 졸였는데 팥에 비하면 굳는데 시간이 배로 걸릴 것 같아요.


양갱 성공 신고 끝!



아참..
유리그릇에 부어놓고 저거 나중에 어떻게 떨어지려나 걱정이 됐는데
신기하게도 다 굳으니까 살짝 가장자리가 뜨면서 칼같이 쏙 빠지네요.

우와.. 신기 신기..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1.29 6:35 PM

    축하드려요. 저도 연말에 시도해서 선물로 한번 돌려야겠어요.(성공한다면....-,.-)
    그리고 저는 25,6일 부산갑니다. 크리스마스를 부산에서 ...^^초은님의 정보를 바탕으로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 볼랍니다.
    근데 부산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겠죠?

  • 2. 초은
    '03.11.29 7:28 PM

    아무래도.. 힘들겠죠? ^^
    가끔 눈이 내리긴 해도 그냥 흩날리다 말거든요.
    그래도 부산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지만...

  • 3. 어찌나
    '03.11.29 7:51 PM

    도저히 난 따라 하지 못할거 같은 이 느낌~~
    하지만 나도 꼬옥 해 보고 싶은 맘은 듭니다.
    꼬옥 맹글어서 울 시아버님한테 점수좀 받고 싶네요

  • 4. 김소영
    '03.11.29 8:05 PM

    초은님, 축하드려요.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가 아니고
    용기있는 82cook회원만이 성공의 기쁨을 얻는다.
    토요일 늦은 시간이지만 멀리서 축하인사를 보냅니다.

  • 5. 치즈
    '03.11.29 10:48 PM

    어째 이시간에 들어와 보고 싶더라니.....
    짝짝짝!!!
    축축축.
    쉽지요?

  • 6. xingxing
    '03.11.29 11:30 PM

    초은님, 축하합니다~
    시댁에는 가져가셨나요??

  • 7. 기쁨이네
    '03.11.30 12:00 AM

    축하드립니다.
    헌데 여긴 한천은 없고 젤라틴이 있는데 그걸로도 될까요?
    치즈님 혹은 양갱을 따르는 고수님들!

  • 8. 초은
    '03.11.30 9:31 AM

    오늘 시댁에 가져갑니다.
    잘라서 아예 세팅을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그냥 가져가서 잘라 먹자고 하네요.
    (하나는 위에 호두를 잘라서 얹어놨어요)

    생각보다 설탕을 많이 넣어야하더라구요.
    팥은 앙금 만들 때 좀 넣어서 많이 안 넣었지만(그래도 3/4컵이나 넣었는데)
    호박 같은 경우는 앙금 만들고 바로 양갱에 돌입했는데... 삼삼한 정도입니다.

    시부모님이나 남편이나.. 무지하게 단 걸 좋아해서요... 그정도로는 안 된다네요. 크..
    양갱 자체의 점수는 박수를 받았지만 단 정도는 50 밖에 안 된데요.
    그러니까 밖에서 파는 양갱의 당도가 100이라면 제가 만든 건 50 정도?
    70-80 정도 올리면 딱 좋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무지하게 좋아하니 저도 기쁩니다.

    근데 이거.. 좀 쫄깃한 맛을 내려면 따로 방법이 있나요?

  • 9. 오이마사지
    '03.12.1 8:54 AM

    언니..양갱성공 축하합니다..!!
    다음번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앙금을 사다가 합시다..그럼 당도 100 일껍니다..

  • 10. 부산댁
    '03.12.1 10:07 AM

    성공했군여~~
    ㅊㅋㅊㅋㅊㅋ
    담에 벙개할때 갖고 오세여~~ 히히..

  • 11. ky26
    '03.12.1 10:41 AM

    양갱성공 축하드려요^^

    도전할 생각 전혀 않했는데...
    함 해보고 싶네요

  • 12. 홍차새댁
    '03.12.1 11:01 AM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41 아들이 접수한 부엌 15 jasmine 2003.12.01 6,184 17
2040 쟁반국수 실패기... 6 박연주 2003.12.01 2,063 9
2039 밤에 간식으로 껄죽한 호박죽 만들었어요^^ 15 ellenlee 2003.12.01 3,105 9
2038 [re] 버섯은 절대로 물에 씻는 식품이 아니라 하오. 4 빛의 여인 2003.12.01 2,293 5
2037 팽이버섯전....파전이 아닙니다. 19 치즈 2003.12.01 4,171 9
2036 [진초보] 꼬리곰탕의 성공과 돈까스라 우기고 싶은 나의 돈까스... 2 초보 in NJ 2003.12.01 3,046 26
2035 허니가 만들어준 맛탕~ 6 러브체인 2003.11.30 2,949 19
2034 포도주를 왜 찾나했더니.... 5 치즈 2003.11.30 2,927 7
2033 럽첸이네 김장 하던날~ 16 러브체인 2003.11.30 4,354 201
2032 [re] 11월28일 저녁식단~ 4 윤진구 2003.11.30 1,957 8
2031 11월28일 저녁식단~ 8 러브체인 2003.11.30 4,015 9
2030 과일 샐러드와 양장피 1 바나바 2003.11.30 3,689 5
2029 레아맘님의 초코케잌 실습기 외 질문입니다~ 파파야 2003.11.30 1,898 22
2028 날 비참하게 만든 월과채,신나게 만든 양장피,감자밀쌈. 7 김새봄 2003.11.30 3,598 13
2027 양념갈비 재우고 난 후의 국물 처리는요? 1 파파야 2003.11.30 2,562 63
2026 코코아초코떡케잌~ 15 부얌~ 2003.11.30 2,796 6
2025 저희 집 아점... 10 몽이 2003.11.30 3,001 13
2024 김치만두 2 달빛아래 2003.11.30 2,562 11
2023 프로방스 풍의 야채스프 (사진無) 2 피글렛 2003.11.30 2,592 27
2022 감기예방에 좋다는 "사과차" 담갔습니다. 9 복사꽃 2003.11.30 3,172 4
2021 반죽 동그랑땡 보관하기... 4 빛의 여인 2003.11.30 4,448 12
2020 동치미 담그기에 조금 늦은 지금에는 백김치 담궈서 드세요 3 수국 2003.11.29 4,428 10
2019 브로콜리 먹기 - 파스타 & 튀김 8 jasmine 2003.11.29 5,914 24
2018 [re] 양갱.. 성공! -_-V 아루 2003.11.29 2,490 10
2017 양갱.. 성공! -_-V 12 초은 2003.11.29 5,155 39
2016 스폰지케익성공^^ 2 꿀벌 2003.11.29 2,854 7
2015 꽁치 통조림에 무를 자글 자글 지졌는데... 21 빛의 여인 2003.11.29 3,162 3
2014 자투리 음식으로 만든 미니 그라탱 8 복사꽃 2003.11.28 2,15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