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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인회 기념, 히트요리 공유하기- 물론 퍼옴!

| 조회수 : 9,15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1-23 15:37:39
혜경샌님의 사인회기념으로(전 참가 못했어요.ㅠ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비장의 요리들을 공개하지요. 물론 전 솜씨가 없어서, 다른 요리사이트에서 퍼온것이구요, 요리의 고수님들께서 풀어놓으신 비법들이니,,, 한번 시도하심이 어떠하신지요..
어 제가 예전에 밥순이란 id로 한번 소스모음이랑, 애들 반찬거리등을 올린적이 있는데, 제가 id를 바꿨거든요..(별로 좋은 id가 아닌듯하여, 그저 평범한 id로...).  그때 제가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missyusa라는 82cook말고 제가 가입해있는 싸이트인데요, 그곳의 히트요리만을 모아
올립니다 (참고로 missyusa에서 글 퍼갈때 꼭 싸이트이름을 명시하라고 했어요.. 따라야지요).
음, 제가 특벌히 아끼는 요리모음들이니, 여러분들도 아껴주세요..
혜경선생님 사인회 기념입니다.. 호호호호호
p.s. 희주맘님. 님의 말씀으로 제가 또 한번 글 올립니다... 도움되시길...
********************************************************************************************

*비빔국수

1) 메밀국수 500g (전 그냥 소면이 낫더라구요), 김치 1/4포기, 채썬오이 2개
2) 김치양념 : 김치국물 1/2컵, 고추가루 2큰술, 고추장 4큰술, 설탕 3큰술,
               식초 4큰술, 후추, 깨소금 2큰술, 참기름 2큰술, 맛술 1큰술,
               통깨 1큰술
3) 국수양념 :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 배추김치를 굵게 채썰어 김치양념에 버무린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2) 국수를 끓는 물에 4-5분 삶아지면, 찬물 1컵을 부어 더 익힌다.
3) 면이 다 익으면 체에 밭친 다음 찬물에 4-5회 헹군다.
4) 국수양념에다가 면을 넣고 버무린다.
5) (4)에 양념한 배추김치랑 채썬오이를 넣고 버무린다.

*간단 비빔국수
재료
-신김치 약간, 소면, 고추장, 설탕, 식초, 참기름, 깨소금
1)소면은 삶아놓고,
2)신김치는 분이 풀릴때 까지 다진다. 처음에는 송송썰다가 나중에는 칼로 두드려서 ...암튼 작게 다진다.  그 다음 양 손으로 있는 힘껏 쭉쭉 짠다. 꼭꼭 짠다.
3)물기뺀 김치에다가 고추장약간, 설탕듬뿍(달콤하게..), 식초약간(않넣어도 그만),깨소금 넣고, 버무린다.   맨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 참기름냄새가 약간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한다.
4)양념에 소면넣고 비벼먹는다.
*오이도 있으면 넣으시고, 없어도 상관없고...삶은 달걀  힘이 좀 남으면 달걀도 좀 넣어 드시고...

*월남 비빔쌀국수

재료: (1인분)
가느다란 쌀국수(버미첼리라고 하지요, 아마.)
Hot sauce 1Tb (베트남국수용이라고 해서 아무 마켓이나 팔아요.)
Fish sauce 2Tb (아시안 마켓에서 흔히 파는 거요),
레몬즙 조금
땅콩
오이, 당근 채 썬 것 조금
새우 5-6마리

1. 우선 새우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살짝 데치구요,
국수도 투명해질때까지 삶아냅니다. 국수는 삶자마자 찬 물에 잘 헹구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2. 옆에 남편이 있으면 그동안 땅콩껍질을 까게 하면 되겠죠.
껍질을 다 깐 다음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3. 오이랑 당근을 아주 얇게 채썹니다.
(이때 상추가 있으면 그것도 씻어서 대충 썰어 조금 넣으면 좋습니다)
4. 이제 모든 재료 (국수, 새우, 야채)를 다 그릇에 담고 Fish sauce랑 Hot sauce, 레몬즙을 살짝 뿌린 후 마지막으로 땅콩 간 것을 솔솔 뿌려주시면 됩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성에 맞게 Hot sauce를 더 뿌리시구요.

Tip: 야채(당근, 오이)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거라서 가능하면 아주 얇게 채를 썰어야 하는데, 제 비법은 감자껍질 깎는 도구를 이용하는 거예요.
감자 껍질을 깎듯이 당근이랑 오이살을 살살 벗겨내면 놀랍도록 얇게 살이 발라지거든요. 그런다음 그걸 잘 포개어서 대충 채썰면 냉면집에서 나오듯이 아주 얇게 채썰어집니다.
그리고 땅콩가루는 먹기 직전에 껍질을 까고 갈아낸 다음 맨 마지막에 뿌리셔야 고소합니다.
저는 새우를 넣는 것이 맛도 깔끔하고 고소해서 좋아하지만 소고기를 볶아서 얹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건 식성에 맞게 각자 바꾸어 드시기를.

*고등어 쌈장-요거이 엄청간단&엄청맛있답니다.. 상추쌈으로 끝냅니다..

먼저 재료는요 –한 3-4인분은 되요
한국호박 중간거 1개-- 쪼매난 깍뚝썰기
양파 중간거 1개—이것도 쪼매난 깍뚝썰기
풋고추 4개 - 잘게썰기
펭귄표 고등어 통조림 2개—까시는 빼세요 그리고 통조림 국물 1/3-1/2컵정도 넣으시구
된장 푹 퍼서 많은 3숟갈 –집된장은 좀 덜넣어야 된데요 짜지니깐
마늘 찧은거 숟가락에 동그랗게 3숟갈
소고기 다시다 반숟갈
참기름 한두바퀴
물엿 한바퀴
깨소금 4번 털털털털—무슨 말인지 아시죠.
고추가루 2숟갈
쪽파 3개 잘게 썬거.


모든재료들을 위의 순서대로 야채가 밑에 깔리게 솥에다 넣고 끓이시다
야채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아까 그 숟갈로 솥안의 내용물을 다 섞어주세요
근데 너무 많이 섞으면 고등어가 산산조각나니깐 적당히.
그러고난뒤 다시 끓으면 한 3-4분정도 더 야채가 익을만큼만 끊여주시면 요리 끝이예요.

*양념치킨..

1)닭 아무부위나 준비해서 밑간한다..
-전 주로 날개를 이용하구요 소금,후추,정종에 재워 놓습니다..

2)녹말가루를 뭍혀 두번 튀긴다
3)뜨거울때 한번 부르르 끓인 양념에 버무린다
-양념 양이 적은듯한게 질리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땅콩 넣으면 더 고소해요...

@@젤로 중요한 양념 만들기!!
케첩 6T, 우스터 소스 1T, 고운 고추가루 1T, 물엿 2T, 설탕 2T, 기호에 따라 핫소스 조금..


*홍성아표 닭갈비 (제 이야기 아니고, 레써피 올리신 분의 이야기 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홍성아님은 missyusa에서 82cook의 jasmine님 같은 분이시지요.. ㅎㅎㅎ))

여기 제가 자주 해먹는 닭갈비 레써피 올려요. 닭갈비 무지 좋아하거든요.

동생이 저 둘째 낳았을때 애기랑 나랑 보러 오면서 닭갈비를 잔뜩 재워서 가지고 와선 맛나게 만들어 주었었는데 모유 먹이느라 매운거 먹음 안되 안되 하면서도 젤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동생한테 레서피 물어서 몇번 해 먹어 보았는데요 먹을때마다 뜨겁고 매우니까 먹기 괴로워도 원래 그맛에 먹는거니까.....

원래 한국음식이란게 맵고 뜨거운게 많잖아요. 그렇게 자극적인 음식이 미국서 살면 더 먹고 싶은거 같기도 하구요.

동생이 갈켜준 레서피에 카레가루 쫌 섞어서 먹으니까 닭냄새도 안나고 좋더라구요. 카레가루 넣음 맛있다 그래서 넣어 보았는데 괜찮았어요.

자 먼저 닭고기는 thigh 부분을 준비하는게 좋은데요. 가슴살 좋아하시거나 아님 다리부분에 기름이 많아서 싫으신 분은 가슴살로 하셔도 괜찮아요. 어쨌든 마켓서 사실때 껍질이랑 뼈가 다 발라져 있는 걸로 사시는게 편하답니다.

닭고기는요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서 소스에 재워두는데 소스는요 고추장 2큰술이랑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1큰술 후추가루 쪼금 고춧가루 2큰술 미림 2큰술 그리고 카레 가루를 1큰술 넣어서 마구마구 젛어서 만드시면 되요. 근데 전 카레 가루가 없고'에스비'서 나오는 초코렛처럼 생긴 카레밖에 없어서 그거 한큰술정도 띠어낸다음 물쪼끔 부어서 전자렌지서 20초동안 녹여서 사용했어요.

고기 재워지는 동안에 야채를 준비해볼까요.

야채는 양배추랑 양파랑 깻잎 많이 굵직하게 채 썰구요. 고구마나 감자는 얄팍하게 썰어 놓구요. 파는 길쭉하게 시리 썰어두세요. 야채 많이 넣는게 맛있더라구요.

떡국 끓이는 떡은 한주먹 물에 담가 놓구요.

큰 후라이팬에 기름 쫌 두르고 감자나 고구마를 바닥에 쫙 깐다음 양배추랑 양파랑 올려놓은다음 양념한 고기랑 남은 양념이랑 가운데에 놓고 지글지글 쫌 볶다가 고기가 반쯤 익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한다음 고기랑 감자랑 익히세요.

고기랑 감자랑 거진 다 익었을때쯤에 불려놓은 떡이랑 깻잎이랑 파랑 넣고 지글짝 보글짝 지글보글짝짝(아 이건 찌개 끓일때 쓰는 건가?) 약간 감자나 떡이 눌 정도로 깨깨 볶아지면 드세요.

그리고 다 먹어갈때쯤 밥 한공기 확 쏟아 부으시구요. 김가루 넣으시고 다진 파 째끔 뿌려서 밥 볶아 드세요.

그리고 우동이나 당면삶아 놓은거 있으심 그거 볶아드셔도 되구요.

이거 드실땐 '부르스타'있어야 되는거 아시죠?

카레넣고 후추넣고 고추장 넣고 고추가루 넣고..... 매운건 다 들어가서 시리 쫌 맵지만 그래도 맛나요..

눈물나게 매운게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홍성아표 쟁반국수

어쨌든 매콤한 쟁반국수 한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닭고기 가슴살을 소금이랑 후추랑 와인이랑 넣고 재워두었다가 물을 조금만 붓고 살짝 삶으세요. 다 삶아지면 쪽쪽찢어서 차게 두세요.

편육 안만들어두 되니까 시간 안걸리구 편해요. 맛있기두 하구여..

상추랑 깻잎이랑 오이랑 배랑 모두모두 채썰어 냉장고에 차게 넣어두시구여.

그다음 달걀을 두개 삶아서 예쁘고 동그랗게 썰어 놓으세여..

@@소스는 고추가루2큰술 고추장2큰술 간장1큰술 겨자2작은술 식초3큰술 마늘1작은술 파1큰술 참기름1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든다음 키포인트인 스프라이트반컵을 넣습니다.

육수를 넣는거 보다 훨씬 맛있어요. 스프라이트를 넣어서 약간 묽게 만든 소스를 냉장고에 넣어 놓으세요.

국수는 모밀국수가 젤 맛있거든요. 두주먹 가득 되게 넣구 잘 삶아서 얼음물에 헹군다음 차게 두고요.

국수는 넉넉한 물에 삼는게 잘 삼는 요령이예여.. 그니까 커다란 냄비에 물 많이 넣구 잘 저어가면서 삶으면 쫀득하게 잘 삶아지져.. 국수안에 심이 좀 남아있게서리 삶아야 나중에 뿔지않구 좋아여. 꼭 얼음물에 헹구시구여.

자 그럼 가장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은 어떻게 할까요.

큰 접시, 유리접시이면 젤 좋구요. 접시에다 상추랑 오이랑 깻잎이랑 달걀이랑 닭고기랑 배랑 예쁘게 돌려담구 삶은 국수를 동그랗게 말아서 놓아요.

마지막으로 방울 토마토를 반 잘라서 접시 가장자리에 쭉 돌려 놓아주고요.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된답니다.

손님 접대하실때는 소스를 너무 미리 많이 뿌리지 마세요. 모양이 보기가 별로거든요. 조금만 뿌려놓았다가 확 비빌때 소스를 넉넉히 넣어서 비비면 되여.

입맛없으실때나 손님 오실때나 개운한거 드시구 싶으실때 꼭 한번 해보세여...


**포장마차 떡볶이 – 맵다는 의견 있음 주의 요망.

주재료 : 떡, 오뎅, 대파, 당근, 깻잎
양 념 : 고춧가루1컵, 찹쌀가루4큰술, 물8큰술, 엿4큰술, 맛나2큰술, 후춧가루1/2작은술,
  흙설탕4큰술, 간장간

1. 찹쌀에 물을 넣고 개어 찹쌀풀을 묽게 끓인다.
2. 고춧가루에 묽은 찹쌀풀을 넣고 푹 불린다.
3. 물린 고춧가루에 맛나, 후춧가루, 흙설탕, 간장을 넣어 다데기를 만든다.
4. 떡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5. 팬에 데친 떡과 물, 다데기를 넣고 끓인다.
6. 대파는 어슷썰고, 당근, 오뎅, 깻잎은 먹기 좋게 자른다.
7. 끓이는 떡에 대파, 당근, 오뎅을 넣고 끓이면서 엿을 넣어 맛을 낸다.
8. 떡에 맛이 들면 마지막으로 깻잎을 넣어 향을 낸다.

전 깻잎은 안넣었는데..그래두 맛있었구요..
참쌀가루가 없어서 찹쌀로 풀을 끓이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맛있게 해서 드시구요..
아!..아무래두 오뎅국물이 있어야 겠어요


**천사표 샐러드 드레싱

참고로 그 언니는 닭 가슴살 삶은 거 찢어서 접시에 빙 둘러 놓고 가운데 파랑 부추를 채쳐서(파만 해도 맛있었습니다.) 놓고 이 소스를 뿌려서 먹었었대요. 저는 주로 야채랑 같이 먹었었는데 그 언니네 갔더니 이렇게 먹어도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제가 소스 만들기 귀찮아서 이것저것 소스를 많이 사먹어 봤는데 맛있다는 소스들도 제겐 너무 달거나 아니면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건 만들 때마다 제가 쪼-끔 번거롭기는 해두 신랑도 좋아하고 먹는 사람마다 다들 좋아하니까...병에 가득 만들어 두면 여러 면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맛있습니다.  
아래는 이 소스 올리신 분의 글 퍼온 거예요.
모두 맛있게 드세요.------------------------------------------------------
-재료;파인애플이나 사과.  올리브유 1 cup  설탕 2/3 cup    소금 1ts 간장 1/2cup  식초 2/3 cup
양파 1개 마늘 1통
만드는법;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충분히 갈아준다.
병같은데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한달 가까이 보관할수 있구요.  파인애플을 넣으실땐 국물까지 조금 넣어주세요.그리고 파인애플은 3쪽에서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구요.사과는 한개를 기준으로 가감하시면 되요. 참 식초는 레몬식초를 넣으니까 좋더군요. 모든 야채에 다 어울리는 것 같구요. 부추나 배추 이런것과도 그런대로 괸찮습니다. 그리고,,,양상추를 주로 한 그린 샐러드의 경우 베이컨을 궈서 기름빼 다지시구요,, 삶은 계란도 곁들이시면 더 훌륭합니다.


**논현동 수주정 갈비집 양념 – 주의 : 구이용임(참고로 이곳은 갈비가 싸서요, 많이 먹습니다)


소갈비 2kg에 해당하는 양념입니다.

다진파 4큰술
다진마늘 2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 1/2큰술
참기름 3큰술
통깨 1 1/2큰술
후추가루 1/3작은술

간장이 안들어가죠..그래서 더 맛있는 갈비맛을 낼수 있어요. 갈비양에 따라 양념양을 조절하면 되겠죠?
증말 맛있어요
요건 논현동 수주성이라는 갈비집 양념비법이랍니다..


덧붙임 : 양파 간것과 꿀을 넣어 먹음 더 맛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옴. ㅠㅠ



**오장동 비빔냉면 – 수정판( 오 이것은 정말 제가 아끼는 레써피인데... 참고로 이 냉면소스는 2-3일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야 더 맛납니다.여름에 좋겠지요?)

1) 물 1/2 c,간장 1/2 c,생강 1쪽을 잠깐 끓여서 식힙니다. (사실은 안 식혔어요.)
2) 거기에 황설탕 167 g = 6 oz 약간 안 되더군요. 약 2/3 컵.(몇 분의 말씀이 공통적으로 조금 달다 그러시길래 저는 1/2 c 하고 한 스푼 넣었어요.)
3) 고춧가루 3/4 c (저희 고춧가루 장난 아니게 매워서 좀 덜 넣었습니다.)
4) 사과 3/4개, 배 3/4 개 (요새 코스코에 아시안 pear 나오더라구요.),양파 1/2 개 (중간 싸이즈) 갈아서 넣었구요.
5) 깨는 그냥 적당히, 소금은 정말 조금 (손가락으로 한 번 집어서 넣었지요) ,
6) 물엿 한 바퀴 치고 마늘 1Ts.

7) 다시다는 안 넣었어요.충분히 간도 되었구 맛도 좋았거든요.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 번 해 보세요.정말 맛 끝내줍니다.



**윤주님 친정엄마표 멸치볶음

우선 팬에 기름을 많이 두릅니다. (전 샘즈에서 싸게파는 올리브유로...)

그리고 멸치를 튀기듯 볶아줍니다. (그냥 볶는게 아니고 튀기다 시피)

그렇다고 태우시면 안되겠지요? 조심하세용~

그리고 한쪽엔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고추장, 물엿, 간장약간, 마늘, 깨소금, 설탕...)


멸치가 튀겨지면 멸치를 건져서 양념장에 넣어 버무립니다!!!


어디가 중요한지 아시겠죠?

양념과 함께 볶는게 아니구요, 멸치를 튀기듯 볶아서 양념장에 버무리는 겁니다.

과자처럼 바삭거리구 매콤 달콤 정말 맛있습니다~


**LA갈비 양념
양념재료: 양파하나에 사과하나, 또는 배조금.. 캔 파인애플 반통,
               파, 마늘, 깨소금, 간장, 설탕, 물엿, 꿀, 후추, 마지막에 참기름
방법:
우선 사온 갈비를 잘 손질해서 사이다에 푹 담궈놓습니다.
1시간 정도 담굴꺼면 상온에다 놓으셔도 되요. 그 이상하실려면
냉장고에 넣어두셔야 하구요. 하루전날 해놓으셔도 된데요. 전 1시간정도 했어요.
그동안 양파하나와 사과, 캔 파인애플을 곱게 갈아서 섞어놓습니다.
사이다를 1/3정도남 남겨놓고 다 따라내세요.
거기다가 위에 만들어놓은 과일 갈아놓은걸 넣고 주물럭 주물럭해서
30분정도 과즙에 재웁니다. 이때 캔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국물을 함께 넣으셔도 되고
사과쥬스를 넣어주셔도 되요.
30분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과즙이 들어가기 때문에 설탕과 물엿, 꿀은
평소보다 조금만 넣으셔도 되요. 설탕;물엿;꿀=1:1:1정도로 하시면 되고요.
과즙에 다 재워졌으면 그위에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고 주물주물 해주신후
맨마지막에 참기름으로 살짝 버무려주시면 끝~
과즙에 재웠기때문에 무척 연하고 맛있답니다..
도움이 되시길...

**참치죽
넘 담백하고 맛있어요. :)

재료!
찬밥두공기, 참치캔하나, 파송송 썰은것, 깨소금, 간장, 참기름, 후추조금, 김한장,
순서!
-밥에다가 물을 붓고 죽을 끓입니다.(끓이는 동안 참치캔은 기름을 쏙 짜서 놓고, 파도 썰어놓습니다)
-죽이 다 되어갈쯤 (보글보글 --> 부글부글 끓을때), 불을 줄이고, 참치와 파를 넣습니다.
-2-3분 저어주면서 깨소금+간장+참기름+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김한장을 살짝 익혀서 부스러기를 만들어서 넣으면 완성!

+짠반찬들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남은죽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됩니다.

**버섯전골

우선 재료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 팽이
         파2뿌리, 양파1/2개, 당근, 배춧잎(안넣으셔도...)
         불고기(안익은 것---양념하신거요.) 한주먹정도.
         거의 다 될 쯤에 당면 조금.(너무 많으면 물이 다 당면에 흡수됩니다.)
  양념....
        고춧가루3큰술, 고추장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 1/2큰술, 후추1/2작은술,다시다 조금
        양념을 다 한번에  다대기처럼 만든후 넣으세요.
재료를 손가락크기로 자르시고요. 당근은 편으로 길게... 표고는 마른것 불리셔도 되고요.

느타리 찟고...전 그냥 전골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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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주맘
    '03.11.23 3:51 PM

    오메 방가와라.
    어디가셨나 했네요.(한동안 "밥순이"로 검색을 치기도 했었음)
    써니맘...음..."태양의 오마니"
    여신이름 같사옵니다. 잘 바꾸셨사와요.
    오늘 요리법도 제가 접수합니당.ㅋㅋ

  • 2. 빈수레
    '03.11.23 6:42 PM

    헉, 천사표 샐러드소스가 여기까지 오다닛....@@
    천사한테 말해줘야징...^^;;;

  • 3. 아임오케이
    '03.11.23 8:18 PM

    저, 복사했습니다.
    넘 감사해요;
    나도 언제쯤 멋진 레시피 함 올릴 수 있을지...

  • 4. teamolady
    '05.6.9 3:35 AM

    정말 감사합니다..

  • 5. 파란나라
    '14.6.8 8:04 AM

    고맙습니다...^^

  • 6. 동수맘
    '15.6.25 8:56 AM

    와우~~감사해요

  • 7. flseaworld
    '21.9.2 11:28 PM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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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 맛간장을 만들었어요,그리고~~`~ 3 christine 2003.11.17 2,524 9
1870 샌드위치 4탄 ** 애그, 감자 샌드위치 ** 7 예비신부찐홍 2003.11.17 10,067 235
1869 샌드위치 3탄 ** 햄치즈, 치킨, 베이컨 샌드위치 ** fee.. 8 예비신부찐홍 2003.11.14 8,222 250
1868 샌드위치 2탄 ** 클럽샌드위치!! 8 예비신부찐홍 2003.11.14 8,602 213
1867 샌드위치 1탄 ** 튜나 샌드위치!! 9 예비신부찐홍 2003.11.13 7,551 218
1866 대충 탕수육.... 4 레아맘 2003.11.17 3,232 12
1865 ♣우동(손우동) 22 다꼬 2003.11.16 4,461 6
1864 칭/쉬 요리 시도 후기 4 고소미 2003.11.16 2,679 12
1863 선식케이크! 2 희주맘 2003.11.16 2,396 13
1862 [re] 야채호빵을 집에서 만든다면 2 글로리아 2003.11.16 2,086 16
1861 바야흐로 호빵의 계절... 6 coco 2003.11.16 2,257 13
1860 오색찬란 샐러드와 새콤달콤 닭튀김 8 글로리아 2003.11.16 4,951 39
1859 콩, 많이 먹으면 건강해지고 예뻐진다. 2 멋진머슴 2003.11.16 2,571 17
1858 ★ 강남역 주변에서 장보기 12 orange 2003.11.16 4,17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