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막 삶은 또 다른 방법.
보통 꼬막삶을때 끓은물에 저어가며 삶잖아요.
근데 전 그게 잘 삶아 졌는지 모르겠드라구요.
혹시 덜 익으면 어떻하나 해서 더 익히다 보면 완존히 쪼글탱!
저 외숙모께서 하신 방법으로 삶으니 정말 쉽데요.
기냥 처음부터 꼬막을 찬물에 넣고 삶는거예요.
물이 끓기전 기포같은것(아주작은 물방울)이 보글보글 생기면 바로 끄고
물을 버립니다. 해경샘님 말쌈대로 육즙이.......
촉촉한게 맛나답니다.

1. 김혜경
'03.9.26 9:49 AM아, 찬물에 삶아도 되요? 그럼 안젓고 삶나요??
대답 꼭 해주세요.
신짱구님 여수시죠??거긴 맛있는 거 많죠?2. 신짱구
'03.9.26 11:19 AM직접 질문주시다니요. 황송하옵니다.
네, 젓지 않고 가만 놔두고 물이 끓어 작은 방울들이
올라오면 불을 끕니다.
여수맞고요. 싸고 푸짐해서 좋와요
5,000원만 있으면 진수성찬!
쌈밥! 어제 이것 먹었는데요 꽁보리밥, 마른 고구마대와 우거지 아래 깔고
무랑 너어 조린 고등어조림에 된장국 젓갈류와 7∼8가지 반찬이 나왔어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올라온 백반도 5,000원이예요.
서울에서 온 울 오라버니 이 밥상이 정녕 5,000원이란말이냐.....
(여긴 상이 적을 정도의 음식이 안나오면 웬지 서운해 합니다.
음식 낭비라고는 하지만요)
한정식도 15,000원이면 상다리 분질러 집니다. 세번 풀로 나오는데
첫 번째로 회종류가 나와요. (홍어,새우,문어,소라,멍게,게불,2가지정도의 회,
연어알등-제철에따라 조금씩 다름)
두 번째로는 따뜻한 음식(튀김종류와 조림, 익힌 음식들)
세 번째가 된장국에 밥입니다.
또 남산시장이라고 하는 어시장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살아있는 고기 보는데서 회로도 떠줘요.
(숭어 10,000원어치에 3명 먹었음)
아이고 배고파라... 너무 주절주절 했나요?
마지막으로 여행다니면서 먹을게 마땅치않을 때요 기사식당이나
관공서 주의 식당으로 가면 괜찮은 것 같아요.
(버스터미널, 역 주의 별로입니다)
※회사라서 전화받고 심부름하다보니 늦어네요.3. ice
'03.9.26 12:59 PM헉! 여수에 가면 저렇게 푸짐하고 싸게 먹을수 있다는게 사실입니까??..
아~~,..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여수에 저런... 꿈의 밥상이 있다니.. 꿀꺽!!~4. 울라
'03.9.26 1:28 PM신짱구님.. 반가워요.. 여수에 살고 계신분이였군요.. 고향사람만나니 얼굴몰라도 그냥 반갑네요..
남산시장 근처에 제 친정집있죠.. 여수에 맛난 음식 먹고잡다..
요즘 .. 전어 많이 나오는 철이죠.. 전어회 먹고싶어라.. 벌건 양념에 무, 양파, 갖은야채 채썰어
어슷어슷썬 전어를 넣고 조물조물 뭍혀 먹으면 ... 어흐 침넘어 갑니다..5. sugar
'03.9.26 2:13 PM신짱구님! 이런거 물어봐도 될랑가 모르겠는데요...(이 사이트 취지랑 좀 안 맞지만요)
다음주에 여수에 결혼식이 있어서, 간 김에 여수랑 담양을 둘러보려고 하는데요 여수쪽에 멋있고, 맛있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해도 될까요? 글고 여수에서 담양까지 차로 얼마나 걸리는지도...6. 10월예비맘
'03.9.26 2:53 PM여수에 사신다니 부럽네요.
신선한 해산물이 얼마나 많을까나...7. 신짱구
'03.9.26 3:03 PMsugar님 나중에 자유게시판에 따로 글올리께요.
(쪽지 어떻게 사용한지 잘몰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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