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두부를 이용한 계란찜

| 조회수 : 3,95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09-25 23:03:16
요즘은 빨리 만들수 있으면서 식어도 맛있는게 뭔지 집중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재료의 활용법...

순두부... 찌개말고는 별 활용법이 없었는데,
계란찜에 이용하니까 훌륭하더군요.

순두부 반봉지, 계란 3개, 우유, 소금, 파 마늘 다진것, 통깨. 설탕약간

계란으로만 찜하는 계란찜은 완성품의 맛과 모양이 들쑥날쑥인데,
순두부섞고, 우유 섞어서 하니 표면도 차분하고 맛있네요.
두부 잘 안드시는 분, 아이들.. 좋아요.

(테팔찜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20분정도 하시면 됩니다.)

** 오랜만에 키친토크에 글 올리니 기분이 묘합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9.25 11:05 PM

    저요,저요, 질문있어요(손들고)
    전자렌지에도 됩니까? 얼마나 돌리면 됩니까? 우유는 얼마나 넣을까요?

  • 2. 김수연
    '03.9.25 11:12 PM

    허걱.,.. 저.. 우리집에 전자렌지 없는데요....
    보통계란찜의 농도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유양이 좀 적어도 뻑뻑하거나 하지 않아요.

  • 3. 냠냠주부
    '03.9.25 11:28 PM

    멸종된 줄 알았던 질문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쥔장 형님.. 이제 잡혀가십니다. ㅋㅋ)

    근데 잡혀 갈때 가더라도 저도 질문있는데요..
    테팔찜기가 없는 사람은 가스불에..이것도 20분이에요?

  • 4. 푸우
    '03.9.25 11:30 PM

    설탕은 왜 넣나요?
    글구 얼마나 넣어요?

  • 5. LaCucina
    '03.9.25 11:32 PM - 삭제된댓글

    저도 달걀찜 할 때 순두부랑 우유를 가끔 넣어요 ^^
    설탕 대신 양파 찹해서 넣을 때도 있고요..
    우유를 잘 안 사다 놓는 스탈이라 걍 채에 달걀 풀고 물 넣고 해도 부드럽게 나오니..가끔은 이걸로 만족해서 먹고요...
    전자렌지는 저희 엄마가 자주 하시는데 전자 렌지 되고요...특히 타파통..뚜껑에 공기 통하게 하는것 있으심 더욱 더 좋고요...울 엄만 치즈 깔어서 하는 것도 좋아하시데요..
    저는 그냥 냄비에 물 조금 받아 놓고 그냥 깊은 코렐 대접에 냄비 뚜껑 닿고 달걀찜해요.
    뚜껑 닿으면 안에 스팀 때문에 금방 되더라고요.
    20분은 아니였던 것 같고...10분 좀 넘었던 것 같아요..쎈불에....아, 정확한 것은 모르겠네요...맨날 감으로 하니 -.- (전 뭘 믿고 감으로 하는지...헤헤)

  • 6. jasmine
    '03.9.25 11:34 PM

    수연씨...미안.....제가 답할게요....전 렌지도 써요.......^^
    가스불에는....물 끓으면 10분 정도
    렌지에는 .....뚜껑 꼭 덮구요. 강에 5분 돌리고 덜 익었으면 2분 정도 더 하면 됩니다.
    설탕 넣으면 비린내가 좀 가셔요....예민한 사람들은 비린내가 난데요.....위의 양에 (눈곱만큼만)넣으면 도움이 된다네요.

  • 7. 보글보글
    '03.9.26 12:01 AM

    전에 어느 분이 올려주셔서,,, 성공한건데요.
    전자렌지의 해동, 혹은 약으로 달걀찜 쉬엄쉬엄(3분 돌리고 좀 두었다가 또 3분 그런식으로요) 하니까 중탕으로 찐 수준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되던데요.
    저 그 다음부터는 굳이 찌거나 중탕 안해요.
    전자렌지로 하실 분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 8. 캔디
    '03.9.26 6:12 AM

    계란도 두부도 우유도 모두모두 아이들 해주면 참 좋을 영양식이겠네요.
    그나저나,
    김수연님, 반갑습니다.
    오랬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하던차에, 성함 보고 혹 동명이인은 아닐까 생각했었답니다.
    쿠씨나님도 반갑구요..

  • 9. 김수연
    '03.9.26 8:00 AM

    (쿠치나님.. 배가 남산만하겠네요?ㅎㅎㅎ)

  • 10. 치즈
    '03.9.26 9:02 AM

    계란냄새에 민감한 편이었는데
    설탕을 좀 넣으면 비린내가 가신다구요?
    좋은 정보네요.감사

  • 11. 하늘소
    '03.9.26 1:32 PM

    계속정보만 보고 정보가 너무좋아 가입했어요
    계란비린내 예민해서 잘않하게 되는데
    설탕을 넣는다구요?
    우리 아이들 계란찜 너무좋아하는데 앞으론 설탕넣고
    해봐야 겠네요
    오늘저녁은 계란찜~~~ 감사

  • 12. 재민맘
    '03.9.26 10:44 PM

    ebs요리비결에 나왔었는데요. 달걀을 저을땐 휘휘 지지말고 노른자깨는것 마냥하고. 체에 세번정도 걸러주면 거품없이 섞이면서 부드럽게되고. 찔때는 센불에서 김이 생기면 약하게 해놓고 찔것이며. 순두부는 첨부터 넣지 말고 반쯤 익었을때 넣으면 밑으로 가라앉지 않고 예쁘게 위에 있게되고. 에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09 꽁치 김치조림 성공 7 김치조림 2003.09.27 4,714 34
1408 안주 너, 이상도하구나 21 냠냠주부 2003.09.27 4,323 7
1407 감자의 또 다른 변신 7 김수연 2003.09.26 3,678 16
1406 잡채양념 어떻게 하세요 2 배정민 2003.09.26 3,057 33
1405 가는 날이 장날 꼬막 7 치즈 2003.09.26 3,065 41
1404 백화점에서 먹은 알밥.. 3 상은주 2003.09.26 3,047 14
1403 바다의 보약 - 굴이야기(굴음식) 5 김부미 2003.09.26 2,816 14
1402 [re] moon식 운동회 도시락 1 정지문 2003.09.27 3,807 29
1401 moon식 운동회 도시락 24 moon 2003.09.26 20,537 206
1400 간단하고 맛있는 새우 요리 6 고성민 2003.09.26 3,168 13
1399 꼬막 삶은 또 다른 방법. 7 신짱구 2003.09.26 3,327 28
1398 색다른 샐러드 2가지 7 kaylee 2003.09.26 4,208 18
1397 순두부를 이용한 계란찜 11 김수연 2003.09.25 3,951 9
1396 육개장 끓이기(고깃국 끓이는 방법) 12 jasmine 2003.09.25 9,314 33
1395 김무전할머니표 김밥드셔보세요 1 배정민 2003.09.25 3,614 4
1394 새내기 가지볶음으로 인사드립니다 2 가을향기 2003.09.25 2,050 18
1393 이름난(?)골뱅이 무침 2 이쁜나야 2003.09.25 3,280 11
1392 칼국수에 감자대신 고구마 넣어봤습니다. 8 복사꽃 2003.09.24 2,570 13
1391 떠먹는 요구르트 만들기 7 정영숙 2003.09.24 4,469 22
1390 싼 맛에 즐기는 회(?)덮밥 3 임현주 2003.09.24 2,355 11
1389 차 좋아하세요? 6 nallnari 2003.09.24 2,140 8
1388 게장을 담궜죠~~ 3 zizi 2003.09.24 1,992 22
1387 사먹는 된장 간장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 있는거 아시죠? 2 손 샘 2003.09.24 2,241 36
1386 이번엔 생선초밥 사진입니다... 11 레이첼 2003.09.24 3,550 27
1385 새우오븐구이 6 새침이 2003.09.24 3,084 5
1384 경빈마마님 어찌하오리까! 1 그린하우스 2003.09.24 2,054 17
1383 [re] 멸치무침...하나 더! 5 경빈마마 2003.09.24 3,292 15
1382 스피드 요리.. 멸치무침... 10 여녀니 2003.09.24 3,59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