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금새 만든 샌드위치

| 조회수 : 3,804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3-06-19 13:27:39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가 은행나온 길에 잠시 들리겠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온 김에 점심 먹고 가랬더니 아침도 늦게 먹었고 아이 올 시간 되간다고
그냥 간다길래 서운해서 그럼 우리 얼른 샌드위치 해먹자 하고 후다닥 계란 세 개 삶으면서
동시동작으로 오이 한개 반 갈라 살짝 절이고
계란 두개는 흰자만 나누어서 식용유랑 식초 소금 조금씩 넣어
도개비 방망이로 30초 만에 마요네즈를 만들었어요. 참, 마요네즈 만들 때 양파를 조금 넣어 같이 갈았더니 한결 개운하네요. 그래서 삶은 계란이랑 오이랑 넣고 잘 버무려서 식빵에 얹고 아이들 먹던 햄이
있길래 낣작낣작 썰어 같이 얹어 커피랑 먹으니까......
와, 정말 맛있던데요.
간단하고 쉽고 빠르고 한번 드셔보세요

태풍이 온다는 소문 속에.......
좋은 하루 되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선영
    '03.6.19 6:33 PM

    흰자만 넣나요?? 노른자만 넣나요?? 노른자일것만 같은데...^^

  • 2. LaCucina
    '03.6.19 9:42 PM - 삭제된댓글

    음...삶은 달걀은 오이 햄과 다 넣으신것이고..마요네즈 만들 때 달걀 흰자만 넣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또 다른 달걀 두개를 깨서 흰자만 넣으셨다는 뜻인거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92 쉬운 저녁반찬알려드릴께요 포푸리 2003.06.19 6,722 43
791 치킨집 무 깍두기 만드는 법 아시는분~~ 3 1004 2003.06.19 6,828 130
790 금새 만든 샌드위치 1 작은기쁨 2003.06.19 3,804 50
789 일본유부초밥 채여니 2003.06.19 3,660 47
788 보온병으로 요구르트 만들기 실행기 재민맘 2003.06.19 3,491 90
787 방송시청 6 아이리스 2003.06.18 2,236 65
786 휘핑크림 소포장 6 김성자 2003.06.18 3,276 70
785 콩나물 삶고 난 물~! 4 조명란 2003.06.18 2,880 37
784 처음으로 담근 부추 김치.... (진도댁의 이야기입니당) 김인선 2003.06.18 3,043 49
783 어제 저녁상 7 이주영 2003.06.18 3,221 40
782 무생채 너무 맛있겠네요 pooh 2003.06.18 2,594 54
781 어제 배운 아욱과 근대구별법 10 김새봄 2003.06.18 5,437 49
780 점심국은 토란대 넣고 끓인 닭 육계장. 4 윤광미 2003.06.18 5,632 56
779 울엄마표 오징어채 조림 5 쭈야 2003.06.18 5,193 42
778 흑,,,, 아까운 매실잼...ㅜㅜ;;;; 5 예삐이모 2003.06.18 3,604 244
777 매실꿀엑기스 담갔습니다. 4 쉐어그린 2003.06.18 4,020 64
776 찹쌀 옥수수 삶을 때 '뉴수가'를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 8 참나무 2003.06.18 6,272 47
775 어제 만든 닭튀김 4 달님이 2003.06.18 2,943 43
774 콩국수 만들때요 5 ssssss 2003.06.18 2,531 51
773 요구르트 집에서 만들기 -2 김새봄 2003.06.18 3,606 69
772 멸치 몇 마리 넣고 감자국 끓여요. 5 윤광미 2003.06.18 3,095 63
771 잘 익은 메론 고르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5 이한숙 2003.06.18 6,255 94
770 완두콩의 색이요? 3 이한숙 2003.06.18 2,596 217
769 콩나물 삶고 난 후에. 윤광미 2003.06.17 2,454 1
768 올리브 유와 식용유(콩, 옥수수기름)의 차이 5 나혜경 2003.06.17 4,196 36
767 두부의변신은 어디까지인가! 4 강쥐맘 2003.06.17 2,975 49
766 담백하고 시원한 잔치국수 11 김효정 2003.06.17 3,589 41
765 [re] 도토리묵을 쑬 때 olive 2003.06.17 2,515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