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번째 만두... ^^

| 조회수 : 3,190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3-02-23 22:42:25
지난달에 만두 해 먹은거... 맛이 그리 있지가 않더라구요.
김치도 너무 적게 넣어서 맛이 영~ 아니더라구요.
집에 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서... 그래서... 다른 재료로 만들어 봤답니다.

돼지고기, 부추. 양배추, 당근, 양파, 파. 두부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들어 보았어요~
양배추를 찜기에 쪄서... 물기를 꼭 짜서 넣었거든요.
조금은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만들면서... 그 즉시 찜기에 쪄서 즉석으로 먹었거든요.
맛은~~ 아주 아주 맛있었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2.23 10:44 PM

    ㅊㅋㅊㅋ

  • 2. sato
    '03.2.24 8:09 AM

    대단하시네여~~
    전 친정곁이라서 그런지...
    요리솜씨의 퇴행성조짐이 보입니다...
    아침에 국이랑 반찬 다 가져오거든여...맞벌이하는것두 아니궁...넘 미안해여~~
    전 손많이가는건 아주 큰맘먹고 해야되는데...
    본받아야겠어염~~

  • 3. 토스트
    '03.2.24 3:00 PM

    눈도둑만 하다가 글은 첨 올리네요
    원래 친정선 겨울만 되면 한 1주일 날 잡고 만두를 만들곤 했었어요 이십여년을 그렇게
    생활해선지 겨울만 되면 만두가 만들고 싶어서 이쁘게 모양내서 만들어 시댁에 가져다
    드렸는데 그 다음날 어머님이 냉동만두 10봉지를 사오셨지 뭐예요...시어머님은 원래
    집안일이나 요리에 별 취미가 없으신 데다가 제가 뭘 해다 드리면 아버님이나 도련님이
    제 칭찬을 하면 무척이나 질투(그렇게 느껴져요ㅜ.ㅜ)를 하시는 편이신데 괜히 며느리가
    솜씨낸 것에 이번에도 그러신거 아닌지 참...여러 생각이 많네요...
    사실 요즘 요리학원 다니면서 이것저것 집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 많고 해드리고 싶은것도
    많은데(사실 친정이 넘 멀어서 친정 부모님께 해드리는 맘으로 대신 하는 것이지만요)
    매번 그러시니까 아예 신경쓰지 않는게 좋은지..만두 얘기가 나와서 그냥...생각이 많아지네요

  • 4. 독도사랑
    '11.11.17 5:31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7 마늘 바게트.. ^^ 11 나물이 2003.03.03 4,117 107
316 부추국을 아시나요? 8 때찌때찌 2003.03.03 4,737 129
315 맛간장으로 LA 갈비구이 만들기 3 이예리 2003.03.03 4,778 161
314 요 치즈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6 김현경 2003.03.02 3,853 124
313 탕수어, 콩나물찜 2 김수연 2003.03.01 4,249 124
312 오랬만에 만들어 먹은 생선가스... 3 채린 2003.03.01 3,257 128
311 주말에 뭐해드실 계획이세요? 5 김수연 2003.02.28 4,149 92
310 우리집의 새로운 간식^^ 10 shining star 2003.02.27 5,188 86
309 화이트소스 스파게티 만들어 드세요! 8 김수연 2003.02.27 4,775 136
308 함흥냉면집 면발!!!! 2 제니킹 2003.02.26 3,439 101
307 저 요즘..일밥 땜에 무기력증 날려버리고 탄력받았어여^^ 2 지으니 2003.02.26 2,689 90
306 [re] 풍경소리님~ 2 궁금~ 2003.02.27 2,920 141
305 정말 감사 합니다!! 2 궁금이 2003.02.26 4,848 74
304 [re] 35가지 양념장 만드는법 2 오즈 2003.02.26 3,762 102
303 그럼 그냥 퍼온거 붙여볼께요.. 2 풍경소리 2003.02.26 10,399 73
302 [re] 35가지 양념장 만드는법 2 궁금이 2003.02.26 4,830 108
301 35가지 양념장 만드는법 13 풍경소리 2003.02.25 6,648 89
300 저번에 곶감이 너무 말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하신분이요.. 2 김수연 2003.02.24 3,317 94
299 달래된장찌개, 쑥국... 3 김수연 2003.02.24 3,826 92
298 집들이, 무서워요 3 나혜경 2003.02.24 3,435 95
297 두번째 만두... ^^ 4 오로라 2003.02.23 3,190 82
296 회사동료들 초대...답변부탁합니다. 4 2003.02.21 3,179 132
295 신 김치로 김치 만두 만들고 싶어요.. 7 박선화 2003.02.20 3,478 82
294 급합니다.. 급급.. 버섯매운탕 2 kong79 2003.02.19 2,874 99
293 콩나물이 좋아 낙지찜.. ^^ 5 나물이 2003.02.19 5,167 74
292 [re]제고향에서는 ' 디포리 ' 라고 불러요.. 2 오동도 2003.02.19 3,161 133
291 돌삿갓 요리박사 어떻게 쓰세요? 3 엉엉 2003.02.18 4,130 105
290 돈가스 해 먹었어요 1 눈사람 2003.02.18 3,235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