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 가스를 쓰며

| 조회수 : 8,428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7-11 21:23:05

아이 낳고 육아모임에서 유행처럼 전기렌지 쓰자! 바람이 불어 십년 전 부터 전기렌지를 썼어요. 인덕션이 아니구 전기렌지요. 

 

그러다 최근에 이사한 후 가스를 다시 쓰기 시작했어요. 가스를 쓰니 묵혀둔 철팬을 신나게 쓰게 되었고 뚝배기도 쓰고요. 

 

부엌 쪽이 서향빛이 들어와 밥할 때 쯤이면 더워요. 그래도 이열치열 불 쓰는 재미와 그 화력에 새로운 즐거움을 느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24.7.12 7:50 AM

    철팬에 하는 볶음요리라면 가스불이 좋지요^^
    접시에 담긴 고구마줄기볶음인가요?
    사진이 선명하니 더 맛있어 보여요.

  • 코댁
    '24.7.12 8:43 AM

    고구마줄기 된장 무침입니다. 저희집 여름 반찬입니다^^ 어릴 때 저렇게 먹은 경험과 기억이 나이들수록 다시 되될아가게 만든 추억의 소울푸드입니다^^
    철팬의 주제랑 안 맞는데 생뚱맞게 섞였습니다

  • 2. Juliana7
    '24.7.12 8:45 AM

    인덕션은 왠지 불맛이 안날거 같아서
    저도 아직 가스렌지 써요
    그냥 살던대로 살다 가려구요. 익숙한게 좋아요.

  • 코댁
    '24.7.19 12:51 PM

    가스를 쓰니 무척 덥긴 한데 뭔가 이제 요리를 하게 되는구나 그런 안도감? 비슷한 감정이 들어요.

  • 3. 미스코리아
    '24.7.12 11:28 AM

    와~~
    볶음 요리엔 철판이 좋겠어요
    철판 정보 알려주세요
    구매하고 싶어요

  • 코댁
    '24.7.19 12:53 PM

    우리나라 제품이에요. 다다마특강 이라고 검색해보셔요

  • 4. chelsea
    '24.7.13 12:52 PM

    고구마줄기를 데처서 된장에 뽂으면될까요?

  • 5. 챌시
    '24.7.14 8:41 AM

    저도 궁금....급,고구마줄기 김치 먹고 싶네요 친구가 도시락반찬으로 꼭 싸왔는데....
    그친구 생일이 다음주쯤. 전화해서 만나야겠어요.....추억 돋아요. 저도 가스 고집하는 1인. ㅋㅋ

  • 코댁
    '24.7.19 12:55 PM

    댓글 다는데 이상하게 올라가서 당황스럽네요. 고구마줄기 데쳐서 된장이랑 이것저것 양념 넣고 주물럭거렸습니다. 이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 6. 트릴로지
    '24.7.14 8:50 AM

    오~ 군침돌아요.
    저도 리모델링할때 다른 화력 고민하다가 그냥 가스렌지로 눌러앉은 이유가 불맛 때문이었어요^^;;

    고구마줄거리 된장무침 입맛돌게 생겼는데 대강의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 7. 덴현모
    '24.7.15 1:28 PM - 삭제된댓글

    ㅎ 갑자기 낑겨서 죄송
    저는 자주먹는 고구마줄기 젓장무침 알려드릴게요
    우리집 여름반찬이랍니다.
    고구마줄기를 많이 푹 삶아요
    꽉짜서 적당하게 잘라서
    멸치액젓, 마늘, 고춧가루, 매운고추 다져서 약간(취향대로), 참기름쬐끔 넣고
    바락바락 고구마줄기가 약간 뭉개지도록 무치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맛있어요.

  • 8. 기쁨이맘
    '24.7.16 9:12 AM

    이사오면서 인덕션을 쓰는데 화력이 생각보다 쎄지 않네요. 곰탕같은건 안한지 오래됐어요. ㅋ

  • 9. 코댁
    '24.7.19 12:57 PM

    여러분 죄송합니다. 폰으로 댓글 달고 있는데 한 분께 댓글 달면 전체 댓글에 똑같이 올라가네요. 지난번에도 이래갖고 한동안 놀래서 글 못쓰겠던데. 잘 못 손대면 원글까지 지워질까봐 겁나서 건들지도 못하고 새가슴되어 이만 멈춥니다 하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898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10,403 7
40897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11,169 8
40896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8,535 4
40895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6,406 4
40894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10,467 2
40893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8,785 2
40892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2,128 3
40891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7,633 3
40890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759 3
40889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8,233 2
40888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8,431 4
40887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509 4
40886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5,335 5
40885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3,488 4
40884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3,579 7
40883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1,437 2
40882 감자철이라 감자가 넘 많아서 5 ··· 2024.07.19 16,829 3
40881 혼밥러 왔어요~ 19 옐로우 2024.07.18 12,135 2
40880 여름 휴가 미리 다녀왔어요~ 39 시간여행 2024.07.16 13,691 4
40879 솔이엄마 다이어트와 큰아들의 동참기 35 솔이엄마 2024.07.16 11,661 5
40878 뒤죽박죽 사진들과 드디어 냥~~ 8 고독은 나의 힘 2024.07.13 8,977 5
40877 173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6월 메밀국수, 새우튀김.. 10 행복나눔미소 2024.07.12 5,447 4
40876 다시 가스를 쓰며 12 코댁 2024.07.11 8,428 3
40875 대전 성심당~정보 외 10 지윤마미.. 2024.07.11 8,464 3
40874 간장 찔까? 14 해파랑 2024.07.10 5,605 4
40873 전기밥솥으로 옥수수 삶기 13 행복나눔미소 2024.07.09 6,970 3
40872 장마철 잘 지내시나요? 22 메이그린 2024.07.08 6,787 4
40871 유별난 아들 대학보낸썰 +음식들 38 Alison 2024.07.05 14,93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