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좀 뽁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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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좀 뽁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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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쑥과마눌
'19.4.30 5:19 AM - 삭제된댓글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1219&page=1
사진 없이 자유게시판에 먼저 올렸다가, 키톡으로 옮겼어요.
자유게시판엔 이미 답글이 달려서, 그냥 킵하고 이곳 링크를 걸었어요
언니들이 여기서 읽고, 그곳으로 가서 다시 답글 달아요
어떻하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1219&page=12. 하비비
'19.4.30 5:33 AM물가 사진이....감사합니다
쑥과마눌
'19.4.30 6:20 AM물가 사진이 좋다는 의미?죠
Bluebell 이라는 들꽃이래요.
이뻐요3. 쑥과마눌
'19.4.30 6:19 AM - 삭제된댓글사진 없이 자유게시판에 먼저 올렸다가, 키톡으로 옮겼어요.
자유게시판엔 이미 답글이 달려서, 그냥 킵하고 이곳 링크를 걸었어요
언니들이 여기서 읽고, 그곳으로 가서 다시 답글 달아요
어떡하지?
그러지 마오..ㅠ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1219&page=1 Reply4. 쑥과마눌
'19.4.30 7:26 AM맨 처음 자유게시판에 올렸다가, 지난 봄 사진을 떨이도 할겸 키친토크에 올렸네요.
그곳에는 이미 답글이 달려, 이곳으로 링크 걸고, 보존해 놓았더니,
이 언니들이, 이 곳에 와서 읽고, 그곳으로 가서 답글을 쓰네
기마 민족의 후손들 맞어요.
어디든 쓰셔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1219&page=15. 테디베어
'19.4.30 8:40 AM시민희열~ 저도 찾아서 봐야겠는데요^^
확실히 쑥님은 글을 맛있게 잘 쓰시ㅣ네요 ㅠㅠ
이 이과 아짐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됩니다 ㅎㅎ
이제 TV보기는 저 멀리에~
떡 쫌 많이 볶이기?? ㅎㅎ 너무 맛있겠습니다.
치즈 화룡점정 배우고 갑니다.쑥과마눌
'19.4.30 9:54 AM대화의 희열 2 좋아요
유희열은 참 매력적인 사람이예요
저한테 화룡점정을 배워 가신다니,
오늘 제 요리 자존감은 계를 탓네요
감솨 ㅋ6. 주니엄마
'19.4.30 9:12 AM저도 예전에는 마른남자 안좋아했는데 ...... 시민희열 1부, 2부 다 경청했습니다.
그전보다 더 시민님 이해하고 좋더만요
오뎅듬뿍 많이 볶은떡 한국자 퍼먹고 싶은데 우째 좀 안될까요
참 우리집 짝꿍 마른남자에요 66사이즈 저보다 몸무게가 작게 나가요
마른 남자 괜찮은 사람 한사람 더 추가했습니다.쑥과마눌
'19.4.30 10:01 AM제가 라면과 떡볶이는 쫴매 합니다.
자신감 뿜뿜
마른 남자...하아
그들은 나를 좋아했던 것 같았다지요
극은 극한테 끌리니께 ㅠㅠ
나는 그들이 불면 날라갈까 걱정스러웠지요.
웃다 혼자 넘어 가는 내 서슬에 혹여 뼈 상할까 하여...
우야둥둥 66도 안되어, 늘려야 할 살이 많으신, 마르고 괜찮은 남자를 낭군으로 맞으셨다는 말씀에 주니엄마 밥상이 이해가 되구먼요.
우리 시부모님께서는 저의 막손에 아무 말씀도 안하시는데, 그저 곰 한마리...우야둥둥
몰고만 가고, 늘리지만 말아달라는 암묵적 지시로 받아 들입니다.
그러고 보니, 어째 인연이란게 절묘하네요7. 재영
'19.4.30 9:26 AM저는 그 예쁜기자를 보며 쟤들도 고민을 하며 사는구나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부디 그 고민들이 개인적인
것에만 이르지말고 기자라는 직업에 맞게 좀더 책임감
있는 고민으로 확대되길 바라는건 그냥 기대에서 끝내
야겠죠?쑥과마눌
'19.4.30 10:05 AM빙고..그 숱한 가짜뉴스와 방송사고에 관해서,
남의 말 하듯이, (자신은 그렇지 않았다며) 하는 것을 보고, 그 조직에서도 괜찮은 사람의 수준이 저 정도이구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들은 진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있고,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생각이 충격이더군요넓은돗자리
'19.5.3 5:54 PM진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척 자신을 위한 방어적인 표현만 하는 거죠. 마치 자신은 잘못이 없는 것처럼....그런데 그런 본질을 제대로 직시하지 않고 또는 못 하고 영혼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건 여러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그래도 사회의 평화가 유지되려면 우리 공동체가 이미 합의해 놓은 어떤 상식, 원칙 같은게 지켜져야 하니까 쑥과 마눌님 같은 이런 지적질!!!이 많아져야 본질을 잃지 않으려는 여러 노력들이 생겨날 거라 생각해요.
8. 찬미
'19.4.30 9:54 AM우짜지요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쭈욱 마른 남자만 좋아하는데^^
요리만 잘하든지 글만 잘쓰든지 둘중 하나만 잘해야하는데
왜 다들 둘다 잘하시는지
흥!!!! ㅎㅎㅎㅎ쑥과마눌
'19.4.30 10:09 AM칭찬은 고마운데 ㅋ
나 이곳에서 요리 못해서, 키톡 바닥 다지는 걸로 유명해요. 우리 동생은 나보고 난리여요.
님하, 사람들 욕한다..며 말이죠
근데, 마른 남자는 다 유희열처럼
말하다보면 매력적으로 보이나요?
아님, 그냥 마름이 매력?
나는 곰이 좋아, 곰을 찾고,
곰을 찾으면, 생포를 하고,
재주를 부리게 강요를 하여,
삥을 뜯는 것이 내 취향9. 각시둥글레
'19.4.30 12:09 PM프로불편러가 있어 이 나라 민주주의가 이 정도는 지켜지는 게 아닐까,
진지하게 의견을 피력합니다. ^^
대화의 희열이라는 예능이 뜬다고 하는데
아직 못 봤습니다
쑥님이 희열, 희열하는데
한 예능 프로의 제목과 연관되는 뭔가를 읽습니다. 보고 싶네요
엠비가 대선승리하고 없앤 티비를 다시 놔볼까 심각하게 고민도 합니다
그나저나
복사꽃 닮은 저 꽃은 무슨나무에서 핀꽃이며(가운데 꽃사진)
계곡가를 덮을 듯 피어있는 저 들꽃이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오늘은 키톡에 떡을 좀 뽂는 것보다
꽃이름이 더 궁금한 걸 보니 봄은 봄인가 봅니다쑥과마눌
'19.4.30 12:28 PM중간에 나무는 dogwood 라고 흰색과 연핑크 그리고 진한 핑크가 있고요
숲에 깔린 꽃은 bluebells 라는 들꽃이지요
대화의 희열은 좋은 프로더군요
보시길 ...쑥과마눌
'19.4.30 12:35 PM첫문장이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 들꽃이 가득한 산책길을 틈틈이 올릴께요10. 고고
'19.4.30 5:21 PM쑥부인 시선이 정확하오^^
유희열, 난 이 남자가 옷을 너무 잘 입어
질투가 나오.
알쓸~부터 대화까지 쭉 참 잠이 안오는 날엔 스케치북도
윤상, 죽기 전에 꼭 이런 남자와 연애하고 싶소
희열과 윤상, 이적의 남미여행
깨질 듯 불안한 윤상의 감성
이적의 직진하는 배려
그 사이에서 푹신한 쿠션같은 유희열
글 자주 올리시구랴^^쑥과마눌
'19.4.30 11:13 PM아적도 연애하고 싶은 맴이 냄았다니, 대단하오
나는 다 싫고, 물론, 그들도 싫겠지만..
멀찌감치 있으라. 그러면, 니들은 안전하다..를 외치고 싶소
유희열이 옷도 잘 입소? 본디 마른 몸엔 옷이 날개이긴 하오만,
난 유희열을 보면, 잇몸만개 웃음에 꽂히는지라.
유희열이 젤루 좋고, 윤상도 괜찮으나, 이적은 벨루요.
난 눈치가 빠른 남자 매우 불편하오.
이상은 연식 오래된 남자연예인을 두고 한, 역시 연식 오래된 아쥠들의 품평회였소.
끄읏11. 소년공원
'19.5.1 2:03 AM계속해서 희열 희열...
하시길래 무슨 말인가... 했더니만
대화의 희열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나보구려?
쑥과마눌 님이 비평하는 프로그램이라면 꼭 방청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소 :-)
내 바쁜 일만 얼른 마치고나면 꼭 보겠소.
사실은 바쁜 일이 막 밀려 있는데 그게 하기 싫어서 이리 82쿡 게시판을 기웃거리고 있소...
꽃 그림 감사하오!쑥과마눌
'19.5.1 3:39 AM대화의 희열, 유시민편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정치인이고, 작가고, 방송인이고, 그런 쟝르를 떠나,
그렇게 살아 온 사람이 하는 말이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더이다
좋은 프로였고, 좋은 게스트였고, 적당한 그들의 친밀감이 시청자를 따시키지않고,
오히려, 끼워 주는 듯한 따뜻함으로 이끄는 그런 매력을 유희열은 가지고 있소.
그러나, 그 기자는 여성이고, 뭐고를 떠나서, 안일하고, 안온해 보여서,
나이와 경험과 직책에 비하여 많이 아쉬웠다오.
유시민같은 세대를 거쳐서 살아야만, 치열해지는 것은 아니잖소.
허다한, 온라인의 올라 온 숱한 또래 청춘들의 글에서 나는 요새 세상의 치열함을 엿보는데 말이지
정규직이라 그런가? 하였소.
허나, 다시 말하지만, 나는 프로 불편러 ㅋ12. 해피코코
'19.5.1 7:44 PM아름다운 봄꽃들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 희열이 좋아한다고 고백해요.ㅎㅎㅎ
착하고 따뜻한 사람… 유희열은 패널들이 빛이 나게 하는 것 같아요.쑥과마눌
'19.5.2 1:04 AM맞아요. 따뜻한 사람
인터뷰 프로를 보면서 늘 느끼는 건데,
인터뷰 하는 사람이 70 퍼센트는 먹고 들어가는 듯해요
인터뷰 대상보다, 그 대상을 보여주는 프리즘이라 더욱 그러하죠.
그래서, 발견했어요. 유희열이라는 사람을..ㅎ13. Montblanc
'19.5.2 8:01 AM중고딩 때부터 유희열 좋아하던 소녀의 안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요즘이 아닌가 싶소. 토이 콘서트도 꽤 다녔다가, 한동안 '우잉' 스러웠으나, 나이가 들어가는 그가 보여 주는 모습에 다시금 설레는 마음을 느끼오. 그리고 대학때 처음 알게 된 시티즌유의 썰에 나도 모르게 울다가 웃다가 한숨 쉬었다가 하며 이 정도면 수신료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두 편을 내리 보았소. 내리 1번만 찍던 모친께 선물한 시티즌유의 현대사 책이 조금이나마 변화를 일으켰으면 좋겠소.
덧붙이자면 그녀...
희열과 희열에 찬 대화를 나누고자 초대된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어떤 식으로든 치열한 삶을 살아냈고 이제서야 그걸 편히 풀어놓을 준비가 된 사람들인데 '그녀'에게선 그런 모습이 전혀 안보였다오. 차라리 어리디 어린 아이돌이었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으나 누구보다 서슬 퍼런 시각을 갖고 치열하게 세상에 맞닥뜨려야 마땅할 직업을 가진 이가 온실 속 화초같은 안온한 모습을 보여서 마음으로 스킵하고 보았다오. 유일하게 마음에 남은 건 하루에 하나씩 처음 해 보는 일들을 적는 습관이라오.쑥과마눌
'19.5.2 11:23 PM댓글 감사해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님의 경험과 사람보는 눈이 부러울 뿐이네요
온실속 화초같다는 표현을 저도 마음에 두었지요.
하루에 하나씩, 처음 해 보는 일을 적는 습관도 좋지만,
하루에 하나씩, 내게 굳어 가는 생각에 편견과, 안일과, 무사와, 한계가 섞여 들지 않았는지..돌이켜 볼랍니다
적는 거보다, 생각하는 것이 쉬울 듯하여서요^^14. 관대한고양이
'19.5.4 4:01 AM - 삭제된댓글딱 제목만 보고 쑥마눌님일줄 알았다면..
저 촉 좋은거 맞나요?ㅋ쑥과마눌
'19.5.4 4:34 AM아...아..
하산 하시오~
(다시 올라 올땐, 치맥을 부탁하오..헙헙)15. 한낮의 별빛
'19.5.22 10:33 AM희열님 저도 좋아합니다.
한참 그의 천재성과 유연함에 놀라고
옆지기의 모습에 실망하던 때
저런 남자는 누구랑 사나 궁금해하기도 했었죠.
거의 안보는 tv지만
그래도 가끔보는 프론데
같이 애정해 주시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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