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버섯 이야기..
김명진 |
조회수 : 5,112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10-06-11 13:29:53
190700
장터에서 이든이맘께 분양 받았습니다.
열탕 소독도 안하고..
우유 샤워도 재대로 안하고 대충 대충 키우는데요.
이거 꽤 물건입니다.
요즘은 더워서 실온 발효 못하고요.
냉장고에 두는 데 변비 환자 신랑도 좋아해요.
덩어리들은 고소 하고...막걸리 같은 맛도 나면서...욧.
귀경 해보셔요. 약 일주일 좀 넘은거 맞나요? 날자 개념이 없어서 2배 정도 늘은거 같아요. 통통합니다.
저는 요구르트 발효기에 딸려 온 작은 병에 담아서 발효 얼추 되면 냉장고에 넣는 방식으로 하루정도 냉장했다가 먹습니다. 아직은 양이 적어서 발효유 정도 수준이구요.
빨리 늘어 나면 치즈도 만들어 보려구요.
지금은 냉장 발효 중이라 빨리 안느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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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1 1:55 PM
아~ 이렇게 생긴게 티벳 버섯이군요 ㅎㅎ
티벳버섯 얘기가 많이 올라 와도 검색을 게을리해서 아직 정보가 없지만
콜라플라워 처럼 생겼네요 몽글 몽글~
그걸로 치즈도 만든다구요?
치즈맛도 새콤하니 좋을 듯 싶어요
-
'10.6.11 4:18 PM
저도 이번주 티벳버섯 분양 받아서 발효 시키고 있는데
상온에서 발효하면 안되는건가요?
티벳버섯 우유는 한 여름에도 발효시켜도 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들어서
그냥 상온에서 24시간 두고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맛이 너무 시큰해서
원래 이런거지, 상한건지 사실 구분은 잘 안돼요.. ^^;
꿀하고 냉동 블루베리 갈아서 같이 먹으니 훨씬 먹을만 한거 같아요..
-
'10.6.11 7:08 PM
너무 시큼한 것은 버섯양에 비해 우유의 양이 적거나 시간을 오래 잡아서 입니다.
버섯의 양과 우유의 양, 그리고 시간을 잘 조절하면 괜찮아요.
대략 하루정도 방치하는데 상태를 봐 가면서 조절합니다.
그리고 사기로 된 스푼으로 중간중간 한번씩 저어주면 고르게 잘 되는 것 같았어요.
-
'10.6.11 8:32 PM
anf님 말씀 처럼요.. 여름에 상온 발효 하면 많이 시어요. 여기저기 보니 냉장 발효가 시간은 걸려도 덜시다고 하고...냉동했다가 발효하면 아에 신 맛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
'10.6.12 1:11 PM
좋은 것은 함께 나눌수록 더 값지죠?
분양 하신 이든이맘님도 참 좋은 분...
이렇게 친절하게 보여주시고 알려주시는 김명진님도 참 좋은 분이시고...^^
-
'10.6.12 1:59 PM
저 고등학교 다닐때 엄마랑 만들어 먹었던 기억나네요.ㅎㅎ
항상 상온 발효해서 엄청 시큼했던기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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