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친토크 들어왔다가 깜짝 놀라고, 사랑해 사진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죠..ㅎㅎ
3월에 씨앗뿌린 래디시, 오후늦게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려고 파봤는데
떡잎이 저렇게 "사랑해~" 외치고 있어요.. ^^
요즘 요리는 거의 안하고 지내다 어버이날이라고 몇가지 만들었어요.
제일 신경쓴게 밥인데 정작 우리가족에겐 고기가 필요했었어요~ㅎㅎ
현미찹쌀과 쌀밥에 우엉,표고버섯 조린것을 섞어서 한번 데친 굴을 위에 얹어 다시 쪘어요.
부추가 듬뿍들어가고 참치액 간장에 비벼 먹는 밥.
최고의 요리비결 보고 따라한거죠~

물도 계량해서 맞췄더니 고슬고슬하게 딱 좋았어요.

샐러드라고 불리기엔 어색한 사.라.다.
자스민님 방법으로 계속 만들어서 먹어요. 밑간에 식초만 넣어도 달라져요.

뭘할까 고민했을때 예전 희망수첩 글때문에 제일먼저 떠오른 혜경샘표 중국식피클~
처음에 오이가 짜게 절여진것 같았는데 다음날 먹어보니 완전 맛있었음!
앞으로 자주하게 될 것 같아요. 오이값도 곧 싸지겠죠? ㅡㅜ 요즘 과일이랑 채소가 너무 비싸요.

인기있었던 황태갈비를 이제 해봤어요.
전날 만들고 올리브유향이 너무 강해서 당일 포도씨유로 다시 만들었는데도 뭔가 부족한..
양념이 부족했는지, 기름을 많이 둘러 느끼했는지,, 아직 원인을 모르겠어요.

이렇게 꼬꼬마였던 비타민이

수확할때가 되었답니다. 본화분에는 더욱 풍성하게 자라고 있어요.

딱 1번 먹을만큼의 수확~ㅎㅎ

이발하고 사니 시원하니? 곧 새로운 잎들이 올라와서 금방 채워졌어요.

닭가슴살을 오븐에 구워 양상추와 방울토마토도

머스터드 드레싱을 뿌려서 얌얌..

쫄면에도 고명으로 얌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