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고양이 당근 먹던 시절, 엠에스엔으로 친구가 띠링~
칭구 : 집에 안 가고 왜 로그인이냐 ?
열무 : 오늘도 야근이야..힘들어...오늘 커피 한 잔 할 시간도 없었다.
그랬더니... 띠링~ 하고 첨부해서 보내준 사진...

진작부터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 줬으면,
바다가 우릴 막고 있었지만., 내가 너랑 잘 해 보는 건데,...이히히 칭구야, 어디서 잘 지내느냐~
나이 먹어도 알.흠.다.운 싱글로 남아 서로 서로 같이 놀아 주기로 찹쌀떡 마냥 약속해 놓고,
배신(?) 곱배기로 먹여주고 먼저 시집 간 친구에게서 받은 초콜렛 선물...!!

내게 미안했등게야 ㅋㅋ뭘 그런...나 통 커 ! 가 ! 시집 가라고 ! 가란 말이야 !!
ㅋㅋ
그러던 어느날, 시크했던 노(?)열무에게
나도 몰래 갑자기 어디서 사랑 바이러스에 전염이 된 그 당시...
회사밖에서 점심 식사 후..후식을 고르려는데......
모조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로 보임...아이 어뜨케....

(예전에 열대과일이 많이 나는 나라에서 근무)
그리하여 만난 이...눈에 사랑깍지가 씌인 지 5년이나 지났건만,
아직도 예쁜 것 있으면 저 먹으라고 가져다주는 울 짝궁...

포루투갈 여행 중 커피 한 잔만 하고 가자고 했는데, 하트 모양이라고 저 먹으라고 사다 줬어요 ^^
속으론 '토끼 같은데?'라고 했지만,
사랑스러우니, 그냥 하트라고 치고 먹었어요.
이것은 키톡에 올렸던 얼마 읍는 제 요리 사진 중 하나.

오는 콩깍지에 가는 콩깍지 있다고 ㅇㅎㅎㅎ 발렌타인데이에 대령..
뭐여,..ㅋㅋ 아직도 설레이는가 설탕가리가 막 흔들렸지만... ^^
아~ 사랑이 가득한 5월이군요 ^^* 아이~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