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가 먹는 사과

| 조회수 : 11,16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4-11-04 09:37:58

 

못생긴 사과들이네요.
  

왼쪽은 돌배에요

이렇게 깊고 높은 산속에 감이.요놈 잡아야하는데 오늘 내일 벼루고 있네요


야생 모과에요  바뻐서 이렇게 밤에도 따내요 .ㅎ.

모과는 깨끗한모과보다는 이렇게 야생 상태서 딴 모과가 약성이 좋다는 사실...
  

추위에 몸보신 할라구 백숙좀.. 해서 저녘을 따시게 보냈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14.11.4 10:04 AM

    약안친 사과는 처음 보네요~

  • 돌미나리
    '14.11.4 10:11 AM

    글쵸..저러니 약을 칠수 밖에는..~..

  • 2. 내사랑로징냐
    '14.11.4 12:48 PM

    본인의 정원에서 약을 안친 사과/모과라는 뜻인지요? '야생'이라하심은 어디 소속의 사과라는 뜻이신지요?

  • 3. 호호맘
    '14.11.4 12:49 PM

    아 그렇군요~~정말 좋은거 봤습니다~~

    저 사과 킬러인데 ㅠㅠ

    약 안치면 저렇게 된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ㅎ

    근데 시중에 무농약이나 유기농 사과들도 모양새가 저지경 (?) 은 아니던데

    그건 이유가 무엇일까요 ?

  • 4. 꽃게
    '14.11.4 1:07 PM

    저는 사과는 안키워봐서 모르겠고~~

    우리친정집 마당 모과는 약도 안치고 거름도 안주고 그냥 혼자 크게 두는데
    꼭 저렇게 생기지많은 않던데요?
    모양도 색도 이쁜것도 달리던데요?

    꽃이 많이 피고 모과가 어릴때는 많이 달려있어도
    가을에 수확하는 것은 양이 아주 적고 속에 가끔 벌레가 있기는 해요.

  • 5. 봄바람난아짐
    '14.11.4 4:56 PM

    저건 그냥 야산에 버려둔거구요..

    겨울에 가지치기 해서 충분히 간격을 두구요
    퇴비충분히 해서 영양가게 만들고.
    봄엔 적과(사과를 가지에 맞게 따내는작업)해서
    한개라도 크게 키우고 색이 들때 바닥에 은박지 깔아주고.
    사과둘레로 잎 따주고 또 일주일지나면 하나씩 햇볓보라고 꼭지 돌려주고


    사과농사가 농약만 친다고 되는게 아니고 농약보다 더 어려운일이 많아요.
    무농약은 농약말고 그 나머지 모든일을 사람이 관리하니..
    야생보다야 휠신 이쁘게 나오겠지요..

  • 돌미나리
    '14.11.5 12:57 AM

    정답입니다.~

  • 6. 녹차잎
    '18.1.20 10:55 PM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사진입니다 자주 보고 싶은 사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45 연어 한마리 사다가.. 49 반전댁 2014.11.12 9,596 5
38844 [이벤트] 주말날의 돼지 등뼈찌개 49 카르마의인 2014.11.10 10,752 5
38843 황매실로 담아 매실향 그윽한 매실주 50 MyT 2014.11.10 6,254 0
3884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50 나우루 2014.11.10 18,757 15
38841 비주얼 있는 삼치요리~ 요조마의 삼치데리야끼구이..^^ 49 요조마 2014.11.09 21,819 26
38840 이거 다이어트 될까요? 50 봉투 2014.11.09 8,940 1
38839 이벤트-내 그리운 할머니 50 자전거 2014.11.07 9,492 6
38838 [이벤트] 우렁각시 미역국과 잡채 50 MyT 2014.11.05 13,705 3
38837 이벤트)..커피한잔 그리고 30년의 약속 50 주니엄마 2014.11.05 27,810 25
38836 이벤트_나만의 힐링푸드_잔치국수 50 빈달루 2014.11.04 14,890 6
38835 제가 먹는 사과 50 돌미나리 2014.11.04 11,166 1
38834 이벤트 ㅡ 내영혼의 힐링푸드 갱시기 50 은하수 2014.11.03 11,113 3
38833 저만의 힐링푸드! 김치 토마토 베이컨 스파게티 ^^ 50 니나83 2014.11.03 15,924 9
38832 우리집밥상과 힐링푸드 50 귀연벌꿀 2014.11.02 22,612 4
38831 [이벤트] 제 인생의 첫 소울푸드, 영양스프 50 엥겔브릿 2014.11.02 17,019 2
38830 반찬 만들기 50 소금빛 2014.11.01 14,890 3
38829 키친토크 11월 이벤트 주제는 '나만의 힐링 푸드' 입니다. 50 82cook 2014.10.31 27,696 3
38828 요조마의 일식집 눈꽃송이 튀김 만들기..;^^ 50 요조마 2014.10.30 27,725 8
38827 그동안 해먹은 음식들 ^^ 50 비비드키친 2014.10.30 13,026 3
38826 조청 만들었어요 50 이호례 2014.10.30 8,878 3
38825 수다와 만만하게 해먹은 음식들 50 시골아낙 2014.10.28 14,979 4
38824 감이 많이 싸요 50 별사탕 2014.10.27 14,935 2
38823 3, 장조림조림?과 색깔밥들. 50 장형ㄴ 2014.10.27 13,788 8
38822 해외 서바이벌 요리의 최고봉_뇪볶기를 아시나요 50 열무김치 2014.10.27 13,799 8
38821 집밥 - 새우구이, 새우전, 홍어삼합 (from 노량진수산시장).. 49 somodern 2014.10.23 28,502 14
38820 요조마의 요리 술, 환상의 궁합 찾기 48 요조마 2014.10.23 15,204 12
38819 아들이 먹고싶어 하는 것들 해봤어요 49 babymonte 2014.10.23 17,539 9
38818 여기서 낚시질 좀 해도 되나요?ㅎㅎ 49 백만순이 2014.10.22 10,84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