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게 먹어요~

| 조회수 : 6,205 | 추천수 : 73
작성일 : 2010-01-25 22:30:35
많은분들이 순덕온니의 다이어트에 동참하셨나요?
전 선행학습으로....
토마토 먹고



두부 먹고



양배추 스프도 한솥 가득 끓여 7일 그대로 지키는건 아니고 저탄수화물로 했거든요~



그런데 세상에는 너무나 맛난게 많아요...ㅋㅋㅋ



월요일에 드라마 보다가 화요일에 파스타 만들어 먹고



설탕 송송박힌 와플도 아이스크림과 먹고



화요일에 드라마 보고 수요일에 또 파스타 만들고



또 그냥 초코케이크도 아닌 초코생크림에 가나슈까지 입힌 케이크도 만들어 먹었어요..ㅡㅡ;;

친구가 스쿠버다이빙 하는데 가끔씩 갖다줘요.
이 친구는 해산물을 거의 안먹는 친구라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정말 신선한 자연산을 제공해줘서 전 좋아요...ㅋㅋㅋ
밑에 노란 생선은 미역국에 끓이면 좋다는데 다른친구집에 보내고



해삼과 멍게는 바로 손질해서 먹었어요.
크기도 크고 향도 짱! 향긋한 향을 전해드리고 싶네요~(무슨 광고?? ㅎㅎ)





자연산 홍합은 3년이상 크면 "섭"이라고 부른다네요. 진짜 처음 맛보는 황홀한 향과 맛이었어요!!



소라는 삶아서 뜨거울때 손가락 데여가며 알맹이 빼서 먹고..ㅎㅎ



남은건 냉동해뒀다 살짝 데쳐서



갖은 채소에 매콤새콤한 양념해서 소면과 같이 먹어요.



신나게 먹고 조금.. 살짝이 찔리면 다시 채소좀 섭취하는거죠 모~ㅠㅠ



예쁘게 먹으면 그나마 기분이 좋아지니까...^^



샐러드 먹으며 스스로에게 칭찬하며 튀긴 닭도 같이 섭취하구요...ㅋㅋ



아.. 새해에는 먹는걸로 괴롭히지 말고 적당히 먹으며 운동하자고 했는데 또 이러네요~
저는 이번주까지 먹고(......ㅠㅠ) 다음주부터 순덕온니 따라할게요..ㅎㅎ
일주일 열심히 하시고 저한테 동기부여 팍팍 해주세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선아
    '10.1.25 11:33 PM

    케잌, 케잌, 다들 다욧하신다고 잠수타셨는지 키톡이 쓸쓸해요. 어서 돌아오셔요...

  • 2. 묵향
    '10.1.26 3:39 AM

    와!!!! 가볍게 시작한 사진에 점점 눈이 호강했어요~~~~^^

  • 3. 열무김치
    '10.1.26 6:53 AM

    저요 ! 저 ! 해물 귀신 !!
    멍게 향이 나는 것 같은 환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왕소라 삶아서 고추장에....어....
    @..@ 조개랑 왕 홍합 ! @..@

  • 4. tony
    '10.1.26 10:53 AM

    젤 좋아하는 부류로만~~~츠~~읍!! 침떨어집니다! 아~앙~~ 샐러드, 소라무침,.....ㄷㄷㄷㄷ

  • 5. 맑은샘
    '10.1.26 11:47 AM

    정말 좋은 친구 두셨네요~ 무쟈게 부럽습니다... 모오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특히 해삼이랑 멍게 먹구 싶어요..

  • 6. 맘이
    '10.1.26 12:15 PM

    매콤 새콤한 소라 무침에 소면 맛있겟당~~~~~~~
    맨아래 샐러드 한 젓가락을 한입에 아~~~ 배고파앙~~~~~~~~~~~~~~~~~~~~~

  • 7. 생명수
    '10.1.26 5:39 PM

    저리도 푸짐한 해산물이..너무 부러워요. 소라무침. 최고네요

  • 8. 예쁜아기곰
    '10.1.26 6:04 PM

    해삼~~ 너무 좋아하는뎅.. 제가 해산물을 좋아하거든요..

    싱싱한게 군침도네요..

  • 9. 꿈꾸다
    '10.1.26 6:37 PM

    김선아님~ 주말이라 잠시 쓸쓸한 키톡이였나봐요~ 조금씩 돌아오고 계시는 중인듯해요..ㅎㅎ

    묵향님~ 늘 가볍게 먹자 생각하는데 만족하지 못하지 어쩜 좋죠..^^

    열무김치님~ 저도 해물귀신이요..ㅋㅋ 신선한 멍게향은 정말 끝내줘요!

    tony님~ 이번주 주말에 친구 불러야 겠어요..ㅎㅎ

    맑은샘님~ 친구는 이 맛을 모르니~ 제가 맛있게 먹어야죠 ^^;

    맘이님~ 칵테일새우랑 감자가 들어간 샐러드는 최요비 요리였는데 꽤 맛있었어요.

    dayan님~ 파리..에 가나슈생크림 케이크인가 저런 케이크를 팔아요. 동생이 조각 케이크로 사온거 따라해봤는데 초코제누와즈에 준비하고 - 생크림 휘핑하고 중탕한 다크 섞어 초코생크림 만들어 샌드하고 - 위에 가나슈로 코팅했어요. 급하게 검색해서 만든 제누와즈는 별로였구요. 그닥 맘에 안들었던 레시피라 저장하지 않았어요~^^:;

    생명수님~ 친구덕에 해산물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예쁜아기곰님~ 그쵸? 지난 사진보면서 저도 군침돌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221 약속을 지키기위해 - 냉장고속 소스를 공개합니다. 43 j-mom 2010.01.26 23,120 108
31220 감자전 그리고 대량감자 갈무리(감자튀김용으로) 49 보라돌이맘 2010.01.26 23,836 124
31219 일본새해상차림, 삼겹살파티 외 14 생명수 2010.01.26 11,410 88
31218 두집이 모여서 조촐한 저녁 : 로스트비프, 사시미 등등... ^.. 31 부관훼리 2010.01.26 13,413 81
31217 사먹는 케이크 따라만들기 + 그밖에 만든 몇가지 42 오렌지피코 2010.01.26 14,941 125
31216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은 우럭젓국과 우럭손질 19 경빈마마 2010.01.26 8,336 64
31215 저도 만두~ 만들었어요^^ 12 진이네 2010.01.26 7,217 77
31214 호미곶 과메기 무침 11 grace 2010.01.26 5,077 120
31213 소세지 빵 만들기... 11 소금쟁이 2010.01.26 5,567 78
31212 맛있게 먹어요~ 9 꿈꾸다 2010.01.25 6,205 73
31211 해물찜 만들기 8 명사십리 아짐 2010.01.25 11,758 83
31210 피자 구웠어요.(ㅎㅎㅎ) 33 현랑켄챠 2010.01.25 11,925 76
31209 계란빵 외 기타등등... 13 꿀아가 2010.01.25 7,248 97
31208 알리오 올리오(Aglio e Olio) 만들기 17 프로방스 2010.01.25 19,952 131
31207 슈가파우더 8 마르코 2010.01.25 5,691 67
31206 보리밥에 쌈채~ 5 금순이 2010.01.25 5,547 71
31205 파스타 한접시 5 인왕산 2010.01.24 7,399 76
31204 제가 좋아하는 쉽고도 맛있는 두가지 면 요리....^^ 34 보라돌이맘 2010.01.23 25,064 125
31203 묵밥 그리고 저녁 한끼.... 11 소금쟁이 2010.01.23 9,658 117
31202 버터님들 22 마르코 2010.01.23 9,797 80
31201 N**요구르트제조기를 이용한 청국장만들기 16 Blue 2010.01.22 34,403 120
31200 [다이어트]온니드라~ 준비되쒀어~~~~? 107 순덕이엄마 2010.01.22 26,969 2
31199 눈에 좋은 차 6 회색꿈 2010.01.22 5,977 91
31198 튀겨 보아요_ 16 꿀짱구 2010.01.22 6,526 60
31197 쿠키 만들었어요 49 푸우 2010.01.22 5,656 95
31196 오랫만에 준비한 닭도리탕...!!!탕탕 2 썽희맘 2010.01.22 6,442 54
31195 초보주부의 저녁메뉴와 어색한 사진들 20 미스유 2010.01.22 12,759 107
31194 추억의 길거리표 고구마튀김 9 에스더 2010.01.21 11,065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