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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달만의 베이킹 - 엘비스파운드와 브라우니

| 조회수 : 7,083 | 추천수 : 138
작성일 : 2009-12-14 00:26:51

두 달 만에 빵을 구웠어요.
회사일이 너무 바쁜데다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베이킹까지 못하고 있으니 더 갑갑하더라구요.

단 것을 싫어해 제가 만든 쿠키나 케이크도 잘 안먹는 제가 쪼꼬를 하루에 한번씩은 먹었으니
스트레스 지수.. 꽤나 높았던 것 같아요 ㅠㅠ

뭘 만들까 고민하다, 회사 동료가 엘비스 파운드가 먹고 싶다고 했던 것이 기억나 만들기에 돌입.
엘비스파운드 실패확률(떡질 확률)이 좀 높잖아요..

그래도 나름 알아낸 팁은..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서 노른자를 먼저 넣고, 어느정도 설탕이 녹으면 흰자를 넣어요.
그리고 설탕 입자가 느껴지지 않을 때 까지 거품기로 휘핑..
또 한가지는 어디선가 본건데 생크림을 따로 휘핑해서 넣어주는거에요.
이러면 떡질 확률이 10%대로 내려갑니다^^
뭐 물론 이렇게 해도 떡질 때도 있단거 ㅠㅠ



노릇노릇 잘 구워진 엘비스!



꼭 수플레처럼 예쁘게 부풀었어요.
원랜 쉬폰팬이나 구겔후프틀에 굽는데 선물받은 베이킹컵에 구워봤죠.



거의 떡진 곳 없이 포실포실 잘 구워졌네요^^
이햐 좋아라 :)



그리고 어린어른님의 레시피로 구운 브라우니.
초코칩 넣지 않아도 진득하고 맛나요~



몸에 죄 되는건 왜 다 맛있는걸까요?

두 달 만의 베이킹..
좋아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일상의 작은 행복인것 같아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12.14 10:57 AM

    본인이 구미에 당기지 않아도........ 만드는 건 좋아할수도 있군요 ??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는 과격한(?) 표현에
    저도 홈베이킹의 모든 것이 바짝 궁금해지네요. ^ ^

  • 2. 별바리
    '09.12.14 11:16 AM

    마음을 정화시켜주신다는 말씀에 한표~

  • 3. 빨간자동차
    '09.12.14 11:36 AM

    맛나보이는데 브라우니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 4. 발상의 전환
    '09.12.14 12:06 PM

    남의 베이킹 재개 소식에 즐거워지는 1人...

  • 5. 마실쟁이
    '09.12.14 3:34 PM

    케잌을 넘넘 좋아해서 빵집을 하고픈 소망을 가진이랍니다.
    넘넘 훌륭해요....*^^*
    브라우니가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 6. 떡대맘
    '09.12.14 6:21 PM

    저녁준비해야되는데....브라우니가 맹글고 싶네요...^^;;

  • 7. 샐리
    '09.12.14 10:09 PM

    베이킹..
    저에겐.. '치유의 시간' 이예요*^^*

  • 8. 백만순이
    '09.12.14 11:35 PM

    떡져서 실패했단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시도조차 안해봤는데 알려주신대로 함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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