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너무 추워 뼈속까지 시리는 군요...
그간 새로 장만한 오븐으로 계속해서 작품(?)을 만들어 대다 보니... 밀가루와 버터, 설탕, 전기료가 장난이 아닙니다.
여러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오늘도 직장에서 돌아와 오븐을 돌립니다.
지난주엔 호두파이를 굽겠다고 나섰다가, 포크로 구멍을 찍는게 너무 과하여... 충전물이 줄줄 새서 오븐바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내내 탈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땡하는 소리에 열어보니 헉...
울면서 오븐 바닥을 수세미로 박박 문질렀구요....
단팥빵 만든다고 했다가 빌효가 덜되서 딱딱해져 버린 밀가루 덩어리를 눈물로 잘근잘근 씹어 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슨 소녀가장 수기같습니다.)
그나마 제일 양호 한 녀석들로 골라봤습니다.
제빵기로 반죽한 식빵과 바나나머핀입니다.
제빵기로 반죽할때, 발효가 잘될때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어찌된일일까요?
정확하게 계량한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김영모샘의 책을 보고 보통 만드는데, 왜 전 항상 양이 부족할까요?
지금도 하와이안케잌을 굽고 있는데, 분명 레시피로는 18cm 원형틀로 4개가 나와야 하는데 2개밖에 안나와요...
잘못한거라 생각이 들어 계속 불안해서 왔다갔다 지켜보는데, 저처럼 부족하신분 있나요?
암튼 베이킹의 길은 멀고도 힘듭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블루베리식빵과 바나나 머핀....
하루히코 |
조회수 : 3,2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3-06 2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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