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 3년차 되는데요..여지껏 시부모님 생신상 한 번 못차려드렸었어요..(어찌나 죄송한지.)
이번에 나름대로 큰 맘 먹고(- 요리솜씨가..정말 꽝이거든요.;;) 생신 몇 일전부터 요리연구끝에 생신상 차려드렸답니당 ^^
돌쟁이 아기는 남편이 하루죙일 봐주고..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그런데요.
저희 아버님..어머님..거의 안드시더라구요.
알고보니...아버님은 탕류를 좋아하신다네요. 젓가락이 한 번도 안간 음식도 있었어요..ㅜ.ㅜ
아직 밥과 미역국은 상에 놓기 전 사진입니당 ^^
교자상이 너무 미워서 테이블보 깔고 나름 셋팅 이쁘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오시는 바람에 저리 되었네용..
(잡채, 돼지고추장 불고기, 묵무침, 해파리냉채, 불닭, 낙지볶음..했어요)
부모님이 잘 안드시긴 하셨어도 무지 뿌듯하긴 했었어요..
아이낳고 살림과는 무지 안친했었는데 말이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 드렸어용 ^^
은 |
조회수 : 9,16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2-11 18:11:54
- [요리물음표] 여자 10명 손님..메.. 4 2008-11-01
- [요리물음표] 볶음밥 위에 뿌리는 소.. 1 2007-08-21
- [요리물음표]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좀.. 3 2007-01-30
- [패션] 셀린느 가방 문의드려요.. 12 2006-1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7.2.11 7:07 PM너무 맛난 밥상인데...저라면 덥썩 저 상에 안에서...음냐음냐
벌써 아작 났을껀데...^^ 음식하느라 수고많으셨겠네요2. 생명수
'07.2.11 7:57 PM푸짐하니 잘 하셧네요. 그런데 시부모님들이 거의 안드셔서..
뭐니뭐니해도 맛잇게 먹어주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인데..
누군가 식성 맞추기 참 힘든거 같긴 해요.
그래도 며느님의 차려주신 상이라서 기뻐하셧을 거에요. 그렇죠?3. unique
'07.2.11 11:41 PM시집와서 매번 생신상 차리지만 별로 드시질 않습니다.
요즘에 차릴맛 안난다는.. --;4. 라파엘라
'07.2.12 9:23 AM어떻해요~ 많이 못드셔서.... 그런데 어르신들 내심 흐믓하셨을 거예요. 사랑하는 며느리가 음식솜씨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마 친구분들께 자랑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수고하셨네요. 상차림이 정말 푸짐하게 보입니다.
5. 하얀
'07.2.12 11:30 AM그 뿌듯한 마음
저도 알거 같아여...^^6. 이혜선
'07.2.12 12:59 PM고생하셨네요....^^
7. belle
'07.2.12 5:50 PM오셔서 거의 안 드셨다는 말씀에....공감 갑니다.
항상 드시던 요리 아니면 안 드시는 거 같아요..
저의 시부모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저 나름대로 요리라고 할 만한 것들 열심히 해서 놔도 익숙한 반찬만...
울 신랑도 똑같애요.요리 열심히 하는 보람이 없다니깐요.
님이 하신 메뉴 정말 맛있었을 텐데...대신 먹어드리고 싶다는 ㅋㅋ8. 뽀쟁이
'07.2.13 12:52 AM은님 넘 대단하세요~ ^^ 부모님도 너무 좋으셨을 거에요~
9. 미소맘
'07.3.7 11:39 PM느므 좋아하셨겠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2228 | 손쉽게 폼은 나는 집들이 음식들 ^^ 11 | 깜쥑이 | 2007.02.12 | 17,596 | 89 |
| 22227 | 마지막 남은 자존심 - 종이컵달걀찜 9 | 휘 | 2007.02.12 | 6,745 | 23 |
| 22226 | 스끼야끼 13 | 뽀미엄마 | 2007.02.12 | 7,605 | 27 |
| 22225 | 아보카도 에그롤 13 | rosa | 2007.02.12 | 9,444 | 22 |
| 22224 | 우노리님 감사!!! 3 | 영맘 | 2007.02.12 | 4,225 | 84 |
| 22223 | 인제... 아줌마가 되었네..... 4 | 별사탕 | 2007.02.12 | 5,485 | 40 |
| 22222 | 울 엄마는... 10 | 둘이서 | 2007.02.12 | 5,659 | 26 |
| 22221 | 다양한 몰드를 이용한 초콜렛 만들기~ 6 | 파란달 | 2007.02.12 | 3,744 | 18 |
| 22220 | 쌀찐빵 10 | 뿌요 | 2007.02.11 | 6,219 | 24 |
| 22219 | supa++ 쿠키쿠키쿠키~ 4 | 슈퍼맨 | 2007.02.11 | 3,492 | 15 |
| 22218 |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 드렸어용 ^^ 9 | 은 | 2007.02.11 | 9,163 | 7 |
| 22217 | remy님 따라하기 -막장만들다^^ 3 | 단야 | 2007.02.11 | 5,319 | 72 |
| 22216 | 피자에 미치다... 7 | 하루히코 | 2007.02.11 | 6,230 | 8 |
| 22215 | 발렌타인 기념, 베스킨라빈스 따라잡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9 | 오렌지피코 | 2007.02.11 | 6,120 | 64 |
| 22214 | 따로 삶지 않고 볶기만 하는 초간단 잡채 5 | 파란토마토 | 2007.02.11 | 8,305 | 42 |
| 22213 | 살림에 지친... 5 | 프링지 | 2007.02.11 | 5,230 | 7 |
| 22212 | 울 신랑이 차려준 아침상.. 7 | 강재원 | 2007.02.11 | 5,673 | 40 |
| 22211 |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부케 1 | 윤철순 | 2007.02.11 | 2,812 | 12 |
| 22210 | 남편이랑 만든 초코쿠키입니다... 1 | 신부수업 | 2007.02.10 | 2,999 | 7 |
| 22209 |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 도라지 초무침 3 | 어중간한와이푸 | 2007.02.10 | 5,384 | 19 |
| 22208 | 케익삼총사 [딸기크림치즈타르트] 1 | 가난한예술인 | 2007.02.10 | 3,340 | 8 |
| 22207 | 케익삼총사 [녹차크림치즈타르트, 가또쇼콜라] 1 | 가난한예술인 | 2007.02.10 | 2,922 | 9 |
| 22206 | 꽃 송편 1 | 행복한 하루 | 2007.02.10 | 3,457 | 49 |
| 22205 | 귤잼, 귤잼 쵸콜렛 7 | inblue | 2007.02.10 | 4,007 | 43 |
| 22204 | 초콜릿 하트 쿠키*^^* 1 | 예형 | 2007.02.10 | 3,166 | 103 |
| 22203 | 허브차와 함께... 5 | 코스모스 | 2007.02.10 | 2,524 | 64 |
| 22202 | 야채스프와 5가지 모양의 발렌타인데이 생크림케잌 15 | 우노리 | 2007.02.10 | 7,069 | 28 |
| 22201 | 보잘것없는 집들이^^ 12 | 쭈야 | 2007.02.10 | 8,234 | 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