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는다는 것!

[namu]

우리집 구성원은 네명.
아직 저와 동생 모두 결혼하지 않았기에 거의 30년째 네가족임^^;;;
가끔 전출하는 사람이 나이고 동생은 붙박이처럼 집을 떠나 본적이 없어요.
(역마살이 있는 나와 정반대인 동생! 아마 그의 여행횟순 수학여행 더하기 다섯손가락이 안되는 수.ㅎㅎㅎ
단, 어릴적 초딩시절의 가족여행은 빼고...)
그런 그가 요즘엔 직업성 특성상 집에 만네달째 못 들어오고 있어요.(이야기 하다보니, 보고 싶내요^^)

언제부턴가 우리집은 가족이 모두 모여 밥을 먹을 수 있는 날엔
외식 대신 집에서 만찬(?)을 즐기게 되었어요.
모두가 집밥이란 녀석을 그리워 하게 된 것이죠~

오늘 저녁 모처럼 아빠, 엄마, 나 이렇게 세식구가 집밥을 먹었지요.
메인은 카레.(먹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에피타이져는 위에 보이는 사진.
디져트는 아래의 체리, 넘 맛난 체리~~~

코스트코에 의한 상차림였다죠..
일본산 중간 매운 맛 카레 고형분, 호주산 소고기, 냉동야채, 브리치즈, 체리 등등.
ㅋㅋㅋ

이상 배불러 행복한 namu였슴다~

[김명진]

체리 오오~ 이뽀여...

[양인경]

체리보니 입에 침이 고이는걸요~~~
상큼해요....

[SSIZZ]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서 밥먹는게 최고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namu]

김명진님, 양인경님 진정 맛난 체리였어요~

SSIZZ님 집밥 최고죠!!! 전 제가 이렇게 집밥을 동경하게 될 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