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이 없는 저녁에..
가끔은
사람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마음에 담은 이야기도 풀어 놓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그 사람과 나만이 만들어내는 작은 섬을..
그 섬에 가고 싶어요...
"여보야 내 오늘 볼링치고 저녁 묵고 간데이~~"
"자기야 내는~"
"친구 불러가 맛이는거 시켜무라 미안테이~
어젯밤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랑 같이 한 야참이예요
간단히 저녁 먹은 후라
녹두 빈대떡 굽고
* 마음이 급해가 뒤집다 흐트러졌어요 그래도 맛은 좋아요
허니머스터드소스 곁들여 샐러드 만들고
냉면 삶아서 알타리무우랑 그 국물로 간하고 냉면육수 부었어요
*새콤한것이 시원하고 맛있어요
사진엔 없지만 칵테일 새우 넣은 계란찜도 하구요
민성이랑 화성이(친구 아이들이예요)도 와서
재밌게 놀고..
민성이(초등3)는 냉장고 문을 열더니
"음~~ 잡지책에 나올만 하네~"
ㅎㅎㅎ 혼자 평가 다 내리네요
즐거웠습니다
급히 차리느라 아이들 먹을것도 준비 못하고..
다음엔 닭봉이라도 오븐에 구워서 놀러오라 해야겠어요^^*
그리고
오늘 도시락반찬은요
1.오뎅 두부 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게랑(김치는 잘 안먹으면서 찌게는 억시 잘 먹는 우리신랑)
2. 달걀말이
3. 콩으로 만든 콩단백과 양송이버섯 넣고 간장조림한거랑
4. 샐러리 그리고 다시마랑 당근
* 마요네즈랑 칼치속젓은 조그만 통에 담아줬어요
매번 똑같은 도시락반찬이라
이 방에 사진 올리기가 좀 미안하지만
안동댁 82에 놀러오고파 그러니
이쁘게 봐주세요^^*
"여보야 내는 82쿡 아줌마들 보믄 억시 대단타 생각한다 마“
“그렇지?”
“응 거의 감동수준이데이~”
“그라고 우리 여보야도 ㅎㅎㅎㅎㅎ”
82쿡 덕분에
더 사랑받고 사랑주는 아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구랑 함께한 야참과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11
안동댁 |
조회수 : 7,345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6-05-26 1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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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준&민
'06.5.26 11:43 AM뭐 82에서 공인된 커플닭이라 표시할 필요는 없겠지만...
아침에 대충 싸보낸 울 신랑 도시락에 반성합니다. 여보야 미안타 ㅋㅋ
(닭살을 쓰다듬으며...)2. 챠우챠우
'06.5.26 12:19 PM부지런하신건..두분 다 어디가도 안빠지실꺼에요 ^_ ^
계속 닭살부부의 애정행각 키톡에 중계해주시길요...3. 새콤이
'06.5.26 12:50 PM공식커플의 애정행각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4. uzziel
'06.5.26 2:16 PM달콤합니다.
고소합니다.
부럽습니다. ^^*5. 비와외로움
'06.5.26 3:44 PM저기 멋진 상차림입니다.
더욱 돋보이는 저 매트는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네요.
색상이 아주 산뜻하네요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6. 안동댁
'06.5.26 4:01 PM아 ~~
그 매트요
이케아거예요
전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 사용해요
단점은 뜨거운거(밥, 국그릇)자주 올리니 색이 좀 벗겨진다는 거구요
장점은 산뜻하고 가격 저렴하다는 거예요
어느 쇼핑몰(인터넷)에서든 구입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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