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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에 손님 초대와 오이소박이

| 조회수 : 19,60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9-17 15:16:22

제가 워낙 사람들 불러다 음식 해 먹이는걸 좋아해요.ㅋㅋ

근데 몇 달 동안 그걸 못 했지요.

이유는 아시다시피 임신과 입덧으로...^^

이제 석달 후면 출산하고(벌써 그리 되었어ㅠㅠ) 그 뒤엔 당분간 사람들 만나기도 힘들고 요리는 꿈도 못 꿀테니...

요즘 부지런히 사람들 만나고 요리도 이것저것 하고 있답니다.ㅋㅋ

 

오늘의 손님은 좋은언니 두분과 착한 동생 한 명.

 

무슨 메뉴를 해줄까 며칠전부터 고민합니다.ㅎㅎㅎ

요리...그동안 넘 못했더니 막 하고싶고 재미있고 그런거 있죠?

그렇다고 뭐 딱히 특별한 메뉴는 없고요. 늘 자주 했던 것들 모아모아서.^^

손님 초대해놓고 넘 실험정신 강한 요리 했다가 실패하면 낭패니까요.

어느정도 자신 있는 것들로만.

1. 크림새우

저의 손님 접대 요리 단골메뉴지요.

요건 실패 확률이 거의 없거든요.ㅎㅎ

무엇보다 제가 먹고싶어서. 요 사이 튀김 요리들이 왜케 먹고싶은지.

그래서 손님 불러놓고 저 먹고싶은 기름 냄새 강한 음식 몇가지 했어요.ㅎㅎ

                                                                                      2. 제육볶음

며칠전 지원양 해줬다가 엄지척~ 평가 받은거라..또 다들 좋아하는 메뉴라 해봤어요.

3. 제육볶음에 어울리는 상추쌈밥.

걍 밥이랑 쌈 따로 놓고 싸먹어야 제맛이긴 하지만...상차림엔 왠지 예쁘게...^^

4. 묵은지 롤.

요것도 제가 손님 초대할때 자주 하는건데...

개운한 맛이 고기 요리와도 잘 어울리거든요. 원래 매콤한 멸치볶음을 넣어야 더 맛있는데 바빠서 패스하고 걍 참치 한캔 따서 넣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5. 단호박&고구마 맛탕.

가을하면 고구마...

제철 음식을 해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두가지 같이 튀겨서 맛탕도 만들었어요.

달달하고 튀긴 음식이 땡기더라니까요.ㅋㅋ

6. 야채 메밀전 & 오징어 김치전.

기본적으로 제가 전을 참 좋아해요.ㅎㅎ

그리고 여자들치고 전 싫어하는 사람 거의 없더라구요.

해서 두가지 부쳐서 기름망 그릇에 얌전히 담아봤는데 이뿌죠 ?

기본찬으로 며칠전 담았던 오이소박이와 울 엄마표 고추장 매실 장아찌.

느끼한 음식 먹을때 하나씩 집어먹음 깔끔하지요.

파마늘 이런거 암것도 안넣고 걍 고추장과 깨소금 만으로 무쳤는데도 을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여기서 잠깐...

82쿡 히트레시피로 담은 오이 소박이 소개 잠깐.^^

옛날에 엄마가 손님 치르실 있으시면 새 김치부터 담으시곤 했는데...

제가 그렇게 되는거 있죠? 손님 초대 해 놓으니 오이 소박이라도 담아야지...싶더라구요.ㅋㅋ

아주 쉽고 맛난 레시피 소개해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과정샷 나갑니다.^^

자게를 휩쓸고 지나갔던 간단 오이소박이.

며칠전부터 먹고 싶었던 오이소박이.

오이 비싸졌단 소문 듣고는 바로 먹고싶어 지네요.ㅋㅋ

오이에 칼집 내서...

팔팔 끓인 소금물에 졀여 놓습니다.

이럼 더 아삭한 오이소박이가 된다네요.

히트레시피에 정확한 레시피가 있습니다만... 저는 오이 개수를 달리해서 레시피도 조금 조정했어요.^^

소금물은 오이10개 기준으로...

물2리터에 소금160cc

부추 반단 쫑쫑 썰어넣고 양파 반개 잘게 썰어넣고 고춧가루 8큰술, 액젓 8큰술, 설탕2큰술,마늘2큰술

잘 버무려 놓고...

30분가량 절인 오이를 건져내서 소를 채워줍니다.

오이 10개 담그니 요렇게 두통 나오네요.

좀 더 담을껄 후회..ㅋㅋ

요렇게 작은 통 하나는 친정에 맛 보시라고 갖다 드렸네요.^^

다시... 상차림으로 돌아와서...^^

요래 한 상 차려봤어요.

빌보 고블렛은 역시 상차림을 빛나게 해 주네요.^^

언니 동생님들 맛나게 드셨는지...

좋아하는 사람들 불러다가 음식 해 먹이는거 좋아하는 저의 이 버릇은...생각해보면 중학교때부터??ㅋㅋ

중고등학교 동창들이 지금도 가끔씩 얘기해요.

옛날에 니가 해줬던 피자가 생각나.

오징어 덮밥도...

떡볶이도...ㅋㅋㅋ

저 어릴때부터 그랬나봐요.ㅎㅎㅎ

다 먹고 후식타임.

동생이 사온 동탄 이찌고의 조각케익.

요기 케익이 달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안그래도 생각 났었는데...

어찌 제 맘을 알고 딱 사온거 있죠?^^

 

이렇게 수다와 함께 맛있는 식사와 달콤한 후식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어지는 수다.ㅋㅋㅋ

여자들은 수다는 왜 해도해도 끝이 없은걸까요?ㅎㅎㅎ

그리고 상이 허전할까봐 한송이 잘라 띄워본 연분홍의 장미.

아... 예뻐라...ㅋㅋㅋ

저는 꽃꽂이는 할 줄 몰라서 이렇게 한송이씩 놓는 걸 좋아해요.

계절을 타는지 요즘...발라드 노래만 들어도 센치해지고 꽃 한송이만 봐도 설레이고...막 이래.ㅎㅎㅎㅎㅎ

원랜 봄을 타는데 가을까지 타나봐요. 어쩔어쩔.ㅋㅋ

 

짧아서 더 아름다운 이 가을이 가기전에... 좋은 친구 동생 언니들...많이많이 만날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우리 지금 만나. 당좡 만나.ㅋㅋㅋ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로소피아
    '12.9.17 3:31 PM

    아~ 어쩜 오이소박이도 참 예쁘게 담으셨데요 ^^
    저희집 김치 떨여져서 무슨김치 담아야하나~ 걱정하고 잇었는데
    도시락지원맘남 도시락만 잘싸시는줄 알았더니 음식에는 다 내공이 깊으시네요 ^^
    저 클럽샌드위치 따라했다가 소풍때 난리 났었답니다
    비주얼도 ,맛도 좋은 샌드위치라고요 ^^
    아기자기하고 예쁜글 잘 보고있습니다 ^^
    그나저나 입덧이 얼른 나아지셔야 할텐데 ^^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4 PM

    오이소박이 예쁜가요? ㅋㅋ 감사해요. 필로소피아님.^^
    저도 요즘 김치 똑 떨어져서...겉절이도 먹고싶고 깍두기도 먹고싶고 그런데 젤 만만한 오이소박이 담아봤어요.
    클럽 샌드위치 인기였다니 기분 좋네요. 저는 입덧중에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ㅎㅎ 평소에 좋아하던건데.
    근데 필로소피아님 말씀 듣고나니 먹고싶어지네요.
    낼 당장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저 이제 입덧은 괜찮아요. 그래서 요리도 하는거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닏.^^

  • 2. 바이올렛
    '12.9.17 4:34 PM

    초대받은 분들 부러워요 ㅎㅎ
    다 이쁘고 맛있어보입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4 PM

    감사합니다. 바이올렛님.
    맛있어 보인다는 말이 젤 듣기 좋은 칭찬이네요.^^

  • 3. 사랑
    '12.9.17 4:47 PM

    초대받으신 분들 넘 부러워요~~ 음식만드신걸 보면 항상 정성가득^^
    역시 음식은 만드는 과정은 수고스럽지만 즐거운 이들과 같이 먹을때
    비로서 행복한 충만감을 느껴지는것 같아요^^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6 PM

    맞아요. 사랑님. 만드는 과정이 좀 수고스러워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나누는 기쁨. 그 맛에 요리하지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조온
    '12.9.17 5:53 PM

    고수님들 덕분에 키톡에서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상차림도 깔끔한게 참 이뻐요 ^^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6 PM

    조온님. 여기 고수님들이랑 저를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아직 애송이.ㅋㅋ
    상차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5. 핑크쥬시
    '12.9.17 6:36 PM

    상차림이 정말 정갈하고 예쁘네요..우와^^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7 PM

    감사합니다. 핑크쥬시님.
    저는 좀 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상차림을 하고 싶은데 늘 꽉 찬 상차림만 하게되네요.^^

  • 6. hoshidsh
    '12.9.17 8:06 PM

    왜 제 주위에는 이런 분이 없으신 거야요ㅜㅜㅜ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7 PM

    ㅎㅎ 왜 그럴까요. 저는 요즘 주위에서 많이 얻어먹어서 보답 차원에서 차린거랍니다.^^

  • 7. 물레방아
    '12.9.17 8:26 PM


    너무 예쁩니다
    행복하셨을 겁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8 PM

    감사합니다. 물레방아님.
    다들 행복했을까요?^^ 그랬음 좋겠네요.

  • 8. 훈이엄마
    '12.9.17 8:28 PM

    깔끔하고 맛난 상차림!!

    닮고 싶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8 PM

    훈이엄마님.^^
    저의 상차림을 잘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 9. 솜이맘
    '12.9.17 10:05 PM

    넘 이쁘게 꾸미셔서 식옥이 절로 나겠어요 한버 초대받고 싶네요 저도 정말 이뿌신 분이셔요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8 PM

    솜이맘님. 칭찬 감사합니다.
    걍 음식 나눠먹는거 좋아하는 아짐이랍니다.ㅋㅋ

  • 10. Erinne
    '12.9.18 4:48 AM

    지원맘님은 평소 식단도 워낙 성찬이라...
    김밥 한줄부터 예사롭지 않잖아요
    초대상차림도 역시나네요...
    저 꽃꽂이 서툰데 장미꽃 한송이팁은 저한테도 유용하겠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09 PM

    반가운 Erinne님,^^
    늘 예쁜 댓글 감사드려요.
    장미 한송이... 짧게 잘라서 물에 담그니 꽃잎이 잘 시들지도 오래가네요. 아주 괜찮은 것 같아요.^^

  • 11. 난나를사랑해
    '12.9.18 10:59 AM

    어쩜...님 글땜에 2번째 로긴 입니다^*^
    그릇이 너무 깔끔하고 이쁘다 했더니.....역시나...님 이시네요...ㅋㅋ
    지난번 김밥그릇 판매처는 품질이라....얼마나 아쉽던지...다 뒤져도 비슷한걸 못찾아서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이번에 전 접시는 어디서 또 구입하셨나요? 아이들 돈가스나 튀김용으로 사용하기에 넘 이쁘네요ㅡ.ㅡ
    님 살림스탈이 제 로망인데ㅡ.ㅡ
    늘 즐태하시길 바라며...정보좀 쪽지 부탁드립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10 PM

    난나를 사랑해님. 제 글때문에 로긴까지. 영광입니다.^^
    아까 쪽지 드린분인지 아닌지 헷갈리는데 다시 드릴게요.

  • 12. st
    '12.9.18 1:20 PM

    크림새우 레시피랑 그릇 정보 부탁드려요
    감탄하고 가요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13 PM

    일단 제가 레시피대로 요리하는 편이 아니라... 대충 기억을 더듬어 알려드리자면...
    중하 20마리 정도 튀겼을때... 마요네즈 5~6큰술, 꿀2큰술, 레몬즙1큰술, 통조림 파인애플 국물 1큰술.
    이렇게 소스 만드렁 두시고..
    브로컬리, 파인애플 등을 함께 넣고 새우와 함께 버무려 양상추 위에 올려주심 됩니다.

  • 13. 미로
    '12.9.18 2:42 PM

    저도 그릇 판매처가 알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 도시락지원맘78
    '12.9.18 3:13 PM

    어떤 그릇을 말씀하시는건지. 대부분 까사미아입니다.^^

  • 14. 은파
    '12.9.18 5:58 PM

    초대 받으신 분 부러워요~~
    오이소박이~~레시피에
    저도 한번 담궈볼게요~~~

  • 15. carry1981
    '12.9.18 9:19 PM

    우와~플레이팅 실력이 쉐프의 스멜을 풍기는데요~
    왠지 원글님의 집은 먼지한톨 허용하지않고, 모든게 제자리에 딱딱 있을것만 같은..
    식탁사진보고, 집인테리어가 궁금하긴 처음이네요~
    살림살이도 자랑쳐주세요!!구경하고파요!!

  • 16. 켈리
    '12.9.18 10:43 PM

    이제 제법 배가 많이 나왔겠구나 했는데 8개월이시네요.

    구룻이 넘 예쁘네요

    어디서 사셨는지

    역시 도시락 지원맘이세요^^

  • 17. 그럼에도
    '12.9.19 8:39 AM - 삭제된댓글

    제 눈엔 프로페셔널 솜씨처럼 보여요.
    그냥 마냥 부럽기만..... ^^*

  • 18. 쿠키왕
    '12.9.19 9:32 AM

    요리잡지 화보같아요 ㄷㄷㄷ;;;

  • 19. 이앤
    '12.9.19 10:51 AM

    지원맘님 도시락 솜씨도 보통이 아니시더니...너무 정갈하고 이쁜 상차림이네요~~ 부러워요~~

    그릇도 넘넘 탐나는데...전이랑 옆에 반찬 놓은 그릇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글고 식탁도 너무 이뻐요~~~

  • 20. 요술공주
    '12.9.19 3:36 PM

    전보고 반성했습니다..너덜너덜 부쳐 대충먹는데....~~~-_-부럽습니다...저도 친구해주세요~^^

  • 21. 올리비아 사랑해
    '12.9.19 4:26 PM

    정말정말 반성.....깔끔한 상차림...부럽네요...울딸도 저리 키워야 할텐데 이엄말 닮아서 정리정돈 제로네요..
    상차림이라도 정갈해야할텐데...무튼....저도 그릇 정보좀 주시어요....지난번 그릇도 찾아볼까 싶어 인터넷뒤지다가 제 눈 뒤집히는줄 알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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