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해장은 어떻게 하시나요?

비법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1-02-25 09:05:14
저는 콩나물 국이나 매생이국 끓여먹이는데요.
별 효과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헤롱대다가 그 담날이나 되면 좀 나아지는 것 같던데
괜찮은 해장비법 있으시면 공유 좀 해주세요.
IP : 110.14.xxx.1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5 9:09 AM (203.241.xxx.40)

    어떻게해도 안되더군요.. 여명이나 컨디션 마시고 쭉자는게 그나마 제일 낫더군요..

  • 2. `
    '11.2.25 9:10 AM (61.74.xxx.39)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가다가 집근처 베스킨라빈스에서 레인보우셔벳같은
    상큼한 셔벳종류 먹어주고
    다음날 아침에 라면 한그릇 후루룩~
    (국물은 정량, 면은 반만넣고 끓이기)

    근데 간이 알콜뿐아니라 라면국물까지 해독해야 해서 별로 좋지않은 방법이라죠.

    그외 쌀국수나 짬뽕, 토마토주스등도 가끔 써먹습니다.

  • 3.
    '11.2.25 9:14 AM (110.10.xxx.238)

    쌀국수요..

    아님 아예 느끼한 피자로 할 때도 있어요..ㅋ

  • 4. .
    '11.2.25 9:21 AM (221.155.xxx.138)

    개운하고 시원한 국이 최고더라구요.
    콩나물에 무, 북어(참기름 빼고) 넣고 끓인 국이나
    물 많은 생 오이도 좋아요.
    근데 정말 너무 많이 마시면 어떻게 해도 안되더라구요.

  • 5. ..
    '11.2.25 9:23 AM (122.128.xxx.32)

    근데 정말 너무 많이 마시면 어떻게 해도 안되더라구요. ㅎㅎㅎㅎ
    정답 이십니다..

    전 먹는것보다는 푹 자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그저께 소주 한병반 마시고..
    하루종일 헤롱대던 여인 입니다..

  • 6. ...
    '11.2.25 9:24 AM (220.80.xxx.28)

    저도 많이마시면.. 뭔짓을 해도 방법이 없어요..
    물만먹어도 올라오니..ㅡㅡ;;;;
    그냥 죽은척하구 푹 자는게 더 나아요..
    전에 병원서 일할땐 비타민 링거맞으니 빨리깨긴 하더라구요...

  • 7. ....
    '11.2.25 9:35 AM (58.230.xxx.175)

    전 술먹은 담날 아침에 배가 너무 고파요..ㅋ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 마시고 출근하면서 김밥 한줄 사서 먹고 오후엔 컵라면을 먹어줘야 그제서야 해장...어릴땐 육개장이나 짬뽕같은 매운게 속풀이가 되더니 나이드니 이젠 개운하고 시원한게 좋더라구요...해장중의 최고는 복지리!! 인듯..ㅋㅋ 출근안하는 주말엔 그저..물에 밥말아서 김치랑 우적우적 마시듯 먹고 미친듯이 속 부여잡으며 자다깨다 자다깨다 하는게 최고인듯....

  • 8.
    '11.2.25 9:37 AM (118.32.xxx.209)

    저는 오렌지쥬스로 해장해요. 한통정도 먹고나면 좀 괜찮아져요

  • 9. 오뎅
    '11.2.25 9:39 AM (210.101.xxx.100)

    정말 많이 마셨다면 방법이 없구요,
    그나마 해장이 조금 필요하다고 하면 북어국이나 황태국이 참 좋더라구요, 건더기는 안먹고 국물만 후루룩,,,,,ㅋㅋ 그게 아니라면 저는 햄버거나 피자 먹을때도 많고요,
    오히려 그런게 땡길때가 있어요~~ 아니면 아이스크림 텁텁한거 말고 상큼한걸로다가..ㅋㅋ

  • 10. ...
    '11.2.25 9:41 AM (61.78.xxx.173)

    전 좀 시원한걸 먹어야 정신을 차리는 스타일이라 보통 아침에는
    스타벅스의 그린티 프라프치노나 설레임 같은 아이스트림 뭐 이런거나
    물냉면을 좋아하네요.
    뭐 근데 정말 많이 마셨을때는 그냥 푹 자는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

  • 11. //
    '11.2.25 9:43 AM (183.99.xxx.254)

    저도 오렌지쥬스만한게 없더군요...

  • 12. 굴국쵝오~!
    '11.2.25 9:45 AM (180.71.xxx.217)

    전 굴국이요~
    굴 절대 안먹던 아이였습니다.
    상에 올라오는것도 싫었는데 대학입학하고 처음으로 술을 마시고 와서 새벽에 일어났는데
    갈증으로 목이 타들어 갈것 같더라구요..
    주방에 갔더니 국이 굴국밖에 없어서 국물만 몇숟가락 떠먹다가 그 시원함에 반해서...
    요즘은 그 맛이 생각나서 술을 마신다는...^^;
    참기름에 무볶다가 물붇고 끓인후 굴넣고 계란 살짝 풀어넣고 대파, 마늘 넣으면 끝~!
    엄청 시원해요~~
    북어국 저리가라~~

  • 13. ..
    '11.2.25 9:48 AM (118.45.xxx.61)

    전 무조건 라면이요...칼칼하게 끓여서..

    오렌지 쥬스요???
    아......
    근데 그거 혈당 엄청 올릴꺼에요..당뇨를 부르는법이라고할까...
    너무 습관적으로는 마세요..
    특히 사이다같은 탄산음료...쥐약입니다...

  • 14. 레이디
    '11.2.25 9:59 AM (210.105.xxx.253)

    오렌지주스 한 번 마신다고 당뇨씩이나...
    그럼 라면은 짜니까 고혈압이게요.

    저도 오렌지쥬스, 아이스커피에요

  • 15. ..........
    '11.2.25 9:59 AM (210.204.xxx.18)

    해장똥....-_-;;
    최고 --!

  • 16. ㅋㅋ
    '11.2.25 10:25 AM (123.98.xxx.232)

    맞아요 해장똥 ㅋㅋㅋ 그거 한방이면 숙취도 살짝 내려갑니다 남은건 약간의 두통

  • 17. %%
    '11.2.25 11:30 AM (112.155.xxx.65)

    울 남편 일년이면 300일 이상 술마시고 마시면 완전 취하게 먹는데 화장실응ㄹ 하루에 4-5번을 가더라구요. 그래서 똥으로 알콜이 다 빠지나부다 했어요.ㅋㅋ

  • 18. ..
    '11.2.25 12:01 PM (24.167.xxx.59)

    진정한 술꾼의 해장*
    낮 12시를 넘기면서 사라져가는 두통...
    20 대에 추천할 만한 해장은 얼음물에 머리감기, 얼음 동동 레모네이드(설탕 없이)
    하지만 해장의 마지막은 해장*

  • 19. 커피우유
    '11.2.25 12:11 PM (124.61.xxx.78)

    딴거 말고 그 옛날부터 서*우유에서 나오는 커피우유 마십니다. 왜, 삼각형으로 된 비닐에 들어있는거요.
    아님 라면에 콩나물+김치 넣고 푹 끓여마시지요.

  • 20. 바나나우유
    '11.2.25 2:06 PM (121.183.xxx.174)

    아침에 속 안 좋을때 바나나우유 먹어요..그럼 속이 좀 편안해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263 “한국 교회,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 11 lemont.. 2011/02/25 733
623262 보통은 어린이집 셔틀 타고 다니지요?? 8 ... 2011/02/25 446
623261 눈 많이 오면 설악 대명 리조트 가기 어려울까요? 1 설악 2011/02/25 102
623260 구몬 좋아하시는 분들 계셔요? 9 구몬 2011/02/25 993
623259 부동산 복비 이렇게 바뀐 거 다 아세요? 13 부동산 2011/02/25 2,760
623258 와플기 좀 골라주세요 브레드가든vs리큅 2 와플메이커 2011/02/25 363
623257 그래놀라 만들기...어렵나요? 4 요리꽝 2011/02/25 376
623256 국민주거권 위협하는 전세대란 1 참맛 2011/02/25 219
623255 제가 정상인지 봐주세요 1 나이들어가기.. 2011/02/25 307
623254 울집 꼬맹이 귀요미 짓 6 ㅋㅋ 2011/02/25 612
623253 가까이 있는 사람 얼굴만 두개로 보이는 현상...무섭네요... 4 웃자 2011/02/25 560
623252 문화센터 강의 어떨까요?? 4 문화센터 2011/02/25 578
623251 5년전 구입한 핫핑크색 가죽자켓.. 요즘 입으면 촌스럽겠죠? 6 옷고민 2011/02/25 705
623250 중학생도 신주머니 가지고 다니나요? 1 예비중학생엄.. 2011/02/25 365
623249 ㅎㅎㅎ 어쩔까나요?? 웃음 밖엔.. 2 ... 2011/02/25 417
623248 롯데화재(자동차보험) 고민중입니다. 1 궁금이 2011/02/25 217
623247 다들 해장은 어떻게 하시나요? 20 비법 2011/02/25 917
623246 저도 영화제목 좀 부탁드립니다. 9 저도요 2011/02/25 402
623245 82 지식인 잡식인 여러분 도움 구해요 7 .. 2011/02/25 415
623244 초등6학년 친구생일선물로 틴캐쉬 만원해달라는 2 생일선물 2011/02/25 550
623243 자동차검사 2 연체비 2011/02/25 198
623242 변액유니버셜 보험이요..... 3 kelly 2011/02/25 627
623241 뤼비통 지갑과 가방중 어떤걸 사는게 나을까요? 8 뭘살까???.. 2011/02/25 1,013
623240 2011년 2월 25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2/25 97
623239 당신은 베이비붐 중년세대 퇴진 그냥 멍하니 지켜만 볼건가요? 3 자유게시판 2011/02/25 571
623238 4월에 부산 놀러가는데요~ 호텔추천해주세요^^ 5 부산호텔추천.. 2011/02/25 509
623237 저도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저도 2011/02/25 259
623236 저도 도우미아주머니 관련하여 여쭤보고 싶어요. 27 묻어서 저도.. 2011/02/25 2,726
623235 적십자회비 내고 싶어요 4 이상해 2011/02/25 590
623234 2월 25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2 세우실 2011/02/25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