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국에서 사무보는 분이 약을 지어요.
사람들이 많이 밀려 있더라구요...
제가 순서가 제일 끝 이었는데...
약사분이 저 전에 사람에게 설명해주는데..
뒤에서..
그 사무보는 분이...
따다다 따다다
약을 짓고 있더라구요...
약사분은.. 그 사람에게 설명이 끝난후에..
다시 뒤에 들어가서..
같이 제 약 20일분을 마무리 짓고..
저에게 가지고 나왔어요...
약사가 짓지 않은 걸 알기에...
약봉지 보고 좀 찜찜하기도 하고요..
전문직으로써 왜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남에게 해를 끼치고 살고 싶지 않은게 제 신조인데...
저뿐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고민되요... 자기가 안 먹으면 상관없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사람들.. 참 너무해요...
1. 보건소에
'11.2.23 1:36 PM (203.247.xxx.210)신고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
'11.2.23 1:36 PM (114.203.xxx.33)처방전은 병원에서 받으신거 아니세요?
그 처방전대로 약 넣는걸텐데, 그것까지 약사가 하는 곳은 참 드물걸요.
옛날처럼 약사가 조제하는 약이라면 몰라도...
그리고 복약지도가 더 중요한거에요.
그건 꼭 약사가 해야되구요.3. ..
'11.2.23 1:39 PM (116.37.xxx.12)복약지도 하지도 않더라구요.
부작용이나 복용법물어보니까 설명서보세요. 하더군요.
자기직업의 위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짓이죠.4. 대부분 약국
'11.2.23 1:40 PM (220.87.xxx.144)대부분의 약국들은 다 약사들이 해요.
그걸 사무원이 하는 곳이면 당연히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불법입니다.
복약지도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약을 담는건 더 중요하지요.
비슷한 이름의 약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같은 약이라도 용량 차이도 있구요.
약사에게도 항의하시고 보건소에 신고하세요.5. 원글
'11.2.23 1:40 PM (221.158.xxx.244)아무리 처방전대로 약을 짓는 다해도.. 그 건 당연히 약사가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6. ..
'11.2.23 1:42 PM (116.37.xxx.12)그러게요..그럴거면 면허필요없죠.
7. ?
'11.2.23 1:43 PM (115.137.xxx.13)처방전 대로 넣는다고 해도 그걸 약사가 넣는 곳이 드물다고요?
저도 당연히 약사가 넣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약사가 아닌 분이 조제실 들어가는 건 한번도 못 봤는데요. 이상해요8. 안이상하세요
'11.2.23 1:43 PM (61.254.xxx.129)전문분야이니까 면허를 발급하고 면허자만 그것을 할수 있는거지요.
스스로의 가치를 하락시키는건 그 약사이네요.
개나 소나 다 하면 누가 그 면허를 인정하겠습니까.9. ..
'11.2.23 1:44 PM (115.140.xxx.18)그런건 바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
10. 잉??
'11.2.23 1:44 PM (122.32.xxx.10)전 대형약국이든 작은 동네약국이든 약사 아닌 사람이 약 짓는 거 못 봤어요.
만약에 봤으면 신고했을 거에요. 진짜 약을 제대로 담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원글님도 그 약국 신고하세요. 피해자가 생기기전에 막아야죠..11. 약사면
'11.2.23 1:58 PM (119.67.xxx.56)약사 가운 입고 사진이 달린 명찰을 가슴에 달고 있을 겁니다.
약사인지 물어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조제를 하면 불법이니 신고하세요.12. 그래서
'11.2.23 2:15 PM (220.95.xxx.145)티비 불만제로에도 나왔잖아요...
사무보는 직원이 약을싸도 약사가 확인하고 주는거면 괜찮을껄요...
병원에서 약주는곳 있느데 거기는 간호사가 의사지시 받고 약싸줘요..13. ..
'11.2.23 2:30 PM (112.185.xxx.182)대부분의 약국에 제약보조가 있습니다. 몇몇 약국이 아니라 대부분의 약국이요. 큰약국일수록 더 합니다.
다만 제약보조가 약을 넣더라도 약사가 제약한 약을 확인하고 문제가 생길 경우 약사가 책임집니다.
큰 약국은 약사도 제약보조도 아닌 기계가 제약합니다. 포장되어 나온 약을 약사가 확인하죠.14. 약사가
'11.2.23 2:37 PM (211.63.xxx.199)저도 윗분처럼 약사가 지시내리고 그 사무직원은 단순한 작업을 했을거라 생각되요.
약에 대해서 뭔지도 모르는 직원이라도 약사가 이름대면서 지시하면 ** 1알, **2알..이런식으로 분류해서 가루로 만드는 과정 정도 했을거 같아요.15. ..
'11.2.23 5:03 PM (118.37.xxx.63)약국 가족이 짓는 경우도 많아요.
16. ..
'11.2.23 7:33 PM (122.35.xxx.106)대형약국에서 조제보조가 있을수 있으나 그건 물약이나 약을 분쇄하는 정도이지
조제는 약사가 합니다
그리고 복약지도 하는거구요17. 아시네요
'11.2.23 8:53 PM (124.61.xxx.78).. 님 말이 맞아요. 제 동창 어머니께서 약사셨는데 돌아가셨죠.
문 안닫고 동창 언니가 당당하게 약 짓고 있어요. 확 찔러야하나... ㅎㅎㅎ18. 윗님
'11.2.23 11:34 PM (121.162.xxx.111)그건 찔러야하나가 아니라
살인방조죄나 마찬가집니다.
어떻게 약사엄마가 돌아가셨는데
그 딸이 약을 짓고 약국을 운영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