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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병입대

아들엄마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1-02-07 07:43:13
저도 답답하니까 82에 문의하게 되네요
곧 군대갈 아들이 있는데 통역병으로 보낼까 해서요
근데 몇년전에 미국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이웃집 아들이
군대갈때 일반병으로 보내길래 왜그러냐고 했더니
해외파병 될까봐 그런다네요 위험하다고
요즘 통역병으로 가면 위험한가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걱정되어서요
IP : 211.172.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깝깝..
    '11.2.7 8:59 AM (175.115.xxx.9)

    현역 군인 엄마 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통역병으로 지원할 수 있으면 해보세요.
    해외 파병이란거 일반병은 100%지원이지 강제 착출로 보내는거 아닙니다.
    그 아이비리그아들엄마, 잘 모르셔서 하는 말씀인데, 해외파병나가기 얼마나 어려운줄 아세요?
    레바논, 아이티 같이 좀 안전하다고 인식 된 (나름파병인기지역)은 장군자제들이나
    군간부 자녀들도 앞다투어 갑니다. 참고로 해외파병지원 경쟁률을 하면 살펴보세요.
    통역병아니라 머시기래도 선발되지 않으면 가고파도 절대 갈 수 없고
    특전사가 아닌 일반병 중에서는 통역병, 운전병, 통신병등등... 특전사를 지원해주는
    특정행정보직중에서 극히 소수만이 갈 수 있는지라 통역병은 한번 파병 될 때, 잘해야
    한두명.. 선발되기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우리애 부대에선 해외파병 선발되면, 부러움에 대상이라고 해요.
    개인적으로 파병보다 우리군부대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뭣도 모르고 카더라~ 하는 헛말에 잠시 울컥 했슴돠..ㅜ
    일년에 이런저런 이유로 군에서 사망하는 군인이 두자리 숫자가 넘는다는거 아시나요?
    통역병.카투사...등 되기만 하면 일반병 랜덤으로 돌리는 거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2. ?
    '11.2.7 9:26 AM (111.118.xxx.16)

    일단 될 실력은 되니 문의하시는 거겠지요?
    통역병 선발되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저 아는 집도 미명문대 출신 아들 통역병 지원했는데, 그 전에 엄청 알아보고 다니더라고요.
    그냥 쉽게 선발되는 곳은 아니라더군요.

    요즘은 난다긴다하는 집 자제들도 군입대하는 추세라 더욱 경쟁률이 세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번 천안함 사건 때 통역을 너무 훌륭히 해 통역병들 생활이 기사화 된 걸 본 적이 있는데요.
    되기만 하면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겠던데요.
    그 때 통역들은 그냥 일반병은 아니고, 통역장교라고는 하던데, 그래도 직업군인은 아니고, 병역의무 이수를 위해 군입대한 청년들이라고 하더군요.

  • 3. 통역병
    '11.2.7 12:20 PM (121.165.xxx.99)

    시험 어려워요 우리딸이 외고 나왔는데 친구 남자 애들 카투사. 통역병 시험 기본적으로 지원하는데 통역병 시험 된애 별로 없어요 통역병은 영어도 잘해야 하지만 번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국어 실력도 있어야 하는지 외국 오래 살다 온 애들도 안되더라구요. 통역병 시험은 학원도 있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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