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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서울이여도 하룻밤 같이 지내세요?

명절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1-02-03 18:51:00
결혼한지 2년된 며늘이예요.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보통 시댁이 지방이면 너무 머니까 보통 자고 오는걸로 아는데..
저희 시댁이 서울이거든요, 차로 30분..
명절이라고 하룻밤 자고 가라고 하셔서요. 추석때도 그랬거든요.
오늘은 시외할머니(시엄니의 엄마)댁에서 같이 보내고 왔는데,
암튼 거기서 집에올려고 준비하는데 시엄니가 낼 스파갔다가 와서 자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낼은 울가족끼리 스파 가기로 함)
같은 교회라 주말마다 얼굴 보는데다 같은 서울인데도 명절에 자라고 하시니..ㅜㅜ;;
기분이 좀...  그런게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신랑의 형 하나 있는데 아직 여친이 없거든요
나중에 장가 가면 다 같이 자게 되있는건가요?
IP : 61.9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3 6:54 PM (175.195.xxx.165)

    시부모들은 다 그래요 자식들 끼고 자는거 좋아하시지요 ㅎㅎ
    명절 정도는 같이 자도 좋고 아님 딱 잘라서 불편해서 집에 다녀온다 하세요

  • 2. 네~~
    '11.2.3 6:59 PM (203.226.xxx.32)

    일년에 딱 두번이니 그렇게 합니다
    첨엔 불편했은데 결혼 12년차 이젠 시댁에서 안자면 애들이 자고 가자고 조르네요

  • 3. 그거
    '11.2.3 7:45 PM (183.96.xxx.9)

    버릇이 되는데...집 가까우이 그냥 집에 오세요...
    처음부터 길을 잘 드려야 합니다 ^^

  • 4. 그거님 동감
    '11.2.3 8:20 PM (122.36.xxx.104)

    버릇되요....가까우니 그냥 집에가서 자겠다하세요...
    저두 시댁 차도 10분거리인데...볼때마다 자고가라하시는데.....
    너무 불편하거든요...늦더라도 집에와서자요....

  • 5. 첨부터 잘
    '11.2.3 8:54 PM (175.117.xxx.152)

    결혼하고 애 하나일때 까지는 자고 왔는데, 애가 둘 되고, 동서네도 결혼하고 보니 시댁이 너무 좁아서 도저히 그 많은 식구가 잘수가 없어서 시어머니가 먼저 가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이제는 그전날 가서 일하고, 밤늦게 집에와서 그담날 일찍 다시 갑니다. 훨씬 좋아요~

  • 6. 솔직히
    '11.2.4 11:49 AM (125.143.xxx.83)

    애기하고 같이 더 있고싶어 그러는거지..다 큰 자식 며느리 자는건 솔직히 불편하죠
    이불같은거도 신경쓰이고. 다 빨아놔야하고..
    붙잡느 이유는 오로지 손주때문이죠
    자주 오라는것도 손주 보고싶어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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