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의 한계..
주제는 가난.
82 인터넷 공간. 즉 사이버 아닌가요?
장점이 뭔가요? 척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스트레스 받을 때
물질적 열등감 있으면
있는 척하면서 풀고 -특히 시댁에 대한 스트레스는 자랑질로-
못배웠다는 열등감은
배운 척 하면서 풀고
직장 열등감 있으면
좋은 직장인 척하면서 풀고
밍크코트 입고 싶으면
사는 척하거나 이미 있는 척하면서 풀고
진짜 잘사는 분들은 있는 척하지 않습니다.
명품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진짜 많이 배운 분들도 그러할 때가 있습니다.
전 눈팅만 하는데요...
아니다 싶은 글을 봅니다.
읽다보면 그대는 척순이하며 썩소를 짓지요.
그러니 흥분도 마시고 척순이로 인증하시면 될 겁니다.
아뭐 사이번데 뭔들 못합니까..
지난해 힘드셨던 분들과 특히 깊은 마음과 몸의 병이 있는 분들은 새해 몽땅 씻은 듯 쾌차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1. 빙고
'11.2.3 4:21 PM (122.40.xxx.41)맞아요^^
사이버상에서 척 하는 사람 많고도 많지요.2. 다들 그렇습니다.
'11.2.3 4:21 PM (118.217.xxx.132)한가지만 말씀드리지요. 정말 부자들이 명품 사면서 고민합니까? 이것 마음에 드는 군. 저건 다음 기회에... 으이구..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스레 만든 츄리닝도 그냥 사거든요. 한정된 기회와 돈으로 사려니 고민하는 겁니다. 감정 상하지 마시고.. 그저 척순이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실 겁니다.
3. 동감~
'11.2.3 4:22 PM (125.142.xxx.233)오우~ 동감요 ㅎㅎ
낮잠자러 가기 전에 댓글 답니다 ㅎㅎ4. 그러게요
'11.2.3 4:27 PM (180.69.xxx.229)부자들이 명품 사면서 고민한다면 이런거겠죠.
내가 산 옷이 차별화가 되어 보이지 않을까봐~ 즉, 개나소나 다 입는거 싫어한다는5. ㅎㅎ
'11.2.3 4:42 PM (49.22.xxx.133)애국자인척하면서 친북감성을 지녔지
6. 다들 그렇습니다.
'11.2.3 4:47 PM (118.217.xxx.132)아따 윗님. 생뚱현자신가요? 뭔 또 정치 이야기입니까. 지금 주제는 가난에 대한 거지요.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함으로써 가학적인 자아만족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어 상처를 유발시켰다는 것 아닙니까. 님을 음력 새해 첫 생뚱현자로 임명하오니 감축드리나이다.
7. 맞아요
'11.2.3 4:50 PM (115.143.xxx.46)알지도 못하는 사람 글 한줄에 순간 위화감 느끼고
열등감에 자괴감 까지 들 정도로 착각(?) 할 때가 많아요.
그야말로 이곳은 사이버 공간이라는 점을
정신 바짝 차리고 명심해야 해요..
정말.. 옳은소리 혼내는 분들도 뭐 그닥.....
생면부지 알도 보도 못한 사람들....
걸러 듣고 보는 내안의 필터를
단단히 장착해 놔야 해요.8. 제 말이요
'11.2.3 5:10 PM (117.55.xxx.13)정말 가장 중요한 걸 간과하고
아귀다툼을 하는거죠
타블로를 예로 들어도
타블로 스탠포드 인정 안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글 화두에 자기는 어디어디 나왔다
어디어디에서 공부했다 이러더라고요
근데 그말들은 하나같이 의심하지않고 다 먹히더군요
어떻해든 타블로보다 월등해보일려고 하는 수작에 불과한데도요
얼마든지 마음막 먹으면 자기조건 꾸며서 쓸수있죠
한 예로 제가 여기 처음 온 날
어느 고학력 부유층 8학군 연구소 박사님은
1년에 논문을 6개나 쓰셨다죠
이게 말이 됩니까??
논문이 리포트도 아니고
중요한건 의심하는 사람도 별로 없더라는거
다들 8학군 고학력 부유층이라는데도 말이에요9. ㅠ
'11.2.3 6:21 PM (211.180.xxx.204)시댁원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것도 자기 이야기라고 하는 사람은 드물고, 주변 아는 사람 야기더군요.
그 글보면 한마디씩 하고싶어요.
그렇게 척척 원조해주는 정도의 대단한 시댁이라면, 며느리를 아무나 들이지 않는답니다.
가난한건 이유가 있다는둥 하는 분들.. 스스로 가정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되시는지 모르겠어요.
노년을 어떻게 장담한다고 그런말을 쉽게 하나요.10. .
'11.2.4 12:28 AM (110.14.xxx.151)그냥 척하는 사람들마저 끌어안아줄 수 있는 82였음 좋겠어요. 82의 좋은 점은 정말 그릇이 넓다는 것. 그래서 일면식 조차없는 김혜경님을 존경해요.
11. 전
'11.2.4 12:52 AM (74.242.xxx.18)전 사이버공간이라고는 여기 하나뿐인데요. 여기서조차 척으로 아니면 가식으로 쓴다면 허망할것같아요. 지인에게 하기 힘든이야기를 난 여기에 솔직하게 물어보고 답글다는데요. 척으로 쓰려고 여기에다 쓸 시간이 풀타임으로 일하지 않은 제에게조차 허락치않은데요. 전 외국에서 사는데 우연히 여기를 알았는데 도움이 많이됐고 혼자서도 잘 견디고 자식을 키우는 지혜, 요리, 공부을 해야겠다는 동기 가끔은 여기에서 시간을 너무 보내서 문제도 되지만 조절하려고하고있어요. 제에게는 좋은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