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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치한 질문이지만 노처녀 선배, 제게 남자친구 생간거 샘날까요? ^^;;

유치하지만..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1-01-28 14:31:54
질문 자체가 무지 유치하네요.
직장에서 저를 초딩 수준으로 괴롭히는 노처녀 선배가 있어요.
뭐..저도 노처녀이긴 하구요.^^;
제 나이가 서른 중반이고 선배 나이는 서른 후반...
주위 직장 동료들 조차도 선배의 행동에 대해 노처녀 히스테리라 생각하라고 위로해줄 정도에요.
이 선배가 하도 유치하게 구니까 저까지 유치해지는 느낌..
요즘 제게 맨날 불만을 표시하는데 아침에 배달음료 마시는데
그걸 꼭 제가 자리에 앉아 있을때 휴지통에 쾅하고 소리나게끔 던져요.
우연의 일치인가 하고 음료 마실때 일부러 자리를 몇십분 비워도 봤는데
제가 자리 비우면 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제가 자리에 앉으면 음료병 휴지통에 던지구요.
저 혼자 느끼는게 아니라 다른 동료들까지
그 소리 거슬린다고 제게 힘들어서 어떻게 지내느냐고 위로할 정도에요.

그런데 제가 오랜 싱글 생활을 접고 최근에 커플이 됐어요.
이 선배는 결혼 무지 하고 싶어하는데 선을 봐도 잘 안되는 상황이구요.
개념이 데이트할때 남자가 돈을 써야 한다는 주의인데...
당연히 잘될리가 없죠.
자존심도 무척 강하고 눈도 높고...

제게 남자친구 생긴거 선배가 샘나 할런지..궁금하네요.
저도 무지 유치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IP : 114.20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8 2:36 PM (203.244.xxx.254)

    평상시 행동으로 보면 질투하겠네요

  • 2. ㅎㅎ
    '11.1.28 2:59 PM (203.248.xxx.3)

    엄청 질투하겠네요~
    그리고 엄청 수근수근 할꺼에요.. 원글님한테 남자친구가 뭐해줬어? 아니 이것도 안해줘? 그런 남자 뭐하러 만나??하고...
    휘둘리지 마시고 이쁜 연애 하세요~ ^^

  • 3. ...
    '11.1.28 8:44 PM (110.11.xxx.49)

    그 언니두 참. 자존심은 강하나 자존감은 낮아 보이네요. 가여이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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